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라고?"
뜬금없이 유희를 말한 놈[?]들에 말에 아린이 시원한 쥬스를 마시면서
답했다.
"아-린? 우리 '약속'했지? 응? '약속'말이야~!"
세이몬이 '약속'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넌 역시 마족의 핏줄이구나- 사악해'
그리 사악해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생각해 보아라..
검은 흑발과 완전 흑안을 가진 귀여운 미소년이 생긋생긋 웃으며
사악한 마기와 함께 확실하게 강조하고 있는데 어느 누가 사악하지 않다고
그러겠는가?
뭐 안그러는 존재도 있겠지만.
그리고 세이몬만 그렇다면 아린도 말은 안한다.
무슨말을 했냐고?
"사악한 '놈들'"
이말은 류미르와 세이몬이 말을하기전까진 안했다.
"아-린? 우리 '약속'했지? 응? '약속'말이야~!" - 세이몬
"맞아맞아- 아린 설마 '약속의 종족'이 '약속'하나 못지키는 것은 아니겠지?
'약속'말야" - 류미르
'이 사악한 놈들'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귀를 콕 막고는.
"난 아무 소리도 안들려~"
이라는 말을 하겠는가?
그러자 사소한 일로 다툼..이라고 해야하나? 장난...이 일어났다.
웃고는 있지만 왠지 힘이 꽤나 들어간듯한..
아린이 침대에서 쥬스를 마시면서 책을 보고 있었다..로 보충해야 겠다.
그렇게 있으면서 말을 했는데 순간 세이몬의 볼이 크게 부풀더니 아린의 몸체위로
팍- 뛰어올라갔다.
"우아아앗!!"
갑자기 누가 확 올라오자 놀라서 쥬스도 떨어트릴뻔 하지만 나이스 케치~
주위에 정령들이 깜짝 놀라 쥬스를 탁자위에 올려놓았다.
보던 책도 같이 덤으로 올려놓았고
세이몬이 난리를 치자 그 여리디 여린[?] 몸으로 아린은 힘들었는지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류미르도 킥킥 거리더니 세이몬과 대화를 나눈답시고 아린의 몸체 위로 올라가서
그 후 죽을 고비를 맞이했다.
"....이.것.들.이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오싹오싹한 느낌이 절로나게 드래곤피어를 넣어 말을 한.자.한.자 또박-또박
말해주었다.
"루나틱실드"
..................
"블리자드-!"
가급적 물체에 피해가 안가게.. 류미르와 세이몬을 뺀 전체에 그 무시무시한
마나로 모두 실드를 친후 블리자드를 외쳤다.
그후에 세이몬 류미르는 꽁꽁 얼어 펭귄과 친구가 됬다는 해피엔드...가 아니라
꽁꽁 얼어죽을뻔하였다...도 아니라.
블리자드를 직접 선사한 아린에게 죽도록 맞아죽었다는 그냥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도록 하자.
"이것들이 정말 나중에 한번만 더 그래봐라. 더블 메테오를 날려주마"
눈을 흘기며 세이몬 류미르를 째려본 아린의 모습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잘 상상이 안되면
붉은머리가 약간 앞으로 귀신처럼 나와서는 붉은적안으로 자신들을 째려보고
하얀소복..이 아니라 하얀 평상복을 입고 있는 .. 그것도 아주 하얀 옷을 입고있는
소녀가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다면,, 그것도 '너희 죽은다'하는 느낌으로
양 손에 마법시전을 하고 있는 소녀가 말이다.
얼마나 오싹오싹 한가? 심장 큰 사람들은 안생각해도 된다.
별로 안무서울 테니..
직접보면 겁나겠지만,
그런데 유희라는것은 사실 아린도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문제는..
1- 어디로 가는가?
2- 허락을 맡을 가능성은 20% 아빠와 할아버지가 자신을 죽어도 안보낸다고
난리를 칠것이다.
이 두가지 였다.
어디로 가는가.. 켈튼도 레스틴도 소르드도 테아칸도 에스라도 엘프들의 숲도 무림도 모두 가봤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관통하는 것!
'마계...는 재밌을까?'
마계 세이몬이 살고 있는곳이라면 가보지도 않았다.
언젠가 세이몬이 이랬지 않았던가?
'이곳보다는 그렇지만 우리한테는 편하고 살기좋은 곳'..이라고 말이다.
결국 1번은 해결되었지만 문제는 2번이었다.
기절할 뻔한 그 둘을 불러 대강 내용을 말하자 마계라는것에 세이몬은
적극찬성을 했다..가 아니라 적극 반대를 했다.
"우악! 아린 나 마검도 안갔다 줬는데 가면 난 꽥이야!"
이것은 세이몬이..
"와우 재밌겠다. 난 비록 엘프지만 뭐 마계도 좋은 체험일꺼야"
이것은 류미르가..
세이몬은 정녕 자신의 고향조차도 가기 싫어하였다.
그러므로.. 나와 류미르는 세이몬을 밟아..주고는
계획을 세웠다.
"어쩔수 없지 가출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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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언니 → 응, 이야기란에 내가 낸 퀴즈를 써놨어, 다 아니까 써논것인가?
^-^* 허접소설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요, 연월언니..
미스티님 → 엔터신공이요? 아아.. 세르가 자주쓰는것 말이죠? 하지만 전 그리
엔터를 많이 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타지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부탁
드려요^-^*
- ☆ 미소의 여신 화아엘크리스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 ★ -
- 사랑해요♡ -
카페 게시글
아린이야기 팰디
☆특별패러디☆
아린의 유희 - Chapter .2 - 몰래 가출유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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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아... 미스티도 앞으로 그럼 엔터신공을 쓸까 고민중이예요. 미스티 소설은 좀 짧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문을 구해요~ 미스티 소설 짧은가요? 오타예요. 떨어트릴뻔 하지만 나이스 케치->떨어트릴 뻔 했지만 나이스 캐치 주위에->주위의 죽은다->죽는다 머릿속으로 관통하는 것->머릿속을 관통하는 것
세이몬은 정녕 자신의 고향조차도 가기 싫어하였다->이 문장에서 정녕을 넣으시면 이상해요. 정녕~ 하였던 것인가.. 이런 식이거든요, 문장의 호응관계가. 그러니까 정녕을 넣으시러면 세이몬은 정녕 자신의 고향조차도 가기 싫어하였던 것인가.. 이런 식으로 쓰셔야..
열심히 쓰세요^-^ 미스티님 괜찮아요+_+ 그냥 길게 써주세요-_-*
저는 소설을 처음쓰는데... 스토리는 재미있께 짜놨는데.. 쓴것은 재미없는 것같아서 그냥 끝낼까 생각중에예요. 님은 열심히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