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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어리석음을 안다, 지혜 "
● 영명은 " Evergreen spindle tree "
( 학명 ) : Euonymus japonicus Thunb.
( 분류군 ) : Celastraceae(노박덩굴과)
( 영문 ) Spindle Tree, Japanese Spindle Tree
( 분류 ) : 속씨식물(쌍떡잎)
( 과명 ) : 노박덩굴과
( 꽃피는 시기 ) : 6월~7월
( 꽃의 색깔 ) : 연한녹색(녹백색)
( 이명 ) : 들쭉나무, 개동굴나무, 겨우사리나무, 긴잎사철나무, 넓은잎사철나무, 동청목, 들축나무, 무른나무, 무른사철나무, 푸른나무
( 고향 ) : 아시아
( 원산지 ) : 한국, 만주, 아무르, 우수리, 몽고,
시베리아, 유럽.
( 형태 ) : 상록활엽관목, 수형:원형.
( 높이 ) : 6 ~ 9m
( 길이 ) : 3 ~ 7cm
( 폭 ) : 3 ~ 4cm
( 엽병의 길이 ) : 5 ~ 12cm
사철나무는 調經草(조경초)라 하며 약용한다.
잎과 뿌리는 연중 채취하여 사용한다.
( 약 효 ) : 調經(조경), 化瘀(화어)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통을 치료한다.
( 용법/용량 ) : 調經草(조경초)30g를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월경통에는 조경초 15g, 水葫蘆(수호로) 15g을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복용한다.
잎은 대생하며 혁질이고 도란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예저이며 두껍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 나며 광택이 있고 뒷면은 황록색이고 털이 없으며 가에는 둔한 거치가 있고 엽병은 길이 5-12mm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8-9mm로서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3-4개로 갈라져서 황적색 종의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백색이고 길이7mm로서 한쪽에 줄이 있다. 열매는 겨울 동안 빨갛게 달려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6-7월에 피며 지름 7mm이고 연한 황록색이며 액생하는 취산화서에 5-12송이가 달린다.
꽃받침은 4개인데 얕게 갈라져 있으며, 꽃잎 역시 4개로 난상이고 편평하게 피며 암술은 1개이다. 수술은 4개이다.
줄기의 높이가 3m에 달하고 수피는 회흑색이 나며, 새로 난 가지는 녹색으로 털이 없고 많은 가지가 난다. 잔뿌리와 실뿌리가 많다.
만주와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수직적으로 표고 50~500m,
수평적으로 중부 이남의 해변에 자생한다.
정원수나 생울타리용수, 경계식재, 차폐식재, 방화수 등으로 이용.
● 根(근)을 調經草(조경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연중 채취한다.
②성분: 잎은 triterpenoid인friedelin, epifriedelanol, friedelanol이 함유되어 있다. 또 quercetin-3-β-d-gluco-7-α-l-rhamnoside 및 kaempferol-3-β-l-rhamnoside 등의 flavonoid가 함유되어 있다. 잎의 황색부분중의 flavonoid 화합물은 녹색부분중의 것보다 많다.
③약효 : 調經(조경), 化瘀(화어)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調經草(조경초) 30g과 고기를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월경통에는 조경초15g, 水葫蘆(수호로) 15g을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복용한다.
● 유사종
무룬나무(var.macrophylla REGEL.) : 잎이 타원형이고 길이5-7.5cm이다.
긴잎사철(var.longifolia NAK.): 잎이 길이6-9cm, 넓이2-3.5cm
흰점사철: 잎가장자리에 백색 반점이 있다.
은테사철(for.albomarginata Rehder) : 잎주위에 흰색 테가 있다.
금반사철(for.aureo-variegata Regel) : 잎에 황색 반점이 있다.
금테사철(for.aureo-marginata Rehder) : 잎가장자리가 황색.
황록사철(for.viridi-variegata Rehder) : 잎에 황색, 녹색 반점이다.
경상남도 울산군 온산면 목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에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는 사철나무 외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자귀나무, 다정큼나무, 소악등이 많고 볼레나무, 벚나무, 개산초나무, 팽나무 등이 자란다. 면적은15,074㎡ 정도이다.
개화기 때 똥파리가 많이 모여들어 위생적인 곳에서는 정원수로 적합하지 않다.
사철나무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8-9mm로서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3-4개로 갈라져서 황적색 종의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백색이고 길이 7mm로서 한쪽에 줄이 있다. 열매는 겨울 동안 빨갛게 달려 있다.
경기도, 강원도 이남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높이 2~3m정도 자라는 키가 작은 상록수이다.
요즘은 정원수로 가꾸거나 울타리에 심어서
사철 푸름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사철나무는 해풍과 염기에 강하고
습지와 건조지대에도 잘 자란다.
잎은 줄기에서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두텁고 표면에서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다.
비슷한 종으로는
무륜나무, 긴잎사철나무, 은테사철, 황록사철, 금사철 등이 있다.
( 꽃, 씨앗, 열매 )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생기고, 그 밑의 가지에서 갈라져 나와 다시 꽃이 피는 취산꽃차례에 지름 3~6mm인 황백색 꽃이 조밀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며 암술은 1개가 있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같고 꽃밥은 적황색이다.
열매는 지름이 7~9mm로 둥근모양이고
10월에 엷은 홍색으로 익으며 4갈래로 갈라져서 씨가 나온다.
( 독도의 사철나무 )
독도의 동도 천장굴 주변에는
수령 100년 이상의 사철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 독도 수호목 "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독도 수호목 지정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맞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독도에 살고 있는 사철나무는
구한말 우리 어민이 울릉도에서 직접 가져가 심었다는 설이 있으나 실제는 울릉도에 있는 사철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독도까지 날아간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저절로 자라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항상 푸르른 상록수 )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늘푸른나무는 대부분 소나무, 향나무 같은 바늘잎나무이고, 남부지방에는 녹나무, 돈나무, 가시나무 같은 넓은잎나무가 자라고 있다.
제주도에서 황해도까지 넓게 분포하는 늘 푸르고 넓은 잎을 가지고 있는 나무는 사철나무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사철나무는 이른 봄, 아직 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연초록의 새잎이 돋아나고, 묵은 잎은 서서히 떨어지므로, 꽃말이 “변함없다” 인 것처럼 항상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 이용방법 )
한방에서는 사철나무껍질을 화두충(和杜冲)이라 하여 주로 이뇨, 강장제로 쓰이며, 관절염, 신경통, 요통, 치열, 통경, 혈액순환에도 쓰인다. 또한 잔가지와 뿌리는 소염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사철나무의 뿌리를 달여서 약으로 복용하였는데 여성병인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요즘엔 개인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집 주변에 심어 생울타리를 조성하여 항상 푸름을 즐기기도 한다.
잎이 넓으면서 상록성이라 정원에서 독립수나 생울타리로 널리 쓰이고, 도심 벽면녹화 소재로도 이용된다.
비교적 치밀하게 자라며 수형잡기도 쉽다.
이식은 싫어하는 편이다.
봄에 묘목시장에서 나오는 어린묘를 사다 심는다. 초기활착이 더딘 편이나 일단 정착하면 강하게 자란다. 반그늘 이상의 볕을 좋아한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