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가는 길 3구간의 끝
동명면사무소에 모였습니다
사람책 그림책 인사
돌면서
돌면서
드디어 출발
거꾸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3구간
뉘우치는 길
각자의 까 그림책과
함께 걷는
사람그림책
한 걸음
나를 보고
한 걸음
길을 보고
겹겹의 산들도
잠시 침묵도
함께 였습니다
그림책
나눔
금낙정에서
그리고
사기점공소에서
근육님
로지의산책
까르르 까르르
산딸님
늘그래
까무룩
초록그늘님
엄마는 해녀입니다
어떤 숨을 쉴까
몇번 숨을 쉴까
푸른하늘님
가을을 만났어요
만났을까
봄산님
바다우체부아저씨
할까 말까
종이꽃님
첫번째질문
질문
잘 나이들어 갈수 있을까요?
동동이님
사랑스러운 까마귀
까마귀의 까
리베로님
트랑퀼라
까미노의 까 여정
레지나님
어떤 약속
지금이 소중하
약속의 자리
중곡동님
미술관에 간다
포장된 그림책
까봐
지니님
막두
엄마가 부끄러웠던걸까?
위대한 나의 엄마
양지님
여행그림책
꺄 아~~~~~의 까
동그랗고노란님
검피아저씨의뱃놀이
까불지마
까미노님
두갈래길
그 순간 찬란해지지
뚜쎼
눈사람 in 메멘과 모리
그러니까
봄비님
줄무늬가 생겼어요
A bad case of Stripes
알을 까
나는 뭘까
지나님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가깝다의 까
가시 까시
베짱이님
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
밥님
세 가지 질문
까라면 까지
아침이면 다시 잊고 돌아갈까
티나님
섬위의 주먹
이것을 가져가면 좋아할까
나이아가라님
미루와 그림자
까만 까
뚜벅이님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
의문의 까
너는 지금 뭘하고 있는거니?
동그라미님
누가 따라오는 걸까?
까?
완두님
100만 번 산 고양이
까도 까도
죽어도 죽어도
초록언덕님
노란장화
까? 까? 까? 수많은 까
달팽냥님
까마귀 소년
무섭다 터벅터벅 계속 걷자
푹 자고
다시
태어난 아침
바나나와
호빵과 도넛과
커피 한 잔 후
어제 그 길을
거슬러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창평지에
나를 비추고
이끄는 대로
한 발
한 발
돌아보고
함께
빛을
발견합니다
뉘우치는 길에서
감사와
기도와
걸음으로
또 살아갑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먼저 이 여정을 가신 분들과
봄산님
덕분입니다
* 12월 21일(토)
그림책길 키워드는 '쿠' 입니다!
장소는 서울지역이고 상세 공지는
11월 마지막주 업로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