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번개팅

[박주환]

주문진 해수욕장 에서

1 조 4 명은 양양 수산항에서 가자미 낚시하려고 새벽에 출발했는데  파도가 높아 낚시 금지.  
경유지를 일부 수정하여 주문진항으로,  산오징어  10 마리 일금 만원, 바다에서 먹기위해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소곡주와 한자.  좋타 크 

주문진 해수욕장 에서 _ 옛날을 생각하며 한 컷!

점봉산 산채비빔밥

설악산 비선대

설악산 비선대 _ 감자전 등 모듬전과 막걸리 한 잔!

대명콘도 _ 등심, 오징어회, 광어회 등 푸짐한 안주로 한 잔

대명콘도 _ 날이가는줄도 모르고...

대명콘도 _ 소곡주도 한 잔, 누구 때문에 주위가밝으네 ㅋㅋㅋ

대명콘도 _ 뭔 심각한 얘기를?

 대명콘도 _ 눈이부시니까 성식이가 피하네 ㅋㅋㅋ

[박광식]

즐거운 시간들 보냈구나 같이못해 미안하고 서운하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해해줄거라 믿어!

[원종진]

정말 즐거웠는데 아쉽다. 네가 술한잔 걸치고 꼬장부리고 인규가 한마디 하면 효천감독이 재치있는 맨트로 좀 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을텐데. 이젠 나도 이런 광경이 머리속에 저절로 스캔이 되네. 다음에는 꼭 함께하자구.

[김효천]

니넘 안오길 잘했따~경인이란넘 꼬장두 만만치 안더라~꼬장의 원조 니넘 까정 왔으묜...상상만해도 모리에 지진난다~

[박주환]

그날 효천이 임자 만난것 같아 경인이 한테 ㅋㅋㅋ

[최경인]

꼬장부려 미안코!

[박주환]

경인아 너 정상이었어

[이해웅(구름나그네)]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하더라도 즐겨라 충분히 즐길만큼 열심히 일하고.....? 그저 부럽기만하네 전화로는 마침낚시를..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나보네...좋은 그림 침만흘리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원종진]

내가 항상 말하잖아, 너는 23회 상징이니까. 시간만 허락된다면 무조건 참석하라고! 혹 술먹고 흉흉해진 분위가 있다면 바로 잡아도 줘야한다고. 네말 안듣는 놈 있을까. 건강에도 좋더라. 웃음으로 엔돌핀 발산, 이새끼 저새끼하며 마음껏 떠들어도 탓하는 놈 없으니 스트레스 풀려 좋고. 쇠고기, 오징어회, 문어, 소곡주등등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꼭 함께하자구.

[김효천]

낭중에 함 놀아보세나~건강할때 부지런히 놀구 먹어야되여~

[원종진]

어, 벌써 올렸네 부지런하기도 하군. 풍선한 먹거리, 볼거리, 웃음이 있고 이해를 따지지 않는 만남이 있으니 그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 날씨가 허락해 가자미 낚시를 했더라면 즐겁기는 배가 되었을텐데. 그래도 부슬부슬 내리는 주문진 바닷가에서 오징어회와 소곡주 한 잔. 대만족 그 자체!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고 풍부한 먹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한 (이)성식이 정말 고맙네!

[김효천]

종진이 니넘두 완장 차드니 점점 사람이 되가더라...1반 총무 아무나 하는거 아니니 욜심히하고...요번에보니깐 잔일두 잘하드구먼~앞으로도 지금첨럼 점점 나아지는 모습으로 쭈~욱~ 그리고 역쉬 니먼은 괴기 먹을때보다는 라면국물에 밥말아 먹는 모습이 보기 좋더랑~

[원종진]

재욱이 한테 전화 왔다. 완장 네게 넘겨 주라고. 자기와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품위도 못지킨다고 하면서----- 알겠다고 그랬다. 이제부터 내완장은 니꺼다.

