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1. 건강한 아이가 작은 심방중격 결손을 가졌는데 반드시 막아 주어야 하나요?
심방중격 결손을 통한 좌우 단락 혈류량이 적고 증상이 없으면 우심방, 우심실의 부담이 적은 건강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개심수술을 해서 결손을 막아 주어야 하는지는 논란이 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도관을 이용해서 막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술 역시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지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에서는 임신과 출산 시의 뇌혈전과 뇌경색의 위험, 그리고 남자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년 이후 다리정맥의 정맥류에 의해 발생되는 혈전에 의한 뇌혈전 및 뇌경색 질환의 위험이 있으므로 심방중격 큰 결손은 물론이고 작은 심방중격 결손이라도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막아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2. 수술 후 상처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수술적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정중 흉골 절개가 원칙입니다. 상처의 크기도 목 하단 부위의 움푹 팬 부위부터 명치부위까지 비교적 크게 남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심방중격 결손을 포함한 단순 심기형의 경우, 상처 크기를 최소화해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는 흉강경과 로봇 등을 이용한 수술을 응용하면 거의 상처를 남기지 않고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하 절개를 통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는데, 어린 여아의 경우는 향후 유방 발육 등에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조심스럽게 시행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