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이분의 일』(오지훈 작사/작곡)은 1994년 발매된 혼성 그룹
「투투」의 1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투투」는 '김지훈', '오지훈',
'유현재'와 객원 멤버 '황혜영' 으로 구성되었으며,
1994년 5월 1일에 복권 추첨 방송인 KBS 2TV《홈런! 일요일》에서
방송 데뷔를 했습니다.
「투투」라는 그룹의 이름은 구성원이 모두 1973년생 들로 데뷔 당시
나이가 "22살인 동갑내기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타이틀 곡 『일과 이분의 일』의 '퍼포먼스'를 위해 '객원 멤버'가 필요
하다는 '오지훈'의 요청으로 기획사에서 '황혜영'을 영입했고,
「투투」 1기는 남성 3인조 그룹에 『일과 이분의 일』무대 한정으로 여성
객원 멤버를 둔 그룹 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일과 이분의 일』은 1990년대 '레게(Reggae)'열풍(熱風)을 일으킨
대명사 격인 곡으로 Mega Hit(대 히트)를 기록 했는데, 'SBS 생방송
TV 가요 20'에서 5번이나 1위, 'KBS 가요 톱 텐' 에서 '골든 컵'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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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 널 보았을 때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변한 듯한 널 보고 싶고
짧은 인사 할까 하는 마음에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 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내 옆을 지나갔지
둘 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 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 이 될 수 있었던 거야
멀리 서 널 보았을 때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변한 듯한 널 보고 싶고
짧은 인사 할까 하는 마음에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 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내 옆을 지나갔지
지금 너에겐 변명처럼 들리겠지
널 보낸 후 항상 난 혼자였는데
두근대는 가슴으로 한 걸음 씩 갈 때
네 어깨 손 올리는 다른 어떤 사람
화가 난 네 얼굴은 미소로 바뀌고
두 사람은 내 옆을 지나갔지
둘 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 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 이 될 수 있었던 거야
둘 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 일 때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 이 될 수 있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