[김효천]

이넘아 난 신용불량자라서 회비 삥~해서 안된단다~

[김효천]

이런 행사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나야 항상 여유로운 여행도하고~ 잘먹구 댕기지만...조금 처지는 인규넘 같은 경우는 증말 좋은경험 했을겁니다...지넘이 은제 그런 회와~ 육즙 자르르 흐르는 한우를 때려 봤겠습니까~ 이성식아~니가 요번에 여러넘 살린거다~이왕 존일한거 한번더 해랑~

[박주환]

귀를 즐겁게 해준 효천이, 입을 즐겁게 해준 이성식, 준비하느라 고생한 박호윤 회장 강성식 총무, 운전 하느라 고생한 운전자들 등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친구들 덕분에 1 박 2 일을 즐겁게 보내고 왔네.
한가지 섭섭한 것은 가자미 낚시를 했어야 했는데 날씨 덕분에 못한 것이 조금
아쉽구만. 비는 괜찮은데 파도가 높아서.
친구들!! 모임에 참석안하면 손해야. 다음 기회엔 많이들 참석해서 같이 놀아봐.
재미잇고 좋아. 요번 번개에 참석한 친구들은 아마 다음번 모임엔 100 % 참석
예상되네. 효천이가 주연이고 조연이 많았어 여튼 즐거웠거든!!

[김효천]

주환아 니는 정말 설것이하나는 끝내주더라...정말 타구났더라~담에두 부탁해염~~

[원종진]

효천이 이 넘은 설겆이 하는 것만 눈에 띄는가 보네. 시원하게 똥싸고 밑은 안닦냐? 굽고 끊여 잘 먹었으면 치려고도 해야지.안들하려고 하니까 마음 약한 나나 주환이가 하지. 주환이도 두다리 펴고 먹고만 싶을꺼야! 다음 당번은 인규와 효천이. 그러다 보니 설겆이는 1반이 담당인 것 같네.

[박주환]

1 반 넘 많이 갔나바 4명 씩이나

[김효천]

물좋은 대는 꼭 낑기는 쎈쓰~

[원종진]

효천이는 위 사진 편집하여 또 극본하나 만들겠네. 이번에는 나는 완존히 빼라. 네가 연출하는데 나는 출연거부! 혹 거액 출연료나 이에 상당하는 미모의 여성 친구를 분양해 주면 모를까. 어기면 법정소송.

[김효천]

니넘 남대문 안경가게서 만난 뇨인 있다며~

[박주환]

설악산은 매년 내가 1 ~ 2 번 가기 땜시 너무 잘알지. 서비스 차원에서 한거야. 다음에 가면 '88 생선구이'에 가서 식사를 한번 하고 6.25 일사후퇴때 이북사람들이 피난내려와 몰려살던 아바이 마을도 있어. 함흥냉면, 아바이 순대 잘하는 집이 같이 있지. 기회되서 한번 더 가게 되면 안내해 줄께

[강성식]

주환아 1조 새벽5시30분 집떠나 새벽부터 설쳤는데 바다낚시 날씨댐시 못한거 넘 아쉽다
너 강원도 홍사대사해 자격충분하다 인정 인정

[김효천]

니가 벙개 함 더 쳐랑~강성식이가 스폰하고~

[박주환]

담엔 서해바다로 숭어 좌대낚시 함 가자. 현장에서 생포해서 회 한점에 소주 한잔 !!! 멀미 걱정 전혀 없단다

[박광식]

숭어는 홀치기낛시가 최고여!

[박주환]

그려 서해 좌대에서는 떡밥을 야구공만하게 뭉쳐서 미끼로 쓰지.

[김효천]

꼬장가묜 난안갈겨~ 그리구 인규넘은 떡밥안던져두 뇨인네들이 넙쑥 넙쑥 코 잘뀌드먼...쩝~

[박주환]

무지하게 큰 문어를 사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보니 살아 있었는데... 살아 있는놈을 데쳐서 먹으니 그 맛이 죽이더라고 그 큰 문어도 아침에 쓱싹. 역시 입이 무서버 삶은 문어 먹이느라고 열심히 칼질 하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
문어 맛도 최고여

[김효천]

증말 죽음이더라 맛대맛에 나가도 되겠더라~어쩜 모양새두 종진이넘이랑 똑같던지~

[박주환]

종진이가 넘 순해서 그렇치 화나면 무서울껄?

[최경인]

그문어 누가 가져왔게

[박주환]

안 갈켜 주지

[송준구]

중늙은이들이 겁은 많아서... 아침까지 살아 있는 문어(밤새 냉장고에 보관)를 눈치만보고 아무도 만질려 하지 않더군... 결국 주환이가 쓱삭쓱삭 요리했지. 먹을 때는 무쟈게 빠르더군... 식사 시간에는 용감한 병사들인가배...

[김효천]

인규넘은 오징어인줄 알구 먹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