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고 오셨나요
여우는 감기기운이 있어서 꼼짝않고 쉬겠다는걸
남편이 기어이 산행을 시카는 바람에 또 꼼짝못하고 산에 다녀왔네요
덕분에 끙끙 앓고 있을뻔했는데 쬐끔 활기찬 휴일을 보내긴 했네요 끄으응^^;;
오늘은 오전까지만 추위가 있고 오후부터는 따뜻하고 맑아진다고 하니
봄기운을 지대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서리태로 만든 콩자반이에요
옛날 학창시절에 엄마가 도시락반찬으로 많이 만들어주시던거죠
윤기자르르~~
짭쪼름 달콤한 콩자반 한가지면
찬물에 더운밥 말아서 밥위에 올려 먹으면 밥맛이 꿀맛입니다
조림마지막에 올리고당 한술 넣었더니
빤딱빤딱 윤기가 장난아니에요 ㅎㅎㅎ
씹으면 입안에서 톡톡터지면 고소한 맛이 입안가득~~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밑반찬 콩자반 만들어보아요^^
재료:서리태콩1컵(계량컵250ml선까지),물3컵,흑설탕100g,맛술2술,간장4술,올리고당,통깨
단거 좋아하시면 설탕을 좀 더 넣으시구요~~~
한나절(6~7시간)정도 깨끗이 씻은 콩을 불린후 콩물을 부대로 부어서 삶아줍니다
삶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깨끗이 제거해주어요
콩이 익으며 물이 반으로 즐어들면 설탕 간장 맛술을 넣고 조려줍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윤기자르르 하게 잘 조려진것 같네요
조리면서 통깨를 넣어주지만
찬그릇에 담을떄도 콩꺠를 솔솔 뿌려주면 참 맛깔스럽죠 ㅎㅎㅎ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편안해지는 밑반찬 콩자반~~~
오늘 저녁상에 한번 올려보세요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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