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마련한 피난소 정비 기본 방침과 기술지침 초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유사시 항공기, 선박으로만 피난이 가능한 외딴섬 가운데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피난 계획을 책정해 훈련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에 ‘특정임시피난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피난시설 정비 대상 지역은 대만에서 약 110㎞ 떨어진 섬인 요나구니지마, 이 섬 동쪽에 있는 섬인 이시가키지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난시설에는 미사일 공격 시 발생하는 폭풍을 견딜 수 있도록 30㎝ 두께 철근 콘크리트 외벽이 설치된다. 내부에는 1인당 하루에 3ℓ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식수가 보관된다. 피난시설 이용자는 피난을 유도하는 공무원, 조기에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될 것으로 보이며, 평상시에 피난시설은 회의실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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