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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연꽃이야기
 
 
 
카페 게시글
삼미ㅡ화엄경 강설 무비스님 화엄경강설 46ㅡ11ㆍ2
동하(지은스님) 추천 0 조회 15 25.03.16 15:1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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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6 15:13

    첫댓글 ▶강설 ; 일체 모든 법이 다 공하고 고요하여 업과 과보도 없고 닦아 익힐 것도 없으며, 성취함도 없고 내는 것도 없으며, 수량도 아니고 수량 아님 등도 아니지만 그러나 성불할 것을 바로 결정한 정정취(正定聚) 중생과 잘못 결정한 사정취(邪定聚) 중생과 결정하지 못한 일체 부정취(不定聚) 중생을 분명히 분별하여 알아서 그에 알맞은 미묘한 법을 설하여 모두 저 언덕에 이르게 한다. 저 언덕에 이르러 열 가지 힘과 네 가지 두려움 없음을 성취하여 능히 사자후 하게 한다. 또 일체 지혜를 갖추어 부처님의 경계에 머물게 한다. 이것이 또한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훌륭한 선교방편이다.

    삼정취(三定聚)의 근기를 설하였는데 사람의 성질을 셋으로 나눈 것이다. 정정취(正定聚)는 불법에 향상하고 진전하여 결정코 성불할 종류를 말한다.

  • 작성자 25.03.16 15:13

    사정취(邪定聚)는 성불할만한 소질이 없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종류를 말한다. 또 부정취(不定聚)는 연(緣)이 있으면 성불할 수 있고, 연이 없으면 미혹에 빠질 일류(一類)로서 향상과 타락에 결정이 없는 중생의 근기를 말한다. 이 셋은 어느 경론에서도 인정하지만,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또는 필연이냐, 우연이냐에 대해서는 각기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힘은 그 모든 중생들의 상태를 분명하게 알아서 잘 분별하여 그에 알맞은 미묘한 법을 설하여 모두 저 언덕에 이르게 한다.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법으로 교화하지 못하고 제도하지 못할 중생은 있을 수 없다. 만약 부처님의 법에 제도하지 못할 중생이 있다면 불가사의한 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화엄경 강설 4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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