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성년자때까지 친구집에서도 외박 안되고 늦으면 부모님이 전화하고 그랬는데 통금은 없었거든?.. 친구들이랑 놀다가 조금 늦게 간다고 하면 다 놀고 연락해 데리러갈게 이런식이었고
우리학교 야자가 밤 10시까지 하던 학교인데 외진곳에 있고 그쯤 살인사건도 있고 그랬거든. 오빠는 한번도 신경 안쓰셨는데 나는 매일 밤10시 맞춰서 아빠나 엄마가 항상 데리러왔음.. 집 먼 친구들 한명한명 다 태워다주고 그랬음..
성인되서도 내가 맨날 술먹고 새벽에 늦게 들어오니까 통금을 만든게 아니라 적어도 너무 취해서 오지 말고 술마셨을땐 택시같은거 타고 오는 것 보다 부모님한테 연락을 해줬음 좋겠다 였음..
항상 밤늦은 시간에는 부모님이 날 데리러와주는데 날 집에 데려와야 두분 맘편하게 주무시는거였는데도 불구하고 모임이나 약속을 빨리 끝내라고 닥달한적은 단한번도 없고 그냥 두분 집에서 편히 티비보고 쉬시다가 나 데릴러오고 나 씻고 자는거 보고난뒤 두분 자고.. 담날 출근하시고 그런거 보면서 사랑이라고 느꼈던 것 같음
근데 미성년자때는 친구네서 자는것도 절대 안되고 심지어 부모님끼리 다 아시는 사이인 친구네서도 외박 절대 허락 안해줬거든. 친구들이랑 찜질방에서 잔다 이런건 당연히 안됐고.. 오늘은 허락해줄까? 싶은 마음에 매번 시도는 해보고 물어봤지만 단한번도 허락안해준거에 대한 불만 없었어 날 정말 걱정하는 마음이라는게 잘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아
첫댓글 걍 글고 성인인네 걱정은 할수있지만 통금은 ㄹㅇ 좀 웃기다고생각해,,
책임더 성인이져야지,,
걱정되는건이해지만 그것도 책임이지뭐
잔소리느누인정함 ㄹ.,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말이요 ㅋㅋㅋㅋㅋ
왜 저렇게까지 하ㅛㅣ는 걸까.. 물론.. 나도 동생(연년생 30대) 늦게 들어오고 그러면 걱정되고 불안하긴 하지만.. 막말 넘심..
제정신 아닌거 같아 ㅋㅋㅋ
안겪어본 애들은 모르는 소리하더라 너 걱정되니까 그러겠지~~ 이럼 ㅋㅋ 걱정하는게 말투가 뭔년 거리냐고요 ㅋㅋㅋㅋ걍 통제하는거잖아 진짜 걱정하는 친구 어머니 보니까 전화만 한두번 하시고 어디라고 하니까 데리러 오시더라
세상은 낮에도 흉흉한데
”딸이라“
늦게 다니면 위험해서가 아니라 어디 기집애가 늦게 쏘다니냐 이런 고릿짝 사고방식인거임
두번째 문자 같은 반응이 진짜 질리게 함 통제도 통제인데 자기 딸한테 왜 저런말들을 하는거야
진짜걱정되면 데리러옴..ㅋ
내 애비충도 약간 저런 st였는데 한 번도 데리러온적없음^^,
ㄹㅇ 걱정하는거 아님 그냥 날 통제하고 싶은거 난 스물 중반까지 통금 열한시 ㅇㅈㄹ이었는데 동생은 고딩 되자마자 새벽에 들어와도 터치 안함ㅎㅎ 족같아
걱정이 아님 ㅋㅋㅋㅋ 통제의 수단임... 걱정이었으면 독립했어도 걱정해야지 독립하니까 그냥 아예 나몰라라 임
그냥 내 집에서 늦게 들어오는 꼴 자기 눈으로 보기 싫었던 거
백퍼 색1238스때문임
통제하려고 저러는 거임 내가 자의적으로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건 아니고 엄마가 시켜서 늦게 들어오는 건 가능한 게 졸라 코미디 그리고 저런 상황이면 독립도 안
됨 차라리 돈 없어서 독립 못 하는 거면 좋겠음
저게 사랑이라고 할수있나? 스토킹이지
걍 포주마인드임
으 지겨워ㅡㅡ
20대 중반까지 통금 있었음ㅋㅋㅋ 이유는 세상이 흉흉하니까, 여자애니까 걱정 되니까 이런 이유였는데 알바 연장근무 하다가 12시 넘어서 도착하니 문을 잠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 하...
