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은 떡 장사 떡하나 먹을 수 있는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정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을 위탁받아 10 년을 마치고
만기 분양을 하는 것은
부영에게 떡 장사 덕 하나 더 먹으라고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다.
분양을 공정하게 마치는 그 순간까지
사사로운 이해관계는 접어두고
공정하게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범위 내에서
공정한 분양 절차를 진행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다.
사사로운 관계 때문에 감정평가 결과가 달라졌다거나
사사로운 이해관계 때문에 분양 가격이 달라졌다면
이는 공무를 수행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
감사원은 물론 사정기관의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엄중한 일인 것이다.
이런 엄중한 일에 대해
유언비어나 잘 못 된 정보에 의해
감정가격 보다 3 천만 원 낮게 분양가격이 통보된 세대가 있다거나
2020 년 분양 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격을 책정받은 세대가 있다 하는
비대위의 주장이 있음을 인지하여
많은 세대의 허탈함을 넘어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가려야 한다는 요구에
부영은 만사 제쳐두고 공정한 분양이었음을 최선을 다하여 투명하게 과정을 감사하고
그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
정부를 대신하여 수행하는 공적인 일에
사 기업이라는 이유로 내 것 내 맘대로 가격을 정하여 거래한다는 데 웬 시비냐?...... 라 할 수 없는 것이
이 것은 부영이 만든 떡이 아닌 정부의 혜택을 받아 정부의 위임에 의해 수행하는 것으로
누구는 예뻐서 누구는 미워서 떡 하나 갖고 장난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분양은 떡장사가 떡하나 더 먹을 권리가 있는 놀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