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8시에 출발하려던 소풍은
충용이의 차퍼짐으로 인해서 상당히 늦어져서
종호네 아버지 스타랙스 빌려서 고속도로를 무리하게 질주하다가
전용차선 위반으로 딱지까지 땠다...상당히 짜증이 나긴했지만..
스피드 웨이 도착을 했을때는 이미오후1시가 다되어서 였당.
도착했을때 이미 HI-CAR결승전이었는데 우리의 충용이
저게 머여...라고 하더니 차 한바퀴도는거 보더니만
바로돌변해서 우와~~저것봐라 차 죽인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큰 수확 오윤아의 마지막 모습...
충용이 바로앞까지 가서 얼굴한번 보고...사진찍고 싶다고 하면서
침한번 흘리고... 별로 안이뿌다고 하면서 자리도 못뜨고..ㅋㅋㅋ
류시원,이세창,류수영,황혜영,진재영,등 많은 연예인들 보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이세창은 4위...류시원은.....3랩후 탈락...ㅋㅋㅋ거봐 내가
류시원 운전열라 못한다고 했자나..
역시 내가 생각했던것 처럼 GT카에서는 아무도 한시도 눈을 때지 못했지
드레그때의 종호도 GT카를 보면서는 아무런 말도 못한채 우와~~감동의 맨트만
날리고 있을 정도로...음...오늘 상당히 재미있었구 기분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은영이와 현철이를 데려다주곤 나와,충용이,종호는
다시계룡산 충북집으로 향해서 얼큰한 닭도리탕과 좁살동동주 한잔에
다시금 오늘의 얘기를 곱십고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만에 써킷을 질주하는 차량을 보니 너무도 마음이 심란하고
내가 과연저렇게 라도 할수있을까 라는 불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암튼 오늘 너무도 즐거웠고 좋은 구경했다
충용이 덕분에 아침에는 짜증도 났지만 역시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덕분에 상당히 즐거웠지
은영아~~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어~~ 점심으로 나온 버거킹보다 은영이가
만들어온 샌드위치와 도넛이 100배~~는 더맛있었어^^
오늘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너무나 아쉬웠다 연얘인들도
찍지도 못하고 충용이가 바라던 오윤아하고 사진도 못찍구,,,,
하지만 마음의 추억을 버릴순 없겠지?
친구들 잘쉬고~~담에는 꼭 같이 갈수 있기를 바라면서....
바이~~~~
첫댓글 카메라는 토욜날 출근하면서 '잊어버리면 안돼'하며 윗주머니에 꼭꼭 챙겼었따..그리고 일욜날..옷을 갈아입었다..그후 한 10분은 찾았는데 없길래 "형이 가져갔나?"하며 그냥 나와버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