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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금 오후 6시에 방송되는 ‘KBS-1TV 6시 내고향’프로그램이 18일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서기철,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생방송 됐다.
이번 완도특집에는 “여름이 좋아! 고향이 좋아!”편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손재학 어업자원관과 노익상 사진작가가 방송에 함께 출연했으며, 카메라 7대와 20여 명의스태프가 방송에 함께 참여했다.
서기철 아나운서는 “완도하늘위에서 올려다보면 아주 소중한 보석들을 촘촘히 박아 놓은 듯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완도군은 54개의 유인도와 147개의 무인도를 합쳐 201개의 섬이 모인 아름다운 섬 이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중간에 진행 아나운서는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완도항과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주도, 그리고 신지대교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완도우리음식연구회 김춘자(61세)회장이 방송에 출연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전복삼계탕, 갯장어 샤브샤브, 묵은지전복갈비탕, 완도구절판, 해초김밥, 다시마말이, 전복초무침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김춘자 회장은 생방송 10여 분전에 “방송출연에 많이 떨린다. 완도홍보차원에서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 것이다.”며 “회원들이 모두 합심해 끝까지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특집 6시 내고향을 진행하기위해 완도까지 내려온 최원정 아나운서는 방송 중에“행복하네요. 여기 서있는 것만으로.”를 외치며 해가 지는 석양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방송사고 없이 50여 분간의 생방송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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