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라는 책을
요근래 다시보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나는 생을 사랑하고 있는가?'
'진실로 생을 살고 있는가?'
언제나 자신있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니나에게
부러움을 느끼면서도 니나처럼 살기에 주저하는
자신을 봅니다.
좀더 용기를 가져야겠어요.
안되는 일에 한탄하기보다
앞으로 될 일에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그리고 생의 한가운데에서 생을 맘껏 자유롭게 누려보고 싶네요.
"너는 많은 댓가를 지불하고 그 대신에 또 많이 받고 나는 거의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 아무것도 받지 않아."
- <생의 한가운데> 中
첫댓글 저는 님처럼 생각하진 않지만 니나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참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루이저 린저의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읽때"를 읽어 보세요 그럼 니나를 더 잘 이해 할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