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ㅠ.ㅠ 제가 바보같게도 리턴을 당해버렸네요ㅠㅠ
리턴두번에 강등당했어요ㅠ
기다리는분들이 많이 계신데 등업신청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 됐을줄 알고 확인했는데 아직이네요ㅠ 11월 둘째주엔 쓸수있을것같아요
진짜 죄송하구요ㅠㅠ조금만기다려주세요~※
이번편은 드라마로 치면 조연들이 하나둘 등장합니다^ㅡ^
4편은 강별빛 과거가 나올 예정이구요ㅎㅎ
(3)
(철컥-)
"별깡- 별깡- 나-와-라-..벼얼깡- 세상에서 쩨에에엘 잘생긴 오라봐니가 왔-서-용-"
달깡왔나보네.........취했군.
난 신경질적으로 방문을 열어제끼고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보이는 이켠오빠와 등에 업혀서 실실쪼개고 있는 달깡.
"에고에고- 별빛아, 강달빛 언제 이케 무거워졌냐? 머리에 든건없으면서 똥만찼나... 아 무거라- 나 들어간다-"
"어"
"반짝-반짝- 작은별- 우리 별깡보다 안 이쁘네- 음...냐...냠...쩝.."
(풀썩-)
이켠오빠는 달깡을 거실 소파에 거의 던지듯 눕혔고, 그 상황에도 뭐가 그리 조은지 실실 쪼개면서 자작곡을 불러대는 달깡
"에고에고...그래 니동생이 별보다 이쁘니까 입닥치고 잠이나 자 새꺄"
"음....냐....알았써요-옹..잘생긴 강달빛은 잘께요-옹...굿 나잇-..."
그새 잠든 달깡....난 주스 한잔을 컴에 따라 이켠오빠에게 갔다주었다.
"자"
"썡큐- (꿀꺽꿀꺽) 캬- 조타- 그동안 잘지냈어? 우리 못 본지 꽤 됬잖냐."
"어. 오빠는"
"무뚝뚝한건 여전하네 별빛이- 내가 잘 살고 말고 할 시간이 뭐있겠냐- 니 오빠 옆에서 성실하게 보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차다. 쿡"
"오빠만 불쌍하게 됬어"
"에고-! 내 팔자가 이런 걸 낸 들 어쩌겠냐-! 이놈 뒤치다꺼리 한지 10년이라 이젠 몸에 뱄다 배-!"
"그게 불쌍한거야"
"쿡. 그런가...? 흐이차-! 에고...편하다 . 나오늘 자고 간다- 오케이=?"
"어"
"그래. 잘자라-"
"오빠도"
김이켠. 원래 이름은 '김익현'인데, 출생신고를 할때 할아버지가 '김이켠'으로 잘못 써서 김이켠이 되었다고한다.
이켠오빠는 내가 어릴때부터 달깡과 둘도 없는 친구로서 나와는 거의 친남매처럼 지내고있는 편한 존재이다.
키는 달깡보다 컸으면 컸지 결코 작지않고, 얼굴도 보기드문 꽃미남이다.
주먹으로치면 달깡보단 덜하다고 알고있지만 확실친 않다.
그런 이켠오빠지만 나에겐 한없이 약해지는건 달깡과 똑같다.
소의말해 볼거 못볼거 다 본 사이라 가족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그래서 이켠오빠가 자고가는건 서로 아무렇지도 않다. 가족같기에
.
.
.
.
.
"별빛아- 언넝 인나! 열시야. 학교가야지-"
아 시끄러. 이제 누운거 같은데 벌써 일어나라고?
"일찍일어났네"
"10시가 너한테도 일찍이었냐 쿡쿡. 쉬-할려고 일어났는데 시계보니깐 열시드라. 나랑 니 오빤 학교 제끼는건 맨날 있는일이지만
넌 인제 일학년 이잖냐"
"괜찮아. 학교따위 가봤자 할짓도 없어. 4교시까지 제끼고 점심시간에 가면되"
"쿡- 그래. 오빠가 김치볶음밥 해 줄 테니까 가서 저 썩을놈이나 깨워라. 새벽 내- 저놈이 소파에서 떨어져서 앵기는 통에
밀쳐내느라 뒈지는 줄 알았다."
"수고"
"유어웰컴"
난 거실로 가서 세상 모르고 누워있는 달깡을 발로 툭툭 건드렸다.
