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오빠 안녀엉
생일 축하해요!
일주일 전부터 좀 의식하구 있었어서 그런가
기가 막히게 오늘 딱 꿈에서
주연이 오빠가 자기 생일이라고 말하구 쏙 가버림
주연이 오빠가 나오는 꿈은 은근 웃긴 내용일 때가 많아요
꿈에서 오빠가 칠판에 자기 이름을 써보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몬생기게 써가지고 오빠가 왕.삐져서.
잘 쓸 때까지 맹연습을 하는 꿈을 꾼 적도 있어요 ㅋ..
여튼 오늘 하루 잘 보낸 거 같아서 좋네요 😊
제가 더 잘 챙겨줬다면 좋았을텐데 ..
이번 해는 아쉬움이 남아요
늦어서 미안해요
요즘 잘 지내고 있지요 ?
제가 그동안 뜸했어요
주연이 오빠식 표현으로 배드 바이브에요 ..
기분 옮길까봐 안오고 있어요
요즘 뭐가 뭔지 모르겠고 .. 모든게 다 좀 헷갈려요
보고싶단 생각은 버릇이라 맨날 하는 거 같아요
오늘은 김밥 말구 미역국 끓이는 것두 다 봤어요
노래 추천해달라고 했었지요
With or without you - U2
제가 영국 갔을 때 자주 이 노래를 들으면서 길을 걸었어요
올 한 해는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다치지 말고
행복한 일도 많이 일어나길
날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밥 잘 챙겨 먹어요
스스로 잘 돌보고 챙기길 🙂
깊게 푹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