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 바다다!
경포해수욕장 -일렬로 늘어선 비치파라솔이 멋있습니다.-
해변가 풍경이 수 년 전에 본 것하곤 많이 다르네요.
보트 타는 곳이 눈에 뜀니다.
쾌속 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쏜살 같이 나갑니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 나옵니다.
경포 해변에서 22km 거리에 있는 주문진항으로 갑니다.
주문진항에 도착
주문진항 수산시장
수산시장 맞은편에 있는 포장시장에서
싱싱하고 물 좋은 오징어 2만원어치((7마리)와 초장을 샀습니다.
이곳
저곳
싱싱한 수산물이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주문진항에서
부두에는 주문진항의 심볼인 오징어 모형이 보입니다.
오징어는 당연 주문진항이랍니다.
-요즈음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예전처럼 많이 잡히지 않는답니다.-
주문진항에서 2.3km 떨어진 소돌이란 곳에 아들바위공원에 갑니다.
아들바위공원
-젊었을적에 많이 불렀던 노래 - 배호 노래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사면이 바위로 둘러 싸여 수영하기도 좋군요.
공원 아래쪽을 바라본 풍경
아들바위 기념비석 앞에서
기이한 괴석이 아름답습니다.
아들바위의 유래
수 세기전 바닷가 어느 부부가 전쟁터에서 아들을 잃어버리고 아들 하나 낳게
해 달라고 이 바위에서 간절하게 빌었더니 용왕이 바위에 구멍을 뚫어주고
아들을 얻게 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있다.어떤 소원이던 한가지 소원을 정성껏 빌면
이루워진다는 속설이 있어 소원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아들바위
동해안에는 해신당 처럼 이렇게 전설이 남겨진 곳들이 남아있어 더욱 정겹다.
38선
이곳이 바로 38선 민족의 아품이 서린 38선! 을 밟아 본다.
38선 해수욕장
38선 해수욕장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대전에서 오전 8시 출발하여 강릉을 거쳐 숙소에 도착한 지금 시간은 오후 7시 30분
해는 지고 여명이 비치는 이시간 멀리 아름다운 설악산이 보인다.
리조트에서 소와 함께
모두 재밌게 놀면서 구경하면서 도착했어요!
주문진항에서 사온 오징어를 살짝 데쳐서 먹는다
무척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맥주도 한 잔! 여독을 풀어 봅니다.
2018.7월 여름은 매일의 온도가 39.9도 까지 올라가는 몇 십년 만의 혹서의 여름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행 이틀째날
2018.7.16. 리조트 베란다에서 바라본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