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께 바랍니다.
개고기 금지법 제정에 힘을 모아주세요.
총 12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개식용은 아무 효능이 없는 보신의 시작으로,살아있는 곰의 쓸개를 채취하는 목적으로 곰사육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야생동물밀렵으로 지금도 올무에 걸려 굶어죽어죽기만을 기다리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개를 먹는것을 금지 하지 않는 이상은 우리나라 동물보호 희박합니다.
우리나라는 인천 장수동, 산곡동 개농장 등에서의 끔찍한 동물학대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개농장에서의 이러한 끔찍한 개 고문과 개 학대 이야기는 비단 인천 장수동, 산곡동에서만이 아니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대도시 외곽지는 물론 전국 지방에 넘쳐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한편에서는 개고기를 합법화하여 잔인하게 죽이지 않도록 하면 되지 않는냐는 여론도 있지만, 개고기 합법화는 더 많은 개들의 학대와 고통, 죽음만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천만한 생각입니다. 일부 개도축 업체에서 전기충격기를 쓰지만 이는 개의 몸만 마비될 뿐이지,신경과 의식은 살아있으면서,산채로 끓는물에 넣어지고,털뽑는기계에
넣어지면서,탈진하여 있는 개들을 불에 털을 태우는 작업을 하면서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면,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고집스런 촌부들은 옛날 방식을 고집하는 곳도 대부분입니다.외진곳에서는 살아있는 개를 묶어서 불에 태워기 위해서 고안된 장치도 발견된적이 있습니다. 그외에도,교살,능지처참,몽둥이로 죽을때가지 때리는등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정도로 끔찍할 뿐입니다.개를 가축동물로 지정하여,개고기를 합법화 한다해도,개는 소.돼지와 달리 몸집이 작기 때문에,시간,장소 구애받지 않고 잔인한 도축은 계속해서 이루어질것입니다. 무분별한 도살로 인해 정부도 단속할 의지가 사라질것입니다. 수송할때도 맹수의 기질이 있는 개들을 서로 싸우지 못하게 토끼장 같은곳에 쑤셔넣어 물한모금 주지 않고 몇날며칠을 도살하기전까지 그대로 둡니다.
개고기를 이야기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문화상대주의입니다. 문화상대주의는 서구의 문화패권주의에 대항하기 위해서 나온 논리이지만, 서로 다른 문화권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그 가치가 왜 지속되고 옹호되어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될 수 없습니다.
잘못된 관습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존속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많은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는 여성학대나 아프리카에서 행해지는 여성할례 관습 등은 청산되어야할 인권유린인 것입니다.
문화상대주의 안에는 동물 생명에 대한 존엄과 자연과의 조화, 생태주의적 가치는 빠져 있습니다.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의 위험성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파괴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과연 인간만을 위한 것인가?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용인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 물음에 답을 해야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동물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법으로 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은 2005년 여우사냥을 금지하였습니다. 영국의 여우사냥은 귀족들의 전통이었습니다. 농민들은 여우사냥이 농작물을 해치는 골칫거리를 해결함과 동시에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는 돈벌이라는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했지만 영국 의회는 여우사냥 금지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집단의 이익보다 생명존중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대만, 필리핀, 타이의 개고기 금지, 미국의 그레이하운드 경주 반대운동, 캐나다의 물개사냥 반대운동, 일본의 고래고기 반대운동, 프랑스의 푸와그라, 말고기 반대운동, 러시아의 투계반대운동, 스페인의 투우금지 운동은 그 맥락이 같습니다.
인간의 이익보다 생명에 대한 가치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에 대한 고통을 생각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개고기 반대론은 사대주의가 아니라 윤리적 보편주의이며 보수주의가 아니라 생명존중사상입니다.
개 이야기를 하면 돼지와 소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소나 돼지들의 고통에도 우리는 죄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평생을 우유생산을 위해서 젖만 짜야 하는 소나 좁은 우리에서 살만 찌우다가 도축되는 돼지의 고통에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라는 동물을 또 다시 가축화해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일까요. 개 마저도 가축에 넣는다면 개고기 산업화가 가져올 국민 건강상의 폐해와 생명윤리사상의 상실, 환경생태계의 오염 등 심각한 문제들을 그 누가 책임질 것인지요.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애완견, 식용견이 따로 있다고 합리화를 합니다.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개고기 유통시장의 상당부분을 애완견이나 길잃은 유기견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완견과 식용견 뿐 아니라 비싼 개와 싼 개, 못생긴 개와 잘생긴 개, 순종과 잡종이라는 구분은 인간의 편의에 따라 만들어진 차별일 뿐입니다. 식용견을 품에 안아 주면 애완견이 되는 것입니다.
개들의 눈에는 주인이 장애인이든 가난하든 흑인이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이 사랑하고 따라야 할 주인일 뿐입니다. 차별적 시각이란 인간에게만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별적 시각은 인간이면 다 똑같은 인간이지, 이 인간은 존중받아야 하고 저 인간은 무시해도 좋다는 발상과도 같은 잘못된 발상인 것입니다.
한국이 동물학대국이라는 오명은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다 정부가 개고기를 우리의 전통음식이라며 선전한 결과, 외국인들은 한국인하면 모두가 개고기 먹는 사람으로 간주하며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경멸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무역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한국의 경제와 수출무역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세계화, 글로벌화를 외치는 한국의 대외 이미지에도 악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애완견도 400만 마리에 이르고 애완인구도 1,000만명에 이르며 4-5집 당 1집에서 애완견을 기르고 있습니다. 개는 축산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정서함양과 감정적 교류를 위한 반려동물인 것입니다.
