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요원들이 카톡방에서 주고 받은 민간인 사찰 내용. 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가 화장실을 갔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까지 공유했다. 정권 비판 인사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것으로 보인다. 2024.3.23. 촛불행동 제공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광범위한 민간인 불법 사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개정 국정원법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올해부터 경찰로 완전히 넘어갔다. 불법 사찰 행위가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촛불행동 권오혁 공동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 앞에서 열린 82차 촛불대행진에서 "지난 2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학생들을 미행하고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던 국정원 요원을 대학생들이 붙잡아서 경찰에 인계한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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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에 비판적인 인사들에 대해 국정원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정황도 드러났다. 사찰팀으로 의삼되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선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할리스 화장실 갔습니다.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 대표가 화징실을 갔다온 사진까지 공유됐다.
첫댓글 진짜 충격이다 이게 2024년에 나올 기사인가 그걸 또 정치공작이라니 ㅡㅡ
ㄱㄴㄲ 나 트위터에서 첨봤는데 10년전 뉴스 다시 끌올하는줄 알앗잔아;;;
@카카오82% 이명박때 기사인줄 기사 퍼와줘서 고마워 ㅜㅜㅜ
저사람 윤석열 퇴진 집회하는 촛불행동대표이고 이틀전 뉴스인데 왤케 세상조용한지
미친...
레퍼토리 변하질 않네
나라가 미쳐돌아가네
와......
와 세상에 너무 충격적인데
와 미친 돌았다
이걸 정치공작으로 몰고가네 미친새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