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송화 색동저고리, 소멸 위기 제주어로 쓴 캘리 동시집
김정희 (지은이), 김효은 (그림) | 한그루 | 2022년 11월
<책소개>
제주어 동시집, 제주어 생활문화 동시그림책 등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는 김정희 시인의 동시집이다. 이번에는 손글씨로 쓴 제주어 동시를 표준어 동시와 함께 실었다.
언어는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이 함께해야 사라지지 않고 전승된다. 그동안 소멸 위기 제주어를 살리기 위해 아동문학에서도 많은 동시집과 동화책들이 나왔지만, 감상과 낭독을 통한 읽기, 말하기가 주를 이루었다. 이번 동시집은 쓰기라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주어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효은 작가가 이번 동시집 작품 전편을 제주어 손글씨로 선보인다.
<김정희 (지은이)>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시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2008년 《아동문예》 동시문학상을, 2014년 《시인정신》 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오줌폭탄》, 《고사리손 동시학교》, 시낭송 시집 《물고기 비늘을 세다》, 제주어 동시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제3회 한국지역출판연대 천인독자상 공로상), 《폭낭알로 놀레온 곰새기》, 사진시집 《순간, 다음으로》가 있습니다. 문학놀이아트센터 대표이자 제주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한라산문학동인, 제주어보전회 회원입니다. 현재 고향인 함덕에서 동시 전문서점 ‘오줌폭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