ㅇ하 진짜 우리 엄마 아빠랑 똑같음ㅋㅋ외박이라도 하면 문자로 온갖 상스러운 말이 와있어서 머리 속에 그런거밖에 없나? 싶고 개정떨어짐
스물여덟되서야 연락 다 씹고 4박 5일 집에 안들어가니까 이제 말 안하더라
통제100엄마밑에있어서 개공감함
난30대인데도통금잇음 ㅋ 친구들은
걍무시하고연락씹으면포기한다는데
절대아니죠 ㅋ
근데 진짜로 부모가 자식을 통제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되는거면 데리러 오는 것 같아.
나 미성년자때까지 친구집에서도 외박 안되고 늦으면 부모님이 전화하고 그랬는데 통금은 없었거든?.. 친구들이랑 놀다가 조금 늦게 간다고 하면 다 놀고 연락해 데리러갈게 이런식이었고
우리학교 야자가 밤 10시까지 하던 학교인데 외진곳에 있고 그쯤 살인사건도 있고 그랬거든. 오빠는 한번도 신경 안쓰셨는데 나는 매일 밤10시 맞춰서 아빠나 엄마가 항상 데리러왔음.. 집 먼 친구들 한명한명 다 태워다주고 그랬음..
성인되서도 내가 맨날 술먹고 새벽에 늦게 들어오니까 통금을 만든게 아니라 적어도 너무 취해서 오지 말고 술마셨을땐 택시같은거 타고 오는 것 보다 부모님한테 연락을 해줬음 좋겠다 였음..
항상 밤늦은 시간에는 부모님이 날 데리러와주는데 날 집에 데려와야 두분 맘편하게 주무시는거였는데도 불구하고 모임이나 약속을 빨리 끝내라고 닥달한적은 단한번도 없고 그냥 두분 집에서 편히 티비보고 쉬시다가 나 데릴러오고 나 씻고 자는거 보고난뒤 두분 자고.. 담날 출근하시고 그런거 보면서 사랑이라고 느꼈던 것 같음
근데 미성년자때는 친구네서 자는것도 절대 안되고 심지어 부모님끼리 다 아시는 사이인 친구네서도 외박 절대 허락 안해줬거든. 친구들이랑 찜질방에서 잔다 이런건 당연히 안됐고.. 오늘은 허락해줄까? 싶은 마음에 매번 시도는 해보고 물어봤지만 단한번도 허락안해준거에 대한 불만 없었어
날 정말 걱정하는 마음이라는게 잘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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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생때 통금 10시였고 축제날 좀 놀았다고 전화 30통와서 친구들 다있는데 쪽팔리게 소리지르고 도어락비번바꾸고 그래놓고 남동생 대학생때 집에 6개월 안들어오고 아빠카드로 2000만원썼는데 아ㅏㅏㅏㅏ무말도안함 남자는그럴수있대 지랄 나는 20만원주면서도 개악담을해놓고
우리집이 저래서 대학졸업하자마자 해외나가 살고 한국와서 독립하고 늦바람 씨게왔었다ㅋ
진짜 걱정되는게 이유라면 데리러 온다는말 공감된다..
나 늦으면 부모님이 지하철역으로 데리러오셨고 심지어 울언니도 나 차끊겼을때 택시타고 데리러왔었음 ..
ㅇㅈ 남자형제한테도 통금있었는데 여자형제보다 유했고 나중에 남형제가 대화로 얘기하니까 풀어줌 그리고 여형제는 안풀어주고 독립해서혹은 나이를 엄청 먹고서 자유가 주어짐
여자한테 통제가 분명히 더 심했어..
옛날생각나네..
7시되면 전화통에 불났어..빨리들어오라고..
Ptsd와… 기를 쓰고 독립함
2222 진짜 어떻게든 도움 안 받고 독립함. 오히랴 독립하니까 집에 일찍 들어가고 ㅅㅂ난 그냥 저 통제가 너무 싫었던거임
통금때매 20대 다지나갈판에 친구랑여행한번못가봄...
저때 안들어가면 남자에 미친년으로 몰아
진짜 존나 싱ㅎ다
근데 이런부모가꼭 혼기(부모관점에서의)차서 결혼안하면 잔소리오지지않음?ㅋㅋㅋㅋㅋㅋ
아들을 단속해야지 왜 딸을 단속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난 통금이 없었는데 내 친구는 10시만 되면 엄마아빠한테 전화 맨날옴 친구는 맨날 안받았는데 그래도 지치지도 않고 전화오더라
맞음요 딸의 문제가 아니라 아들에게도 이런집 봤고 통제욕구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