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산울림(2nd)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서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산울림
아티스트 : 산울림 1기(1977년) 아티스트 라인업 김창완 - 보컬, 기타 김창훈 - 보컬, 베이스 기타 김창익 - 드럼
음반 이름 : 산울림 제2집 음반 구분 : 정규, studio - 2집 발매 일자 : 1978-05-10 / 대한민국
수록곡들
Side A 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2. 노래 불러요 3. 안개속에 핀 꽃 4. 둘이서 5.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Side B 1. 어느날 피었네 2. 나 어떡해 3. 이 기쁨 4. 정말 그런 것 같애 5. 떠나는 우리님
아티스트/산울림 라인업/김창완(기타,보컬) 김창훈(베이스,보컬) 김창익(드럼) 앨범정보/정규, Studio 2집 발매일자/1978.5.10
대부분의 매니아들이 산울림의 2집을 그들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거칠은 베이스 연주로 시작되는 대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있기 때문이다.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전주를 생략한 채 방송했고 곡의 시간을 의식했는지 90년대 초반에 나온 5장의 산울림 베스트 음반에는 전주가 짧게 편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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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愛 원문보기 글쓴이: moon-sa-soo
첫댓글 어제 제가 제거 앤 에반스의 노래를 채록하며 스물 둘의 약관의 뮤지션이 48년전에 그러한 깊이있는 음악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하여 놀라움과 열등감을 갖게 한다고 말씀드렸읍니다.그러한 서양의 뮤지션을 능가한다고 까지는 감히 이야기 할수 없지만 또, 지금 돌아보면 조금은 단조롭고 평면적인 보칼과 세련되지 못한 사운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 노래 한곡과 산울림의 존재만으로 우리도 내세워 조금은 위안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허나,이러한 노래들이 그들의 초기 앨범 석장에 집중되었고 그후 지속되지 못한 점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에 매우 애석한 일입니다.아뭏튼 시간을 35년전으로 거꾸로 돌리면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청년기을 함께했던 산울림...이제는 같은세대로 나이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