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20년차......
나이 50에 운전을 시작한 저는
생각외로 마누라에게 승질 안내고
운전을 잘 가르치는 ㅅㅂㄴ을 옆에 앉히고
영종도로 운전 연습을 가게 됩니다.
특별한 목적지가 없었던 저는
네비에 가고 싶었던 맛집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시속 80km 주행도로를 50km로 열심히 달려서
별 사고 없이 도착 했어요.
해송쌈밥집입니다.
쌈밥치고 가격대가 좀 있지만
밑반찬도 맛있고 쌈채와 밑반찬이 무한리필이에요.
창 밖으로 공항도 보여요.
어디로든 떠나고 싶네요.
베이커리 카페 솔마레입니다.
영종도에 사는 작장 동료가 추전해 주셨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어요.
특히 바질페스토와 토마토가 들어간 바게트가
예술이에요.
운전연습을 빙자해 먹으러 다니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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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연습을 빙자한 영종도 맛집 탐방
멋진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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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16: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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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쌈밥집 맛있게 먹었던 기억있어요. 사람 엄청 많고 야채쌈 마음껏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저도 94면허 아직도 장농면허요...무서워요 ㅠㅠ
쌈채소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데 장관이더라구요.
저도 운전은 너무 무서워요.
밤에 내일 운전할 생각하면 잠이 안오는데......
그래도 교통이 불편한지라 꾸역꾸역 어설프게 운전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도 해송쌈밥 먹어봤어요. 요사이도 사람이 많나요? 저 가보고 넘 놀랐던 기억이 😂 안전 운전 기원합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었는데 5분도 안 되서 홀이 다 차더라구요.
남편분이 지적할게 없으실 정도로 운전을 잘하신 게 아닐까요?^^ 그래도 운전해서 저런 데 다녀오면 긴장도 되고 보통 일 아닌데 대단하셔요!
이야 영종도까지.. 대단하세용~ 저도 조만간 영종도 운전연습겸 가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