최근 독일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발생한 황당 교통사고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독일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최근 소개된 사진에는 고속도로 요금소에 먼저 진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던 두 자동차의 최후가 담겨있다.
두 대의 자동차는 차량 한 대가 진입할 수 있는 요금소 통로에 동시에 들어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지 않아 두 명의 운전자 모두 상당한 곤란을 겪게 되었다.
미국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희한한 사진이 돌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인 일본인 남자는 머리에 콩나물로 보이는 식물을 키우는 '서커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추측해보면 남자가 머리카락에 나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했다. 먼저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는 것. 때문에 남자는 고무 밴드로 이마를 조여 '방수 처리'를 한 모습이다.
또 머리를 숙여서는 안 된다. 새싹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남자는 이를 악물고 고개를 들었고 잠의 유혹을 견뎠다. 공부할 때도 가게에 갈 때도 고개를 빳빳이 들었고 앉은 채로 잠깐씩 잤을 뿐이다. 며칠 후 문제의 식물은 여자 친구의 입으로 들어갔다.
외계인에게 끌려가도 지구로 무사귀환 할 수 있다”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외계인 납치대비용 첨단 ‘개목걸이(?)’가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화제의 제품은 ‘지구 인식표 또는 지구 개목걸이(Earth Dog tag)’라는 이름의 최첨단(?) 인식표.
군번줄과 비슷한 모양의 인식표에는 NASA가 태양계 탐사 우주선인 파이오니아 10호를 통해 외계인에게 보냈던 ‘지구 위치도’가 그려져 있다.
인식표에는 태양계에서의 지구의 위치, 또 지구에서의 자신의 고향 위치가 새겨져 있어, 말이 통하지 않는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우주의 미아 신세가 되더라도 이 인식표를 착용하고 있으면 지구로 무사 귀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물론 지구 귀환을 위해서는 ‘마음씨 좋은 외계인’을 만나야 된다는 점은 제품의 치명적 단점이다.
지구 귀환용 인식표는 인터넷을 통해 12.99달러의 가격에 판매중인에, NASA의 ‘첨단 기술’이 도입된 제품을 구입한 후 지구 귀환을 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환불’을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방침.
엄마의 과도한 ‘애정 표현’ 덕분에 머리가 벗겨지고 만 ‘대머리 아기 원숭이’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12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대머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불운의 주인공은 영국 데번주 페인턴 동물원에 살고 있는 비비원숭이인 ‘레지’.
태어난 지 3주밖에 되지 않은 레지는 이마가 훌러덩 벗겨진 전형적인 대머리의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미 원숭이의 과도한 애정 표현 때문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어미 원숭이가 레지의 이마를 지나치게 핥아주는 바람에 아직 약한 모근이 뽑혀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 동물원 관계자들의 설명.
담당 사육사는 시간이 흐르면 레지의 머리털이 다시 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레지의 형 또한 어미의 지나친 애정 표현 때문에 대머리 증상을 겪었으나 자라면서 머리털이 다시 자랐다는 것.
레지는 대머리 덕분에‘골룸’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
중국 북서부 황하 유역에서 발굴된 도자기 속에들어 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국수. 이 국수는 탄소 측정 결과 약 4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는 국수가 이탈리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번 발굴로 국수의 원조는 중국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부자들은 강아지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어떻게 표현할까. 쓰다듬는 것은 물론 비싼 침대를 사줘 강아지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다.
미국의 고급 애완 용품 쇼핑몰인 '포스트모던 펫츠'가 판매하고 있는 애견용 침대는 독일제이다. 전문가들이 오랜 작업 시간동안 수작업으로 제작한다는 이 침대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부자 주인들이 앉을 최고급 소파와 잘 어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쿠션은 인조 가죽으로 때가 잘 묻지 않으며 젖은 천으로 쉽게 딲을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드라이 크리닝이나 세탁기 세탁도 가능하다고.
중대형 두 가지가 있는데 가격은 최고 1650달러(약 165만원)이다.
판사 "신성한 법정에서 모자를 벗으세요" 하우센 "제 머리카락인데요"
'자메이칸 스타'가 6일자 기사에서 보도한 특이한 '스타일리스트'의 스토리.
자메이카의 명물 이발사 다레인 하우센(40세)은 지난 20년간 똑 같은 모자(?)를 쓰고 다녔다. 검은 색의 '모자'는 실은 머리카락을 모자 모양으로 깎은 것이다.
20년 전 친구가 댄스 파티에 모자를 쓰고 가겠다고 하자 하우센은 고민에 빠져들었다고. 자신에게는 폼 나는 모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철사처럼 뻣뻣한 모발의 특성과 이발 기술을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앞뒤로 거울을 배치하고는 머리카락을 모자 모양으로 깎은 것.
모발 모자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그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왔고 이제는 행인들과 관광객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하는 명물로 떠올랐다.
하우센씨는 모발 모자 때문에 불편도 없지 않다. 흐린 날에도 그리고 새벽이나 한 밤중에도 '모자'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경찰이 수상히 여기고 검문을 한 적이 있다. 또 배심원 자격으로 법정에 앉아 있는데, 판사가 모자를 벗으라고 엄중히 요구하는 바람에 자신과 판사 모두 머쓱해진 적이 있다고.
콧수염 세계 챔피언 경연 대회를 아시나요?”
전세계 콧수염 애호가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세계 콧수염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려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90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 콧수염 턱수염 챔피언 선발대회’는 95년 독일 프로츠하임 대회 이후 2년 간격으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 전 세계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중.
올해에도 독일 베를린에서 1일부터 대회가 시작되어 기이한 콧수염, 턱수염을 자랑하는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중.
지난 대회의 챔피언들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염 애호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느림보 달팽이가 '다리'를 건너는 '스턴트 장면'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속에서 힘겹게 몸을 옮기던 달팽이가 심각한 난관에 봉착했다. 나무판에는 틈이 나 있었고 그 아래는 - 달팽이로서는 - 천길 낭떠러지. 그렇다고 돌아가려면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었다.
두리번거리다 정공법을 선택한 달팽이는 머리를 쭉 뻗어 건너편 나무판에 붙이고 후미 부위를 반대편 나무판에 붙였다.
이 순간 무거운 달팽이집이 중력에 이끌려 빙글 돌며 바닥을 향하면서 달팽이가 대롱대롱 매달라는 위기 상황이 벌어지지만, 달팽이는 후미 부위를 천천히 끌어들임으로써 횡단에 성공하게 된다. 앞길에 또 다른 틈새가 보이지만, 달팽이는 거듭 성공을 이루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좌절을 모르는 진취적 달팽이'는 흡사 우화의 주인공처럼 감동적이라는 게 일부 감수성 강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첫댓글 달팽이~ 존경스럽습니당!! 내자신이 달팽이보다 못한 존재로 여겨지다니....크흑 ㅜㅜ
으음.. 머리에 나물은 ..내가 시도해 볼만 하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