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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다.(1월 21일 주일 오전 예배 설교)
요나 3:1-10(구약 1289)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지자들의 역할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해는 것인데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순종하지 않고 도망을 가려고 했습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를 거부했던 이유는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이며, 앗수르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잔인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약소 민족들을 점령하여 무자비하게 죽였고, 자기 민족끼리도 피흘림이 넘쳐났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나 3:1, 19)
하나님은 이러한 민족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요나를 택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 요나는 자기 민족을 괴롭힌 니느웨가 멸망을 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고 도망을 가려고 한 것입니다.
요나는 내가 가서 선포하지 않으면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 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니느웨가 멸망당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는 것이 유대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도망을 가려고 했던 요나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삼 일을 살고 나와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는데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고 금식하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셔서 니느웨를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셨다는 기록을 보면
출 32: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출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시 106: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모세가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서 이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아주옵소서. 라고 간구했더니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셔서 화를 내리지 않았다는 기록했고, 시106편은 출애굽기 32장을 비롯해서 광야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셨다는 기록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뜻을 돌이키셨다는 것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 나라의 수도인 니느웨를 향하신 뜻을 돌이키셔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멸망 당할 일을 저질렀음에도 회개하고 돌아서면 뜻을 돌이키사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다.”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1. 말씀을 선포하라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을 선포함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전해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 듣지 못했다면 구원받은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께서 니느웨에 역사하시기 위해서 요나를 보내셨습니다. 역사를 보면 멸망한 나라와 도시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나라와 도시들이 멸망 당할 때 사전에 아무런 경고도 없이 멸망하게 하지 않으시고 사전 경고를 다양한 방법으로 주시고,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으면 멸망 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니느웨가 앗수르의 수도로 하나님 보시기에 죄악으로 가득 차 있기에 니느웨가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요나를 보내서 경고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내가 네게 명한 바를 선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절을 보면
3: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요나에서 첫 번째로 명령하신 것을 1장인데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배 밑에 숨어 있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사람들은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 숨으면 하나님도 못 찾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요나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의 밥이 되어 물고기 뱃속에 삼 일을 있게 하셨고 물고기가 토해냄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왔고 하나님을 피해 숨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두 번째 명령을 하셨습니다.
요나와 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말씀해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아니더라도 니느웨에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말씀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에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유대인들을 위해서 왕에게 나아가 이 민족을 위해 구하라고 했을 때 에스더는 왕에게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자 모르드개는 너를 왕비로 삼은 것이 이 때를 위한 것인 누가 알겠느냐? 네가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요나는 더 이상 불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3절을 보면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하나님은 사람들을 보내서 죄악으로 멸망 당할 사람들이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멸망 당할 성이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에스겔 33:7-9절까지를 보면
33: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33: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33: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같은 사명을 주십니다. 죄악으로 인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어서 멸망 당하지 않도록 경고를 해 주어야 하고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영적 파수꾼의 역할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전하는 말을 듣고 회개하면 생명을 얻고 그렇지 않으면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전해야 할 사람들이 전하지 않아서 멸망하게 되면 그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가 가서 전하지 않으면 니느웨의 멸망의 책임이 요나에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해주어도 회개하지 않으면 책임이 없지만 전하지 않으므로 들을 기회가 없어서 깨닫고 회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전할 책임이 있는데 전하지 않은 사람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가서 사십일이 지나면 무너지리라고 선포했습니다. 4절을 보면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니느웨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음 만큼 큰 성이라고 했는데 요나는 니느웨 성 전체를 돌면서 말씀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만 다니면서 외쳤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듯 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선포하려면 사흘 길을 니느웨성 전체 지역을 돌면서 선포해야 하겠지만 요나는 하루만 다니면서 선포했습니다. 어떤면에서 요나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이 성이 사십일이 지나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라고 하셨고 그대로 선포한 것입니다. 요나의 무성의한 선포였지만 요나의 선포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2.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요나는 정성을 다해서 전파하지 않았지만 요나가 전하는 소리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5절을 보면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니느웨 사람들은 원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전파하는 소리를 듣고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나가 40일 뒤에 무너진다고 외칠 때 그것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자신들에게 전파하는 소리를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요나의 전파를 듣고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믿었습니다. 여기서 ‘믿고’ 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와야아미누’인데 이 단어의 의미는 전폭적이고도 지속적인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어 성경 원문에는 이 단어가 본 절 앞에 나와 있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원래 우상을 숭배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요나의 전파를 듣고 신실한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나의 입장에서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나가 기대한 것은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40일 지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했습니다. 5-7절까지를 보면
3: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3: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3: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요나가 외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요나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에 성령의 감동을 주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원래 하나님을 믿던 사람들이 아니지만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서 하나님을 믿게 한 것이고, 또한 그들이 자신들의 죄와 악을 깨닫고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는데 심지어 금식하면서 회개 했습니다.
니느웨 성의 왕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 심지어 가축까지도 금식을 시키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금식하며 회개하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전심으로 기도하되 금식하며 간절하게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멸망 당할 니느웨가 멸망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처럼 오늘도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게 됩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았고 스스로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8절을 보면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금식하면서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서 돌아서겠다고 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이사야 58:6-7절까지를 보면
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진정한 금식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는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자신들의 잘못에서 돌아서고 자신들이 저지른 악한 행동과 강포에서 완전히 돌아서겠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진정한 금식과 회개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3.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얼마나 악한 죄를 지었는가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고 회개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서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멸망의 길로 이끄시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진정한 회개 죄악에서 돌아서고 강포에서 떠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굳건하게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9절을 보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기로 하신 재앙에 대한 뜻을 돌이키셔서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지 않으실 것이고 우리를 멸망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식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면 또한 전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셔서 재앙이 복이 되고 질병이 건강이 되고 가난이 부함이 되고, 막힌 담이 형통이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뜻은 멸망과 재앙이 아닙니다. 렘 29:11-13 까지를 보면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그들이 악한 길에서 떠난 것을 보셨습니다. 10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원하십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께서 진노의 뜻을 돌이키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이고 진실한 회개의 열매를 맺으면 재앙이 은총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대한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말로 용서를 비는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 대한 보응을 해야 하고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진정한 회개의 행위를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리기로 하셨던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10절을 다시 보면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그런 다음, 그들이 실제로 그 흉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그런 행실을 하나님이 보시고 그들을 멸망시키려던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다.” 고 번역했습니다.
욜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하나님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서는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고 복을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시기에 사랑하는 자녀들이 멸망당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가난하게 사는 것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고 절망하는 것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2024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은총으로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이 은혜와 복이 되어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하늘의 평안으로 가득하고, 삶은 형통하고 행복 가득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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