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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예은~★
황사가 온다 실내공기를 사수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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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고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 황사와 꽃가루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황사가 오면 주변의 미세 먼지는 최고 2백 배까지 불어난다. 황사에는 먼지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알레르기성 물질 등 대기오염 물질도 먼지에 섞여 있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 먼지는 흡입하면 폐에 깊숙이 들어가 잘 나오지 않으며, 중금속으로 오염된 각종 미세 먼지가 피부와 모공에 엉겨 붙어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시키는 원인.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지면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호흡기가 튼튼해지는 생활 습관 11 "실내 습도는 항상 40~60%로 유지한다" 01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다 적당히 땀이 나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폐의 기운을 맑게 하여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의 면역력도 키울 수 있다. 호흡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장기인 폐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등의 야외 활동이 좋다. 그중 가장 추천할 만한 운동은 수영이다. 운동은 절대 하지 않는 아이라면 풍선을 불게 할 것. 풍선 불기도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 밖에서 운동할 때 황사가 있다면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좋지 않은 공기를 더 마시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02 단백질은 늘리고 지방은 줄인다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B1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조개, 굴, 두부, 콩, 땅콩, 된장, 달걀, 치즈, 두유 등을 조리한 음식을 많이 식탁에 올릴 것. 03 황사예보에 민감해져라 하늘이 뿌옇다거나 먼지 냄새가 난다고 느낄 때는 황사주의보 이상의 강한 황사가 온 상태다. 황사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황사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황사 정보는 1시간 평균 미세 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며, 이때에는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지 못하도록 자제해야 한다. 황사주의보는 주위가 누르스름할 때. 미세 먼지 농도가 400㎍/㎥ 이상의 황사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 먼지 농도가 800㎍/㎥ 이상의 매우 강한 황사가 지속될 때는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이때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04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항상 양치질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아이에게 빨리 손을 씻고 오라고 야단치기보다는 함께 몽글몽글한 거품을 내보자고 자연스럽게 유도할 것. 특히 민감한 부위인 눈과 코, 입 주변은 깨끗하게 씻는다. 씻기 전에는 피부가 가렵다고 해도 손으로 긁거나 만지지 못하게 한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세정제 등을 사용하면 각종 먼지와 미세한 중금속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황사는 모발에 쉽게 달라붙으므로 머리도 꼭 감는다. 05 마스크를 착용한다 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도가 쉽게 수축하는 기도과민성 증상이 유발되고,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를 최대한 가려주는 것이 좋다. 긴소매 옷에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취약하다면, 외출할 때 꽃가루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일반 천으로 만든 마스크는 꽃가루를 막는 데 아무 효과가 없으니 미세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특수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로 고른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외출할 때는 유모차 보낭커버를 반드시 준비한다. 유모차 전체를 덮어 씌울 수 있는 보낭커버가 앞만 가려주는 비닐커버보다 효과적이다. 06 입안 세정제를 지참한다 황사가 심할 때 가급적이면 집 밖에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세정제로 입안을 헹군다. 모래바람이 입속으로 들어가면 기관지를 다칠 수 있으므로 가글로 먼지를 뱉어내는 것이 좋다. 07 물을 많이 마신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서 구강과 기관지 점막에 있는 오염 물질을 희석한다. 물은 피부의 수렴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설도 촉진하니 황사가 심한 날은 평소보다 물을 두 배로 마시자. 오염된 공기나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방어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08 콜라보다 오렌지주스 음료수를 마셔야 한다면 오렌지주스를 마신다. 오렌지주스는 레몬보다 5~8배나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와 기관지를 모두 보호해준다. 09 입은 옷은 애벌빨래하라 외출 시 입은 옷을 그대로 옷장 안에 걸어놓으면 옷에 달라붙은 먼지가 옷감을 상하게 한다. 입은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담가 먼지를 없앤 후 세탁기에 넣어 돌릴 것. 빨래는 실내에서 말려 황사를 피하는 동시에 습도 조절에도 이용하자. 10 호흡기를 마사지하라 호흡기를 마사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① 양 눈썹의 중간점부터 앞머리가 난 곳까지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교대로 30~50차례 일직선으로 밀어 올린다. ② 콧방울 양옆에 위치하는 ‘영향’이라는 혈자리를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11 황사 잦아든 직후에는 환기하지 않는다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바로 창문을 열고 환기하면 안 된다. 미세 먼지 농도 수치가 해당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는 의미일 뿐, 여전히 약한 황사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가 불면 일단 주변으로 먼지가 떨어져 많이 쌓이는데 황사가 잦아든 이후 약한 바람이 불면 먼지가 다시 떠오른다. 공기의 흐름이 정체되어 있어도 마찬가지. 때문에 황사 이후 밖의 날씨 변화가 느껴지기 전까지는 환기하지 않는 것이 낫다. 집 안을 환기할 때는 청소를 병행해 안으로 침투한 미세 먼지를 함께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가나 그 주변 벽에 먼지가 많으므로 가볍게라도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간별 적합한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습도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공기정화식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실내공간의 5% 이상을 식물이 차지해야 한다. 즉, 60~100cm 크기의 식물 2~3개가 6평 정도 공간을 맑게 해준다.
2 보스턴고사리 소형 실내 관엽식물로 적절한 빛과 수분만 있으면 잘 자란다. 담배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3 산세비에리아 공기정화식물로 가장 유명하다. 다른 식물보다 음이온을 30배 이상 발생시키며 밝은 빛이 있는 공간에서 잘 자란다. 4 골드크레스트 밝은 실내에서 키워야 잘 자란다. 어릴 때의 잎을 살짝 건드리면 은은한 레몬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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