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성주생명문화축제 &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5월5일~16일(성주 성밖숲 일원) 성주 생명 문화 축제 등은 행사 참가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 서문 밖에 만들어진 마을 숲이다. 하천 범람과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가꾸었다. 수령 300년에서 500년이 된 왕버들 59그루가 무리지어 뿌리내리면서 울창한 숲을 이룬다. 강가에 자람이 신통치 못한 나무들은 모두 베어내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왕버들을 선택한 조상들의 기지 덕분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고, 1999년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성밖숲이 주목받는 계절은 맥문동이 꽃을 피우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 사이다. 맥문동 꽃이 만개하면 푸른 왕버들 밑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다.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온 숲은 보랏빛 꽃과 앙상블을 이루며 여전히 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한다. 성밖숲에는 약 1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전국 사진작가들이 몰려오는 명소이다
명중의 명당인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제444호)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8 조선 제4대 임금 세종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세손인 단종의 태실이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에 모셔져 있다. 세조 즉위에 반대하였던 다섯 왕자(안평대군, 금성대군, 한남군, 영풍군, 화의군)의 태실은 석물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다. 예로부터 태는 생명의 근원으로 소중히 다루었는데, 왕족의 경우 국운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 전국 명당에 태항아리를 안치하였다. 그중 성주에 있는 세종대왕의 왕자태실은 규모나 가치 면에서 으뜸이다. 생명 선포식 <성주 안심여행 12선>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야산을 병풍으로 한 신이 내려준 자연의 선물이 넘쳐나는 성주 안심여행 12선 주요 관광지는 ◀성밖숲 ◀가야산 만물상 ◀가야산 정견모주길 ◀가야산야생화식물◀성주호둘레길과 무흘구곡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회연서원◀포천계곡과 만귀정 ◀독용산성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등 이다. ◁회연서원 檜淵書院은 조선조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1627년 그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이다. 崇慕閣, 한강 정구 선생을 모시는 곳으로 판단된다. 寒岡 鄭逑(1543 ~ 1620)는 16세기 ~ 17세기 초 영남학계를 대표하는 학자중 한 사람으로 자는 道可, 호는 寒岡, 시호는 文穆이다. 한강 선생은 외증조 김굉필의 도학을 전수하고, 그 기반위에 퇴계학과 남명학을 통합하여 새로운 학풍을 세워 실학의 연원을 학립하였으며, 우주 공간의 모든 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경서, 병학, 의학, 역사, 천문, 풍수지리 등 모든 학문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예학에 관심이 많았다. ◁성주 성밖숲(500년 왕버들이 속삭이는 연두빛 위로) 500년 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의 52그루의 왕버들이 모여 산다. 특히 매년 7, 8월이면 성밖숲을 시원한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맥문동은 짙푸른 왕버들과 보색(補色)의 이미지를 연출해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야산 만물상(사계절 만물의 아름다움, 천혜자연의 힐링쉼터)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이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천혜 자원이다. ◁가야산 정견모주길(가야산 여신의 생명이 넘쳐나는 곳) 봄에는 연분홍빛 진달래가 흐드러지고 그늘이 계속되는 숲길과 시원한 계곡물소리, 그곳에 가면 생명의 기운이 넘실댄다. 숲속 곳곳에 위치한 정자와 포토존과야생화식물원을 향하면 짚라인 등 아이들 숲속 놀이터가 발목을 잡는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국내 최초의 군립식물원으로 야생화 천국 ) 해발 550m에 위치한 가야산야생활식물원은 실내 전시관, 야외전시관, 온실, 전시 및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대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문주란, 생달나무, 새우난초는 물론 사계절 향기를 뿜어내는 별별 야생화들을 보고 즐길 수 있으며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성주호 둘레길과 무흘구곡(벚꽃터널로 드라이브스루 여행 추천) 이곳의 여정은 영모재 근처에 있는 수상레저테마파크인 아라월드와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시작 아라월드 입구에 성주호 둘레길은 호반을 끼고 이어지는 벚꽃 터널숲길이다. 이어지는 무흘구곡에는 3곡 배바위와 4곡 선바위 두 곳 모두 찻길에서 볼 수도 있고 배바위는 선비들이 시도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기암괴석에 계류가 어우러져 여름에는 야영객과 피서객으로 붐빈다.