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이 100조엔에 육박한다. 세계 최초의 트리오네어(조만장자)가 될지도 모른다(해외) / 12/21(일) / BUSINESS INSIDER JAPAN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SpaceX)의 일론 머스크 CEO는 2025년 들어 유례없는 자산 증가를 기록하며 세계 1위 부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부동의 대상으로 삼았다.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사상 최고인 6480억달러(약 97.2조엔)에 달해 세계 1위 부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부동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테슬라(Tesla)의 기록적인 주가 상승과 스페이스X(SpaceX)의 평가액 급등으로 그의 자산은 급증하고 있다. 머스크는 2025년 유례없는 2160억달러(약 32.4조엔)나 되는 부를 늘렸다. 이 액수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CEO의 순자산을 뛰어넘는다.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사상 최고인 6480억 달러(약 97.2조엔=150엔 환산:이하 동일)로 급증했다. 블룸버그 빌리어네어 지수(the 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2025년 머스크의 자산 증가액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CEO의 전 자산 2050억달러(약 30.8조엔)를 웃돈다.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SpaceX)의 CEO인 머스크의 자산은 최근 불과 이틀 사이에 1780억 달러(약 26.7억엔) 증가. 연초 이후 이익으로는 전례가 없는 2160억 달러(약 32.4조엔)에 달한다.
만약 그 금액이 현 시점에서 그의 전 재산이라고 해도 그는 장자 순위에서 6위에 오르게 된다. 이는 아르노뿐 아니라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나 젠슨 후안 엔비디아(NVIDIA) CEO보다도 상위다.
머스크의 기록적인 자산 증가는 테슬라 주가가 16일(미국 시간) 사상 최고가인 490달러(약 7만 3500엔)에 마감한 것이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의 길거리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험주행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환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약 12%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2000억 달러(약 30조엔)에 이른다.
그러나 12월 셋째 주 그의 자산 급증의 더 큰 원동력은 내년 IPO를 앞둔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2차 주식 매각이다. 동사의 평가액은, 여름 이래 2배인 8000억 달러(약 120조엔)으로 상승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CEO 머스크의 자산은 현재 2위인 알파벳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2배 이상이다. 페이지의 자산은, 연초부터 누계 960억 달러(약 14.4조엔) 증가해 2640억 달러(약 39.6조엔)이 되어, 머스크 다음의 규모가 되고 있다.
또 머스크는 연내 퇴임 예정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CEO의 4배 이상 부자이기도 하다. 버핏은 자산의 절반 이상을 자선사업에 기부하고도 여전히 1500억 달러(약 22.5조엔)의 자산을 갖고 있다.
머스크의 개인 자산은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75조엔)가 넘는 미국 상장기업 상위 20개사 중 오라클(Oracle), 마스터카드(Mastercard),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등 3개사의 시가총액을 넘어선다. 머스크의 최근 자산 증가로 시가총액 6600억 달러(약 99조엔)인 비자(Visa)와의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 머스크의 엄청난 부의 증가
이 시리얼 안트레프레너는 최근 몇 달 사이에 눈부신 자산 회복을 이루었다. 테슬라의 주가는,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에 걸쳐 거의 반감. 이는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화국(DOGE)이 여론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머스크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주들의 우려 때문이다.
테슬라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전에 지난 9월 머스크는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에게 부호 명단 1위 자리를 일시적으로 빼앗겼다.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의 거대 테크놀로지 기업들은 AI를 둘러싼 큰 이슈에 힘입어 올 들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머스크의 경우 테슬라의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거액의 AI 투자를 해 투자자들을 흥분시켰다.
대조적으로 영화 머니쇼트 화려한 대역전으로 유명한 마이클 배리와 같은 회의론자들은 AI 기업들이 마이크로칩과 데이터센터에 과잉 투자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식시장의 거품은 조만간 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열풍은 머스크, 페이지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Amazon)의 제프 베이조스, 엘리슨,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 엔비디아의 젠슨 후안 등 주요 주주들의 거액 부의 증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