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2월 2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비대칭 전략의 신비 2
[예레미야 7: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한 아버지가 아들의 생일날 선물을 사주기 위해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갔습니다.
아들은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토이스토리를 좋아했는데 거기 나오는 캐릭터인 ‘버즈’ 장난감을 보자 두 팔로 꼭 움켜쥔 채 사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장난감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계산대에 올려 바코드 판독기를 통과시켜야했습니다.
가게 점원이 아들의 팔에서 장난감을 넘겨 받으려고 하자, 아들은 울며 장난감을 꼭 쥔 채 내려놓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장난감이 진정한 자기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잠시 계산대에 그것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어렸던 아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꼭 움켜쥐고 절대로 놓치 않았던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설득하고 쉽게 설명을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결국 아들은 장난감을 안은 채로 계산대 위에 올라가야 했습니다. 🌱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우리도 이 어린 아들처럼 어리석은 움켜쥐고 있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선물을 주시고자 하는데, 우리가 내려놓기 전에는 진정한 선물을 얻을 수 없는데, 내려놓으면 빼앗길까 두려워서 아직도 움켜쥐고 있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은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인 비대친 전략으로 역사하십니다.
[여호수아 1:1~6]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모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이끈 절대적인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를 모세의 뒤를 이을 지도자로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가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를 잘 아셨기 때문에 그에게"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을 반복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진정으로 강하고 담대할 수 있었던 근거는 자신이 똑똑해서도 능력이 탁월하거나 집안이 좋거나 학벌이 좋아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땅을 정복한 여호수아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절대 순종으로 풍성한 생명과 후회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순종했습니다. 세상의 법칙으로는 도저히 승리할 수 없는 하나님의 비대칭 전략에도 절대적으로 순종을 함으로 승리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어떤 명령에 순종했을까요?
첫째, 할례를 행하라
첫번째 비대칭 전략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를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 5:2~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요단을 건너자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 1세대는 할례를 받았지만, 광야에서 태어난 출애굽 2세대는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할례를 명령하신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 안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요단 강물을 멈추시는 기적까지 이루셨는데 왜 새삼스럽게 ‘그 때에’ 할례를 요구하셨을까요?
그 때는 군사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할례를 하고 나면 통증으로 인해 군사들은 일정 기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만약 가나안 족속들이 이 사실을 알고 공격해 온다면 전멸될 수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위험한 시기에 할례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아무런 반발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모세가 아닌 새 리더, 아직 검증도 안된 새 리더에게 백성들은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순종이었습니다.
출애굽 1세대는 할례를 받았으나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였기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그 다음 세대는 순종함으로 그 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 5:6~9)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각하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한 하나님의 인치심입니다.
‘길갈’은 구르다, (굴려서) 제거하다 라는 뜻의 히브리어 ‘갈랄’ 동사를 변형한 지명입니다.
할례를 행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수치에서 벗어 나게 하셨고, 불순종으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간 방황하던 광야의 수치로부터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힘이 빠지면, 오히려 하나님을 더 신뢰해야 합니다.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탁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 중심적인 노예근성,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보는 오합지졸 근성을 제거시켜 주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우리 모두 자기중심의 삶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적인 순종함으로 여호수아의 승리와 형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3년 2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절대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제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이 앞선 것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제 판단을 앞세우고 여건을 탓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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