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7: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실족의 헬라어는 ‘스칸달론’으로 ‘장애물, 죄로 이끄는 유혹’을 뜻한다.
구원의 여정을 가로막는 실족이다.
길을 잘못 가르쳐 준 거다.
오른쪽(야민)으로 가야 하는데 왼쪽(쉐모올)이라 알려준 거다.
그곳은 천 길 낭떠러지인데 말이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
혼을 새롭게 하는 가르침이 구원의 지혜이다.
그런데 몸의 규례를 가르친 거다.
외식의 길로 가고 만 거다.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마23:16)
영원한 혼의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보이는 밖의 열매를 보게 한 거다.
서낭당의 기복적인 기도와 다를 게 없었던 거다.
선생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누구에게 배웠느냐에 따라 영원한 인생 여정이 나뉜다.
살리는 사역인가 아니면 죽이는 사역인가?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23:33)
오죽하셨으면 이런 표현을 쓰셨을까?
인생들을 향한 끔찍한 사랑의 발로이다.
상대적으로 거짓 선생들을 향한 타오르는 분노이다.
여전히 분노의 대상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 절대 아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