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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탁자판(탁구 자유게시판) 문득 어떤이가 생각했다. "탁구채를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어떨까?"
정석탁구 추천 1 조회 425 21.08.08 22:0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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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8 22:44

    첫댓글 실현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탁구에 빠져있을 때는 직접 치는 게 더 재미가 있어서 프로들 경기나 세계선수권 중계해도 시청할 생각도 안했습니다. 저녁에 귀가 해서라면 몰라도요. 요즘은 탁구 흥미는 바닦인데 도리어 올림픽 탁구는 몇 번 시청했습니다. 저부터 반성해야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흐름이라면 어쩌면 탁구라는 종목은 중국만의 리그로 전락해버릴 가능성도 커보이고 야구처럼 올림픽에서도 퇴출될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하긴 힘좋은 중국, 일본이 버티고 있다면야... 좋아했고 익숙한 탁구가 쇠퇴해가는 건 보고있기가 편치 않은데.... 코로나가 걷혀도 요즘처럼 탁구 열의가 바닦이라면 프로들 경기, 멀리까지 직관하러 가는 것도 쉽지가 않겠지요.

  • 작성자 21.08.08 22:46

    이미 만든분들은 있는데, 그래도 공장에서 찎는건 아직은 실현 불가능이겟지요^^
    개인이 직접 만들면, 3d프린터는 발암물질까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해서 저는 포기햇습니다.

  • 21.08.08 23:55

    정말 좋은아이디어이십니다.
    그런데 그 플라스틱 라켓이 목판과의 성능이 비슷해야 되는데 과연 그럴까요?!

  • 작성자 21.08.08 23:58

    제가 궁금해서 윤탁구님께 요새 물어보고 잇는 중입니다..^^
    울산분들이 만든것도
    아직은 목판이 훨 좋은것 같더라구요

  • 작성자 21.08.09 00:03

    http://amenews.kr/data/cheditor4/1909/3552644236_yeDnHXUp_2.bmp

  • 21.08.09 00:34

    소재의 다양화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 21.08.09 00:59

    국내의 실제 제조 공장에 관련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분께서, 그리고 Xiom 관계자께서 개인적으로 말씀해주신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ITTF에 블레이드 소재 자유화가 실행될 것이라고 정식 발표되기 전부터, 그러한 움직임을 읽고 플라스틱으로 여러가지 만들어 보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재가 갖는 특유의 느낌을 이뤄내기에는 많이도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하셨었습니다.

    아마도, 단순히 반발력만을 높이는 것은 가벼움을 유지하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쉬울 것이지만; 손에 전해지는 타구감을 유지나 개선하면서 동시에 네트를 잘 넘어가면서도 빠르고 회전이 괜찮으면서도 컨트롤이 좋으며 타구의 감각적 피드백이 좋기에는 플라스틱으로는 아직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더 깊은 연구와 실험이 이뤄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롱핌플이 판을 치던? 세상이 잠깐 있었습니다. 그저 대기만 하면, 스핀 리버설이 너무도 강력하고 공이 둥실 둥실 떠오는 현상도 심하여, 초보자도 부메랑 등의 마찰력이 거의 없는 러버를 달기만 하면, 탑스핀이 뛰어난 고수들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었습니다. 심지어는 돌기 끝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주어 마찰력을 더욱 줄이는 분들도 주위에

  • 21.08.09 01:02

    계셨었습니다. 연습한 기간이나 노력한 땀방울과 상관없이 너무도 쉽게 승리를 가져가기에 공정치 못하고 불합리하다는 볼멘 소리가 유럽에서도 쏟아져 나왔고, 결국 롱핌플의 마찰력에 대한 일정 기준을 마련하게 되었고 그 놀라운 러버들은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하면, 평면러버에 규정에 위배되는 부스팅이 만연하듯이 또 롱핌플 러버의 돌기 끝에 순간접착제를 바르는 것도 용인이 되고 마찰력 규정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

  • 21.08.09 01:11

    블레이드 소재/재질의 자유화에 대한 ITTF의 언급은 https://cafe.naver.com/ttatoz/19013 에서 제가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번역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ITTF 장비위원회의 발표로는, 2017년에 홍콩에서 이에 대한 제안을 했고, 쉐필드 대학에서 "바싱" 측정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1년에 규정을 개정해서 블레이드에 대한 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한 사항은 현재로서는 접선 반발력이나 회전의 정도는 주로 러버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파악되는지; 블레이드에 대해서는 수직 가속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 수직 반발에 있어 가속도에만 영향을 주도록 확인하겠다는 것을 보면, 회전에도 영향을 주거나 매우 이색적인 타구감을 줄 수 있도록 고무가 큰 비중으로 들어가서 쫀쫀한 특성 등을 통해서 기존의 탁구 블레이드와 매우 색다른 것들은 불가할 것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21.08.09 01:23

