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 즉 바다 밑 해초가 무성한 암초지대에서 살기 때문에 돌돔이라고 불린다. 충남에서는 청돔, 부산에서는 줄돔, 제주도에서는 물톳, 갓돔, 울릉도에서는 벤찌라고 부르며, 어린 돌돔은 경남에서 이홉동가리라고 불립니다. 돌돔은 대표적인 연안성 어류로서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서 주로 도울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 연안의 암초지대의 물 밑바닥으로 내려가 생활한다. 잡식성으로서 해조류 등도 먹으며 갑각류, 성게류등을 이빨로 깨물어 속살을 빨아 먹는다. 산란기는 5∼8월경이며, 해질 무렵 연안에서 알을 낳습니다.에는 돌돔치어들이 군무를 이루며 돌아 다닙니다. 돌돔은 이빨이 강해서 붉은바다거북을 죽인일도 있습니다. 10cm정고 되는 돌돔10마리가 체장이 1.5m, 체중 100k의 붉은바다거북을 총공격을하여 부드러운 껍데기 까지도 먹어치운 일이 있었습니다.
강담돔입니다. 강담돔은 돌돔과 물고기입니다. 생긴모양이 강에 쌓아놓은 돌담 같아서 강담돔인가 봅니다. 강담돔을 경남에서는 교련복, 거제에서는 깨돔, 제주도에서는 얼룩갯돔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으로는 강담돔 [spotted parrot fish] 입니다. 주둥이가 앵무새를 닮았어요. 에는 직원들이 직접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아가 잡아와서 여러분들을 위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따뜻한 바다로 조금씩 이동하며, 몸길이 4∼5cm가 되면 해안 가까이로 이동하여 떠다니는 통나무나 어선 등의 그늘에 모입니다. 다른 물고기에 비하여 지능이 높아 학습을 통하여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 수족관에서 먹이에 대한 훈련을 할 수 있고 사람에게 길들여지기도 한답니다.
학습능력이 있는 강담돔 관람하시러 한번 래관하십시요. 섬머슴 정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