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7: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연자 맷돌을 목에 매여 바다에 던진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하나님의 크나큰 분노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
가나안으로 가는 구원의 여정을 막은 자들이 있다.
아말렉 족속이다.
구원의 길을 막는 자들이다.
거짓 선생들이다.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17:16)
아말렉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이다.
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이다.
이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지 않던가?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신25:17)
어둠이 깊은 시대를 지난다.
하나님의 대적하는 사상과 이론들이 난무한다.
아말렉이 여전하다.
이적과 기적으로 한순간에 구원을 이루려는 자들이 넘쳐난다.
돌로 떡을 만들라던 마귀의 시험이 여전하다.
진리를 모른 채 율법 조문(letters)에 매인 종교 행위 또한 적지 않다.
성벽 위에서 뛰어내리라던 마귀의 시험이 여전하다.
기복적인 가르침에 대한 맹목적 광신은 또한 어떠한가?
세상의 부귀영화로 미혹하던 마귀의 시험이 여전하다.
아말렉은 ‘사악한 일꾼’이란 뜻이다.
떠나갈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