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 국가책임제에
필요한 치매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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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재가에
방문하여 지역 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천시 중증 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효동 어린이집 등에서 지역 주민 또는 장애인 대상 전공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2019년 8월부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와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수성구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수성구 재가 노인지원협의회와 민관학 간의 업무협약을 맺어 수성구에 거주하는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주도하여 수성구에 거주 중인 재가 노인 20명을 직접 방문해 치매 검진 및 1:1 맞춤형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노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절가동범위 향상 및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한다.
또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김천시 봉산면에서 시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보조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천대 작업치료학과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국립재활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임상실습 기관 및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전공수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및 임상실습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졸업 후 대학교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안심센터 등으로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계자는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졸업예정자 전원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한 후 최근까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유지하며 국내 보건 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작업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