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EBS다큐프라임] 남과 여 1부 - 끌림, 무의식의 유혹

[흥미돋는글]

출처 : 소울드레서

※글이 약 10년전 글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네줄요약

남자는 여자의 외모와 외모와 외모를 본다.

여자는 남자의 외모(키)를 보긴하지만, 배려심, 목소리 등등 다른 요소들을 더 본다.

후각적으로는 나와 다른 체취가 나는 상대를, 생김새는 비슷한 상대를 찾는다.

여성은 배란기에 자신을 꾸미려하고, 남성은 배란기 여성을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남자는 매력적인 여성과 옆에 앉아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닭.

코르티솔->스트레스를 나타냄

 남자와 책을 읽을 땐 코르티솔 수치가 쭉쭉 내려가는데

예쁜 여성이 옆에 앉자 입도 마르고 집중도 안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쭉쭉 올라감.

여자 신경쓰느라 책이 안읽힌다는 얘기 ㅎㅎ

남녀 각 10명씩을 선정해서

딱 10초만 서로 바라볼 수 있게 했더니

남자는 키가 큰 남성이

여자는 제일 이쁜 여성이 인기인으로 뽑혔초ㅑ ㅋ

그리고 이제 각 남성과 여성을 10분씩 대화할 시간을 주고

인기인을 조사했더니

남자사람 순위가 팍팍 바뀝니다 ㅋ

대화이후 윤성수씨 1등!

 2차 대화이후

여성들은 남성들의 호감점수가 좀 오르고 변하는데

남자는 거의 안바뀌긔.

처음에 예쁘다 생각했던 순으로...

대화로는 별 매력을 느끼지 않는 다는 얘기.

그러면서 덧붙인 말이

일단 외모가 이쁜 여성들 중에서 ->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다.. 

1차때 중간순위였는데

 2차 대화 후 1등으로 치고 올라가신 남성분의 화법

남녀모두 선호하는 성격1위는 배려..인데... 그런데... 왜... 나도... 배려심 많은데...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가진 남자 세명에게 같은 문구를 읽게하고

여성들로 하여금 제일 매력적인 목소리를 고르게했더니 이분 ↓

낮고 중후한 목소리를 지닌 세번째 분이 1등을 하셨초ㅑ

이 세분의 남성호르몬을 검사했더니

 목소리 낮은 분... 호르몬 돋긔..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목소리 낮은 사람이 남성호르몬도 높다고 아는 거지요

하버드 논문에도 써있어요,

목소리의 높낮이와 생식능력이 관련있다고 ㅎㅎ

이번엔 두 여성의 워킹을 남성들에게 보여주고

누가 더 좋은지 고르게하긔

76%의 남성이 오른쪽 여성을 선택했는데, 배란기 여성이었음.

화면 속 두 여성은 촬영 시기만 다른 동일 인물.

남성들은 다르다 느끼는데, 정작 여성 본인은 뭘 어떻게 다르게 걸었는지 인지를 못하긔.

남성도 여성도 본능적이초ㅑ..

배란기가 되면 여성들은 나도모르게 남성을 유혹하려는 성향이 좀 생기나봐요..

그걸 남자들은 잘 캐치하는거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만남.

이번엔 직업도 알려주고, 옷도 각자 개성입게 입고

암튼 자신의 외적인 조건도 다 알려주는데

최종 인기순위는 2차와 똑같음.

윤성수씨는 대기업을 다녔기에 더 플러스되서 여전히 1등.

이와중에 의대생은 인기순위가 좀 더 올라가기도 하구요.

여자 인기순위 1등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연 이 분,

아나운서 준비하시는데

예쁘기도 하지만, 대화중에 방글방글 잘 웃으시는게 큰 매력인거 같았긔.

여러분, 웃으thㅔ여!

그리고 좀 안타까운 케이스 윤희씨 ㅠㅠ

여성들 사이에선 애교많고 귀엽고 인기가 많았는데

남성분들은 윤희씨가 말도 많이하고 대화를 주도해서 이끌어나가니까 불편해하더라구요.

주도권 뺏기는 걸 싫어하는듯.

 사랑의 콩깍지에 대한 설명

두 남성이 길거리 화가에게 다가가  초상화를 한장 그려달라고해요.

어떻게 생겼는지 각자 설명하구요

같은 화가에게 같은 여성을 그려달라며 설명했는데,

결과가 꽤 다르지라? ㅋ

사랑하면 이뻐보이는게 진리~

장점은 크게, 단점은 작게 보인다나..

화가는 남자 둘이 같은 여자 그려달라는지도 몰랐대요,

 하도 다른 인물처럼 설명해서.

                          왼쪽 그림이 남친이 설명한 거. 사랑스럽게 묘사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날카롭게 보이는게 스트레스인데, 타인은 역시나 오른쪽 그림처럼 좀 날카롭게 묘사하구요)

마지막으로 킁.. 킁킁..

똑같은 흰옷을 주고 이틀간 입게 한 다음

ㅅ

서로 끌리는 체취를 선택하게했더니

서로 정반대의 체취를 고르고

심지어 자기 냄새는 막 싫어한닭ㅎ

채취는 땀과

요 MHC라는게 결합되서 만들어지는데

서로 다른 체취를 골라야

유전적으로 다른 상대방을 고를 수 있기 때문.

본능적으로 근친을 피하는거~ 

이렇게 처음엔 다른 유전자에 끌리지만,

배우자를 선택할때는 오히려 닮은 꼴을 선택한다는데

 이 부부는 종종 오누이로 오해받고

부인분은 남편이 작은 오빠를 닮아서 깜짝깜짝 놀란대요 ㅋ

그래서 실제 부부를

눈 코 입 얼굴의 조화등 40여개 항목을 비교해보니 실제로도 많이 비슷한걸로 나왔긔

나와 유사한 사람, 즉  가치관, 사회경제적 지위, 종교 등등이 나와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데

어떤 사람을 즉각 봤을 때는 그런 습성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외모적으로라도 비슷하면

왠지 그런 습성들을 많이 공유할 거 같아서 끌리는 거래요

그럼 이만

끝

2부로 이동

[EBS다큐프라임] 남과 여-2부, 사랑의 동상이몽(이라지만 그냥 남녀의 차이

[프리다이빙짱]

오 ㅋㅋㅋ 실험 다양하게 해서 신기하다

[입맛재기]

신기해 ㅋㅋㅋㅋ

[소세지밥]

재밌다 ㅋㅋㅋㅋ

[언페어언페어]

흥미돋

[두두두다다닥]

소룸 개존쟘 ㅠㅠ

[행복한 판다 푸바오]

진짜 흥미돋... 실험 다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