"흠.....냐......."
(툭툭-)
"흠..냐....아...씹.......언 놈이야...."
"나"
"어.....?헤-....별깡이었어? 별깡이 깨워주니깐 기분 캡이다"
실실쪼개대는 달깡...괜히깨웠다
"어? 켠-! 뭐야-? 어제 우리 집에서 잤냐?"
"엉. 니놈 뒤치다꺼리 할 사람 나말고 또 키웠었냐?
"설마 우리 별깡 건든거아냐?"
"니 놈 새끼한테 맞아 죽을 일 있냐? 난 오래 살고 싶다. 쿡"
"그래. 백년 만년 잘 살아라 새꺄.쿡"
.
.
.
.
.
(드르륵)
집에서 점심까지 먹고는 아무렇지 않게 1학년 11반 교실로 들어와 내 자리로 가서 앉았다.
일제히 내게로 집중되는 시선들.
기분나쁜 그시선에 미간을 살짝 찡그리고는 이내 무시한채 핸드폰게임에 집중했다.
딴건 다 클리어 했는데 그중 한개만 클리어 하질 못했다. 짜증나
(똑똑-)누군가 내 책상을 두드렸다
거의 다 깨가는데 어느 새기까 방해질이야
(똑똑똑-) 두번쨰까지 곱게 씹어주었다.
'미션 클리어-띵동'
드디어 다 깻군.
(똑똑똑-) 아까부터 언 놈이야 시끄럽게
"드디어 봐주네"
무표정으로 고개를 들자, 날 보고 씨익 웃으며 태연하게 말하는 한 여학생.
머리는 새까만 검정색에 허리까지길러서는 파마를 했다. 키는 160조금 넘는 듯 했고 얼굴은 귀염상이었다.
"뭐냐"
"쿡- 이렇게 무시받아보긴 또 처음이네"
"뭐냐고물었을텐데"
"할 말이 좀 있어서"
"귀찮게굴지말고 본론만 말해"
"거참 디게 쌀쌀맞으시네..쿡. 그래, 본론만 말할게......너랑 친구하고 싶다!"
"꺼져 난 아무하고나 친구안해"
"나도 내가 마음에 드는 애 아님 친구하자고 매달려도 안해"
"나도 썩 좋은년 아니니까 그냥 가라"
"니가 마음에 들어 강별빛"
"...........꺼져"
"내이름 차애리. 앞으로 잘부탁해-!"
"혼자 부탁 많이해라. 다시 말하는데 난 아무하고나 친구안해"
"그럼 그 '아무하고나'가 아니면 되겠네-?
"시끄러우니까 이제 꺼져"
난 그대로 책상에 이마를 박고 눈을 감아버렸다.
"알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일게-"
"........."
"잘자- 별빛아-"
"....."
난 끝까지 차애린지 뭔지 하는 애의 말을 무시하고 엎드린 채로 가만히 있었다.
쫑알대는 목소리가 안 들리는 걸 보니 갔나보다.
난.................아무하고나 친구하지않는다. 내게 있어 친구들은........오직 세명...........뿐이니까........
첫댓글 생각보다 늦게올라와서 기다리고있었어요~ㅎㅎ이번편은 주변인물이 한명씩 등장하는.....ㅎㅎ
네ㅎㅎ특히 차애리를 주목해주세요!ㅎㅎ
헛! 1빠인줄 알았는데..ㅎㅎ오직세명이.....누굴까요....?궁금궁금!!!
궁금궁금~
아 진짜 님꺼보니까 정회원 되서 빨리 글쓰고 싶어요~!!!!!
얼른 쓰세요! 보러갈께요ㅋㅎㅋㅎ
드뎌 올라왓네요~!~!ㅋㅋㅋㅋㅋㅋ아 역시 웰레님ㅋㅋ아 기대기대
감사감사ㅎㅎㅎ
와- 디게 잼있어요!! 다음편이 기대대네요~!
넨네넨넨~ 꼭 읽으러 오셔야해요~><ㅎㅎ
친구가 궁금해지는걸요?~ㅋㅋㅋ다음편기대요!
이제 등장합니다~꼭 읽으러오세요~
담편기대요!><
감사감사><
담편고우고우
감사합니다ㅎㅎ지금 제목특문초과로 강등상태라..ㅠㅠ 내일쯤이면 올릴수있을거같네요ㅠ내일 올릴테니 꼭 읽으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