2005년 3월부터는 환경부가 제정한 '야생동식물보호법'이 발효되어 32종에 이르는 야생동물을 식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일입니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잡아먹는 잘못된 악습도 근절되어야할 것입니다.
선진국은 돈이 많다고 선진국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의 생명이라도 덜 죽이도록 노력하는 대한민국이 될때에만 우리사회는 평화롭고 여유있는 사회가 되어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동물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까지 이 땅 대한민국에서는 매우 낯설 뿐 아니라 오히려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왜 우리 사회는 이다지도 생명이 겪고 있는 아픔에 둔감한 것일까요?
빠르게 경제성장을 거듭한다는 중국이 우리는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중국의 동물학대 오명들... 우리는 생명의 피로 얼룩진 그 나라 국민이 되기 싫기 때문입니다. 간디는 동물을 어떻게 대우하는 지가 그 나라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수준을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동물사랑은 생명사랑이며 인간사랑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 전쟁. 국가의 이익과 종교라는 미명아래 이루어지고 있는 폭력의 이면에는 생명존중에 대한 결여가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그런 편에 서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어떤 나라보다도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명에 대한 깊이 있는 배려가 그러한 희망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명존중이라는 진지하고 아름다운 결단에 많은 국민들은 더욱 존경할 것입니다.
지극히 지각 있는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그리고 개고기를 식용에서 제외시켜 주십시오. 개고기 금지 법안을 만드는 것이 개고기 합법화시키는 일보다 훨씬 쉬운 일이며 국민과 국익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는 지름길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국민정서를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한국의 발전을 우리 모두는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서명하고 왔어요..서명인이 너무 적네요!~
조심스럽게.말씀드립니다.저두 개를 사랑하고.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개고기 금지법은은 강아지들을 더 힘들게 하는거 같습니다.금지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소.,돼지.닭.은 왜 먹으면서 개만 특별취급 하는식으로 말하고 잇습니다. 보신용으로 먹는사람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잇습니다.전 먹진 않지만.애완가분들의 반려동물이란.이런 논리는 반대하시는분들에겐.이상한 논리로 들린다는걸 제 친구랑 이야기를 하면서 느껴요.저는 개고기 먹는걸 반대하는 입장이지만.제 친구는 먹는걸로 소,돼지.닭 비유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거든요.개고기 금지법 반대하시는분들은 거의다가 이런식의 생각이에여 제친구처럼.
계속 반대하는건.강아지들을 더 힘들게 하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지금의 개들이.피해를 안보기 위해선.개고기가 합법화가 되어서 음지에서 잔인하게 죽이고 하는,그런게 사라진다고 바요.지금경우를 보면.합법화가 안돼있어서.음지;에서 잔인하게 죽어가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잇어요..저두 강아지를 사랑하지만,지금의 강아지.고양이들이,피해를 덜 보기 위해선.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맘은 아프지만.어쩔수 없는 현실인거 같아요..
또한 문제는 떠돌이 강아지.고양이들을 잡아가서 보신용으로 먹는건.법적 조취가 강하게 되면 좋겟어여.합법화가 댄다고 해도.그런사람들은.불법으로 잡아다가 먹을테니..강한 법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어린왕자님..그럼 우리 이제 소, 돼지, 닭 육류 전체 금지하자는 운동을 해 볼까요?? 다 금지돼면 다 안먹을까요?? 지금 현재의 최선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금지하자고 한대도 다 안먹을 수 없음이니 개고기라도 안먹자라는 것이지요..우리 주위의 가장 흔한 동물인 개까지 먹게 된다면..하긴 우리 백구는 천연기념물인데도 먹지요..인간의 기준으로 뭔가가 미달이라는 이유로요.. 이젠 개까지 식용가축으로 인정하면 아마 우리가 더 볼 수 없는 동물들 지금까지 밀엽한 동물들도 먹자고 해도 저흰 입다물어야죠..가까운 것도 못지키면서 어떻게 듣도 보도 못안 동물 희귀동물을 지킵니까..
개고기..금지해도 먹을 사람들은 먹습니다..지금처럼 음지에서..왜 먹는사람들은 개고리라고 자신의 자식들에게 말안하고 소고기네 다른 고기네하고 속여서 먹이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찬성 한다는건 아니에여..저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맘이 아파여..하지만..지금의 강아지들이..잔인하게 죽지않고.개 죽이는거 보면.살아있는 채로 죽이자나여.편하게 죽여도 되는데..그런것들을,.최소한으로 방지하자는 의미에여.합법화가 되어서.덜 잔인하게..편안하게.죽이자는거죠..ㅜ.ㅜ 이글을 쓰면서도.마음이 아프고.저의 생각이 잘못 된건지도 모르겟지만.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어서 그래요..
죽음에 편한게 어디있겠습니까..합법화요..그렇게 한다고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이 될까요?? 전 지금 이미 축산가공법에 등록된 소, 돼지 닭이나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지금 정해져 있는 것 조차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데 또다시 개까지 가축으로 늘려서 잘 될꺼라고 보십니까??입아파서 말하기 싫은데 정말 개를 사랑한다고 말하시는거 취소하세요..님도 지금 개를 가축으로 넣어서 자신의 개만 괜찮으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한데 글을 쓰시면서 맘이 아프십니까?? 전 정말 마음이 아픈건 이렇게 님같은 분들께 수도 없이 한얘기 되풀이 하는 이시간에도 개들은 죽어나간다는 겁니다..여기저기 자료 찾아서 읽어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 많다는데.전 그말을 믿을수가 없어요.사람한테만 정이 많은거지.우리나라 사람들 정 많다.그런소릴 들으면 화가나요.
정이 많은 사람은 유독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닙니다..외국도 많습니다..한국은 사람에게만 정 줍니다..동물을 좋아하면 오히려 별종 취급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