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이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에 들어감에 따라 한전부지 개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한전부지에 용적률 799%를 적용, 115층짜리 통합사옥을 포함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겠다는 개발 제안서를 서울시에 최종 제출했다. [→자세히보기]
현대차그룹 6개 계열사, 내달초부터 한전본사로 이전
2015/01/30
현대차그룹이 현대위아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6개 계열사의 인력 약 1천명을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건물로 입주시킨다. 한전 본사의 전남 나주시 이전에 따른 공백으로 주변 상권의 침체가 우려되자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 입주를 결정한 것이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위아 서울사무소 임직원 70여명은 2월2일부터 옛 한전 본사 건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자세히보기]
한전부지 100층 빌딩 들어선다, 현대차 GBC 설계 착수
2015/01/0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에 대한 지질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기초설계 공모에 나서는 등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전부지에 들어설 GBC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초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