    @Bigpool 전문가적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다만 롱핌플에대한 비유는 문맥상 반대인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얻은 파워는 정당한 파워와 회전으로 간주되고, 연령과 관계없이 강한 볼을 칠수 있는것이 아마추어 탁구에서 더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핌플의 변화로 득점하는 것은 재미없는 것이니 반대의 예를 드신거 같습니다

  • 21.08.09 01:33

    @정석탁구 아마 당시에 롱핌플을 변조하셨던 분들께서도 "순간접착제로 얻은 스핀 리버설은 정당한 어려움으로 간주되고, 처리하여 달기만 하면 회전을 무시하고 이상야릇한 볼을 건네줄 수 있는 것이 탁구를 더 재미나게 한다"고 사용하던 분들은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드라이브 걸어 넘어 온 공을 못 넘겨서 힘들었으니 참 상대적입니다.^^)

  • 작성자 21.08.09 08:42

    @Bigpool 핌플의 다양성은 신유빈도 힘들게하지요~^^
    아름다운 아마추어 파멜라송과 탁구치던 어떤 남자는 파멜라송의 롱핌플의 변화에 분함을 참지 못하고 탁구대를 발로 걷어차버렸죠
    더구나 순간접착제로 증가된 스핀리버설은 더 강한 하회전이 되어버리니 더 힘들거 같습니다

  • 21.08.09 06:56

  • 작성자 21.08.09 07:56

    이쁘고 신기하네요
    플라스틱 소재도 중국에서 벌써 잘 만들겠군요

  • 21.08.09 10:06

    와!
    이거이 플라스틱 라켓이로군요!
    뭐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기존 라켓과 흡사합니다.
    다만 목판과 같은 성능이 있는 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 21.08.09 07:03

    https://photos.app.goo.gl/8pcXhkFCpatZkwFw8

  • 21.08.09 07:10

    완전 프라스틱 라켓입니다.
    탁구대100대를 야외에 설치해 놓고 시합을 한적도 있습니다.위 사진은 2016년 더블피쉬 초청으로 중국광조우를 방문해서 찍은 시합사진 입니다.라켓은 주최측에서 제공합니다. 다양한 컬러라 선수는 원하는 색깔만 고르면 됩니다.회전이 약해 연결이 많이되니 운동량이 엄청 많습니다.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이 하기에 아주 부담이 없어 보였습니다. 당시 라켓을 몇자루 구매했는데 한국돈 3,000원정도 지불 한 것 같습니다.펜홀더 형식으로 잡아도 불편하지 않게 그립부분을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 작성자 21.08.09 07:58

    탁구채가 3000원이 이라니...
    어쩌면 용품회사들과 ittf는 소재변경이 싫을수도 있겠습니다

  • 21.08.09 08:19

    @정석탁구 ITTF는 소재 자유화와 아울러 "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게 됩니다.

  • 21.08.09 07:36

    러버부분이 고무재질인지 프라스틱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사무실에 샘플이 남아 있다면 확인해 보겠습니다.

  • 21.08.09 08:22

    몇년 전에 친한 여사님의 외국계 기업의 중역인 사위분이 귀국하면서 라켓 선물을 구해왔는데, 올려 주신 사진 속의 것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정식 탁구라기보다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레크리에이션으로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었습니다.

  • 21.08.09 10:21

    저는 하루빨리 프라스틱 라켓이 정식으로 출시되었으면 참으로 좋겟습니다.
    위에 댓글에서 프라스틱 라켓이 성능은 목판과 비슷한데
    다만 사용자의 손에 느껴지는 감각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만일에 그것만이 문제라면 얼마던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일반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비교해 보자구요!
    일반자동차는 일단 엔진에서 소리가 나고 약간의 울림(승차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자동차는 소리는 물론이고 울림도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옛날부터 일반 자동차의 소리와 울림에 이미 익숙해져 있고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소리도 없고 울림도 없는 자동차에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에요!
    그러나 먼 훗날 이 자동차들이 모두 전기 자동차로 바뀔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마치 예전엔 온통 펜홀더 세상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세이크가 대세이듯이 말입니다.
    본디 사람은 그 환경과 상황에 적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능에만 하자가 없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08.09 10:27

    탄성이 젤 중요할텐데
    그거는 가능하다니
    조만간 출시가 될수도 있겠네요

  • 21.08.09 10:38

    소재 자유화에는 다양한 금속도 여러 두께로 사용될 수 있겠기에 '일정 제한이 주어질 예상' 내에서도 반발력 부족은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21.08.09 10:42

    @Bigpool 흠 그럼 알루미늄 탁구채, 티타늄 탁구채도 가능한거군요
    좋네요

  • 21.08.09 10:43

    @정석탁구 네! 지난 발표에서는 수직 가속도 관련한 제한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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