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보다 감정이입하다보면 드라마속 남주나 여주에 빙의되기도 하며 더 나아가 극중 커플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또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저렇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끼리 아무리 연기라지만 저러고 있으면 설레겠지?... 기분좋겠지..? 존예존잘과 즐기고 설레면서 일하고 부러운직업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있는데
실제 배우들의 속마음은 어떨까? 남자배우들이 직접 고백한 키스신 후기를 모아봤다 주의할점은 우리의 환상이 조금 깨질지도 모르는...?
1. 조인성
조인성은 과거 sbs 고쇼에 출연해 여배우들이랑 키스신은 꿈같을것같다 라는 질문에 "주어진 앵글에서 키스하는건 너무 힘들다."
"앵글에서 벗어나면 안되니깐, 키스신찍을때 앵글마다 몇시간씩을 찍는데 정말 지치고 힘들다. " 라고 말했다.
또 "실제 상황에서 사랑을해서 키스를 하는게 아니니깐 " 라고 말하며
사랑에빠져야 연기도 제대로? 라는 질문에 "저는 컷하면 빠져나와요 "라고 딱잘라 말했다.
2. 김수현
김수현은 " 그렇게 긴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키스를 하고, 또 하면서 바닥에는 레일을 깔아 카메라가 한 5바퀴 돌았다. 굉장히 시간이 길더라." 라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숨을 참기가 좀 힘들었다. 컷소리가 난후 바로 숨을 내뱉었다. 키스후 체력이 급 저하됐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3. 지창욱
지창욱은 힐러를 찍으면서 경험했던 고충을 알렸다. 키스와 스킨쉽등 유독 힐러에서 많았던 애정신에 대해 "대본을 보다가도 키스를 한다고 적혀있으면 "또하네" 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배우로 굉장히 예민해지고 조심스러워지는 장면이기도해요. 쉽게말하면 그래도 실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닌데 여배우가 싫어할수있지않을까? 신경이쓰여요. "
"상대배우도 실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 기분이 나쁠수있는데 박민영누나는 덤덤하게 잘 받아줬던것같다.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 중요한건 그렇게 스킨쉽이 있는 장면이나 애정신이 배우들한테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안는장면부터 시작해 손잡는 장면등 스킨쉽이 유독 많았다. 그래서 액션신만큼 힘들었다. 근데 아무렇지않게 받아주고 집중해줬다. 상대배우들 입장에서 그렇게 해주면 사실 너무 고마운일이다." 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킨쉽이나 애정신이 많은걸보고 그때마다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서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사실 애정신은 배우에게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아요. 굉장히 예민해지는 작업이에요. 상대배우가 불편할수도 있기때문에 신경쓸게 굉장히 많아요. 상대배우가 편하게 받아주면 좋은데, 아주 조금만 민감한 반응을 보여도 크게 오는 편이에요. 배우끼리 서로 작업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죠."
또한 지창욱은 "애정신에 대해 시청자들이 봤을때 스킨쉽이나 키스신이 나오면 되게 좋았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그런장면있을때 굉장히 예민해지고 조심스러워진다. 어떻게보면 껄끄러울수도있다. 예를들어 키스신이 나온다고 하면 배려해야할점이 너무 많다. 어떻게하면 더 예뻐보이지? 저배우가 싫어하면 어떡하지? 부터 시작해서 혹시 나한테 이상한 냄새가 나지않을까? 등 진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너무 많다. 키스신찍기전 준비과정도 참 길다. 어떻게보면 상대배우를 배려해주는건데 나같은경우 담배를 피기 때문에 정말 조심한다. 그런것자체가 가끔은 스트레스가 될수도있다. 그래서 굉장히 예민해지더라."
흔히 부럽다 라고만 바라봤던 대중들로서는 알수없는 배우들의 고충. 그러고보면 서로 실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하는 키스가 아니며 많은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서 "보여지기위한" 키스를 만들다보니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키스와는 큰차이가 있는것.
여기서 잠깐..! 어 그러면 드라마찍다가 실제연인으로 발전되는경우는 뭐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경우는 키스신을찍어서, 스킨쉽을 많이해서와는 상관이 없고 서로 대화하며 알아가면서 서로 잘맞아 호감을 느끼거나 이상형에 가까워 연인발전이 되는경우로 보면된다고봐.
첫댓글 오 신기하네 커피숍 운영하면 커피 많이 마셔서 좋겠다 이런 반응이랑 비슷한 건가? 모르는 사람은 단순히 좋아하는 커피 많이 마시겠다고 생각하지만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게 일이 되어버리니 이것저것 고민할 게 많아지는 느낌…?
혼자하는신도아니고..실수하면상대배우한테도민폐고 으..여러모로 스트레스일것같긴해 ㅎ
주변에 스텝들이 대놓고 보고 있는게 느껴져서 사적인 감정이 생기기도 힘들다는거 같던데
솔직히 당연하다 싶긴 함 우리한텐 키스지만 찍는 입장에선 몸쓰는 세미액션씬 같은거니까 각도 시간 다 계산해야 하는... 옆에 스탭 nn명 카메라 n개 있는ㅋㅋ 베드씬 같은 건 찍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중간 휴식 꼭 취하고 심하면 기절하기도 하고 그런다며
지창욱 박민영이 누나야...?
저 말들도 다 사실이겠지만 솔직히 배우입장에서 "ㅇㅇ배우랑 키스하는거 좋았다"고 말하는것도 실례임.. 저 말들이 가짜라는거 절대 아닌데 애초에 저런 질문을 받으면 저런식으로밖에 말할수없을걸..
한번도 부럽게 생각해본적 없어ㅋㅋ 좋아서 하는 키스도 아니고..
근데 왜 정보석은 베드신 하고싶다거 그랫을까나 흠
당연할듯 사람 너무 많고 한번만찍는것도 아니고 여러번 찍어야되고 나 위주가 아니고 결과물 위주잖아....좋을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