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여호수아가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삶은 엉망이었습니다.
참 하나님을 배신하고 헛된 이방신을 좇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을 맞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사를 통해서 그들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하시고 새 삶과 새 희망을 열어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사사는 히브리어로 '쇠파트'입니다.
그 뜻은 '판결하고 심판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사사는 가나안 땅 정착 초기,
즉 왕정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하나님의 다스림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달하고 백성을 지도하고 가르치며
군사와 행정을 치리하는 통치자였습니다.
사사는 대단히 중요한 임무를 맡은 하나님의 대리자였습니다.
그렇지만 백성들은 사사들의 말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이방신 바알과 아스다롯을 좇는 데 급급하였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심판을 엄중하게 내리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나라 대적들에게 압박과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키사 사사를 통해 구원의 손길을 펴시며 사랑을 베푸셨던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그 사랑 안에 사는 오늘 하루가 되십시다.
첫댓글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