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실시된 열린우리당 서울 강서을 지구당 경선에서 노현송(盧顯松) 전 강서구청장이 현역인 김성호(金成鎬) 의원을 누르고 총선 후보로 당선됐다. 현역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전 구청장은 정당사상 처음으로 완전개방형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304표 중 170표(55.9%)를 얻어 134표(44.1%)를 얻는 데 그친 김 의원을 제쳤다.
노 전 구청장은 1차투표에서 123표, 김 의원은 110표를 얻었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4위 이규의(李揆義) 후보와 3위 이충렬(李忠烈) 후보가 얻은 표 가운데 두번째 선호 후보로 노 전 구청장과 김 의원을 찍은 투표수를 각각 분류, 집계한 결과 노 전 구청장이 당선됐다.
100인토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는 참으로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자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가 지역구 경선에서 전직구청장에게 패한것은 말도 안되는 노사모가 축이된 0415 운동의 영향으로 생각하고 싶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옳고 그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첫댓글100인토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김성호의원이 자질이 없어 잘 떨어졌다는 것인지.......노사모가 축이된 0415의 말도안되는 운동으로 억울하게 떨어졌다는 것인지........도대체가 아리송할 따름입니다........홍천가서 동동주에 취하면 그 오묘함을 알수 있으려나??????
첫댓글 100인토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김성호의원이 자질이 없어 잘 떨어졌다는 것인지.......노사모가 축이된 0415의 말도안되는 운동으로 억울하게 떨어졌다는 것인지........도대체가 아리송할 따름입니다........홍천가서 동동주에 취하면 그 오묘함을 알수 있으려나??????
김성호 의원은 그날 노사모 대변인으로 나왔더군요 말도 안되고 0415공동대표인 서 XX가 말문이 막히면 나서서 변명을 늘어 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 그 지역의 유권자들도 방송을 보고 실망이 컷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현역의원이 지역구경선에서 탈락한것은 새로운 선거문화개혁의 백미라고 보기보다는 그만큼 알맹이없고 말만 하는 현역의원에 대한 지역구주민들의 징계입니다. 오히려 발로뛰는 구청장출신분이 더욱 빛을 발한것은 연배에 걸맞는 안정감입니다.
선비님 고견에 원츄~~~^^ 그런데 제 이름이 거론됨은 가히 기분이 좋습니다.^^
김성호 의원 경선 패배랑 0415운동의 영향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글쓰신건지 이해가 안가옵니다....
요즈음은 경선이 문제군요(경선은 김경선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기냥 예전처럼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