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156508105
세계적인 오페라가수가 살해당함
유일한 상속자 조카 폴라는 이태리로 성악 유학을 감
거기서 그레고리라는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빠져서 결혼을함
남편의 꿈이 런던의 하얀집어쩌구래서 폴라는 런던으로 돌아감
상속받은 이모의 집으로..
사실 폴라는 이모가 죽은걸봐서 힘들어했음ㅠ
남편의 말대로 이모의 물건을 다락방에 치우기로 함
그레고리는 새 가정부도 데려옴
그레고리는 브로치를 선물로 주며
잘 잃어버리지 않냐고 어디있는지 기억하냐고 놀림
근데 없어짐....
그레고리가 폴라한테 건망증 심하단 얘기를 해왔어서
잃어버린거 말도 못함ㅠ
런던에 처음 온 그레고리가 왕관의 보석까지 알고있어서 폴라가 의아해하는데 아까 안내원이 그랬다고 몰아감
이젠 가정부도 아까 한말 또 하냔 식으로 나옴
폴라의 집은 한쪽에서 등을 켜면, 다른 방에 있는 등의 불빛이 작아지는 구조인데
불이 작아져서 딴방에 가스켰냐니까 지금 자기 둘 밖에 없다고 면박줌..
심지어 다락방에서 발소리도 들림
몇주가 지나고
그레고리는 폴라가 석탄넣는것도 못미더워함
ㅠㅠ..폴라는 진짜혼란스러워짐
이젠 갑작스런 외출얘기에도 자기가또 잊었나?하는 지경에 이르게됨
벽에 걸린 그림이 한점 사라짐
하녀들은 다 아니라고하고 그레고리는 폴라에게 어디숨겼냐고 찾아오라고함....
찾으러가다가 동상뒤에서 그림을 발견하고 그레고리는
역시 폴라가 알고있었다고 몰아감
폴라는 자기 상태를 두려워하며 그레고리에게 더 집착하게됨 ㅠㅠ 같이 견뎌달라고 하는데 그레고리는 폴라를 걍 혼자 둠
또 작아지는 가스등과 다락방 발소리를 들으며 힘들어하는 폴라
어느날 당연히 불참하겠다고 답신보냈던 음악회에 혼자라도 가겠다는 폴라로 인해 같이온 그레고리
폴라는 간만에 안정을 느낌 그런데....
모든 사람앞에서 폴라를 환자로 만들어버림...
폴라의 엄마 얘기를 하며 완전히 정신병자 취급함
이젠 가스등이 줄어드는 걸 봐도 이게현실인지 조차 분간안되는 폴라 ㅠ
그때 이 부부를 지켜보고 있었던 브라이언이 폴라의 집으로 옴 그것마저 자기는 아프다며 대화를 피하던 폴라
(브라이언은 런던 경시청의 경위로 폴라의 이모였던 죽은 앨리스의 팬이었음!!!!! 역시덕후가해낸다)
가스등 작아진거 얘기했더니 당신도 보이냐며 태세 전환함 ㅠㅠㅠㅜㅜ
소리가 들리는것도 검증해줌!!
알고보니 남편새끼가 이모를 죽이고 이모가 가진 진귀한 보석을 훔칠랬는데 못 훔쳐서 폴라에게 접근해서 결혼하고
런던으로 돌아와 매일 외출해서 나간 후 골목길 빈집에 들어가 지붕으로 폴라집으로 점프해와서 다락방에서 보석을 찾고있었던 것...
잡힘
첫댓글 이런 내용이었구나 캡쳐 쪄줘서 고마워!
와 从廿 진짜 징글징글하다.. 나같아도 헷갈리고 나 자신이 미쳐가는 줄 알듯.. ㅠㅜ
이런거 존잼 ㅠㅠㅠㅠ 고마워 ㅠㅠㅠ
와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