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생명의 땅, 태교 필수여행지)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왕자태실이 온전하게 군집을 이룬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성주한개마을 위치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67 일원 성주 한개민속마을(고즈넉한 돌담길따라 옛이야기 흐르는 곳) 국가민속문화재 제255호로 600여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산이씨 집성촌으로 하회마을, 양동마을과 더불어 우리나라 7대 민속마을중 하나다. 도 지정문화재 9채와 6채의 재실을 포함한 총 75채의 초가집, 기와집등이 돌담길등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종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가 이곳에 정착한 후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선비의 충절이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특히 영취산(331m)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마을 앞으로 이천과 백천이 흐르는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 자리라고 한다. ◁포천계곡과 만귀정(근심을 씻어내는 세찬 기운의 폭포수) 포천계곡은 가야산국립공원을 타고 내려오는 줄기로 전장은 약 7㎞에 달한다. 포천계곡은 바위에 청색 무늬가 있어 마치 베(布)를 널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조(1792~1871)가 만년을 보낸 만귀정(晩歸亭)이 숨은 관광지로 많은 이들을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만귀정 옆에는 만귀폭포의 세찬 기운의 폭포수가 여행객들에게 근심을 씻어내 주고 있다. ◁독용산성(영남에서 가장 큰 산성, 일출이 너무 아름다운 곳) 독용산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로 해발 955m의 정상부에 독용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가야시대 토성으로 둘레가 7.7㎞로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크다. 독용산성은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완만하며 자동차나 자전거로 산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행장소이다. 특히, 새벽녘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듯 걸어 오르면 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성주역사테마공원(도심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야간명소) 성주목의 옛 모습인 성주읍성 북문과 성곽, 조선전기 4대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의 은은한 조명이 성곽과 문루를 비춰 고즈넉한 야간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전시관) 생명 탄생의 세종대왕자태실,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조선시대 반촌의 원형을 간직해 온 삶의 공간인 한개마을과 가야의 혼을 간직하고 있는 임시 개관한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성주지역 고대생활사와 고분, 출토유물전시, 다양한 역사체험놀이 등 성주의 고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우당종택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륜길 54-4 ◁무흘구곡 무흘구곡이란 한강 정구 선생이 성주 수륜면 봉비암에서 김천 증산면 수도리 제9곡인 용추폭포까지 약 35km에 이르는 대가천 계곡과 수도암 계곡의 풍광이 빼어난 아홉곳에 중국 주자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모방하여 이름을 명명 한 곳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맑은 물이 폭 넓은 계류를 이루어 피서철이면 야영객과 피서객으로 붐빈다. 수도암 계곡과 청암사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대가천 계곡은 곡폭이 넓어 여름철 캠핑 장소로 더없이 좋으며, 대가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30번 국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소문나 있다. * 한강정구(寒岡 鄭逑 1543~1620)- 자는 도가(道可).호는 한강(寒岡).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퇴계 이황(李滉)과 남명(南冥)조식(曺植)의 문인으로 예학과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여 유종(儒宗)이 되었다. 벼슬은 현감(懸監).군수(郡守)를 거쳐 우승지(右承旨).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공조참의(工曹參議)등을 지냈으며. 영의정(領議政)에 추증. 시호는 문목(文穆) 1곡(曲)은 수륜면 신정리 양정의 봉비암(鳳飛岩), 2곡(曲)은 수륜면 수성리 갓말의 한강대(寒岡臺), 3곡(曲)은 금수면 무학리의 배바위(船岩), 4곡(曲)은 금수변 영천리의 선바위(立岩), 5곡(曲)은 금수면 영천리은지골의 사인암(捨印岩), 6곡(曲)은 금릉군 증산면 유성리의 옥류동(玉流洞), 7曲(곡)은 증산면 평촌리의 만월담(滿月潭), 8곡(曲)은 증산면 평촌리의 와룡암(臥龍岩), 9곡(曲)은 증산면 수도리의 용소(龍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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