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아라가 태어난날
가슴벅찬 그날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아라에게 생일 꽃다발을 선사합니다
할머니 꽃밭에서 마련한
예쁜수국다발이지요
꽃다발을 받아든 아라가
할머니에게 뽀뽀세레를 합니다
내 생애 최고의 입맞춤이지요
가슴떨리는 순간
살아있음의 희열이라고나 할까요^^*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아라 생일 축하합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멋진 음율이 또 있을까요
아라의 기억속에
할머니의 노래소리와 박수소리가
오래토록 기억되길.
아라도 따라
박수치고 노래를 합니다
촤고로 멋진 아라의 생일을 자축하며.
할머니가 쓴 생일축하 편지를
또박또박 읽습니다
신통방통 입니다
아무도 한글을 가르치지 않았는데
"아라의 6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할머니 눈에는 우리 아라가 꼭 꽃송이 같아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우리 이대로 건강하고
예쁘게 살아가자
아라야~ 사랑해!
2015년 7월23일 아라를 사랑하는 할머니가.
"아라의생일 차회를 하겠습니다
지우야~
아라야~
예쁜손하고~"
두손을 모우고 앉은 모습이
꼭 차를 닮은듯 참하기만 합니다
아라는 할머니의 사랑을 마시고
할머니는 아라의 향기를 마십니다
맑고 고운 향기를.
세상이 온통 맑고 향기롭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라오빠 지우가
아라생일 선물로
그림엽서를 만들었네요
"예쁜동생 아라야~생일 축하해
오빠는 아라를 엄청 사랑해
나는 아라의 지금 이모습이 너무 좋아
너무 예쁘니까
아라야~사랑해"
아라의 생일날 오빠 지우가.
지금은 개구장이 남매지만
나중 어른이 되면
애인같고 친구같은 남매로
세상을 따뜻하게 살아가길
할머니의 간곡한 염원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꽃이있고
차가 있고
촛불이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아라의 6번째 생일날
멀리 중국으로 출장을 간 아라 아빠를 대신해
김해에서 할머니가
정성껏 생일 잔치를 하였답니다
아라할아버지는 바쁜가게일로
아라이모는 사진찍느라
사진풍경에는 보이지 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다시 한번 더
아라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늦은밤
즐겨쓰는 일기장에
행복의 수를 놓습니다
카페 게시글
오늘♬ ⚊ 차맛어때
아라의 생일다회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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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4 01:0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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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머니 사랑으로
차려진 생일상 받은
아라""^^
넘넘 사랑스럽네요
세월이 차곡차곡
아름다운날들의 기억으로
쌓여만 갑니다
늦었지만,,
축하해요~~~♡
차려낸 정성만큼이나 아름다운 생일상이네요~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아라가 되길_()_
우왓, 참 소복하고 멋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