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선덕여왕(2009)의 미실-비담 모자
애초에 미실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고 고현정이
1화부터 다 연기로 작살내서 꿀잼이였는데
1화에서 버린 아들이 잘 커서
21화에 김남길로 뾰롱 등장해버림ㅋㅋㅋ
레전드인 비담 첫등장씬
이때부터 미실비담 모자의 연기와 포스가 캐리했음
케미가 좋았던 이유가,
둘이 드라마 안에서 분위기랑 말투가 매우 닮음
그리고 일단 붙으면 연기합이랑 텐션이 장난 아님ㄷㄷ
총명하고 지략이 뛰어나다 생각했는데...?
무예에 있어 자신보다 위가 없다는 오만함이 하나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하고
원상화와 국선을 우습게 안 방자함이 둘
오만방자하여 실수를 하였다 생각하십니까?
더 중요한 건 세 번째겠지
이번 네 놈의 계책엔 어떤 사욕과 과시가 보이더구나.
마치 어린 소년이 좋아하는 여인에게
‘날 보아달라.’
‘난 널 위한 거라면 모든 할 수 있다.’하는
뭐 이런 거?
아니면, 내게 관심 좀 가져달라 부모에게 투정부리는
뭐 그런 것...?
텐션 도랏....ㄷㄷㄷ
미담모자가 같이 같던 청유씬
이 장면 대본에
'절대 연인같지 않도록모두가 최선을 다합시다'
라고 써있었다고 함ㅋㅋ
나중에 김남길이 인터뷰에서 미실이랑 붙는씬 대본 받으면
꼭 '절대 멜로처럼 보이지않게 해주세요'라고 써있었다고 밝힘
그래서 다들 되게 노력했대ㅋㅋㅋ
근데 내가 볼땐 이미 다 글러먹었음ㅋㅋ
둘 다 눈빛이 이미 멜로ㅠ
https://youtu.be/IGGfzT4R2A0
그리고 이 장면은 꼭 영상으로 봐야함ㅠㅠ
미실-비담 딕션이랑 발성 감정연기 도랏음
마지막은 둘이 상 휩쓸던 시절 사진ㅋㅋㅋㅋ
고미실 김비담 언젠가 둘이 또 작품에서 만나줘요.....
사진은 갤러리에 있던거랑 구글링으로 찾았고
움짤안에 출처 있어서 따로 안적었음 문제시 삭제
ㅊㅊ 디미토리
맥락없는 혐오댓은 지양 부탁드려요!
첫댓글 그래서 지금 이제 때가 된 것 같음 둘이서 뭐 보여줘 어서ㅠㅠ 그리고 일단 머리 풀고있는 미실 장면이 너무 치명적임...
최고임 진짜 잊을수없음
이 모자 짱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 멜로 1도 못 느꼈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형적인 모성성 정말 조금도 없으면서도 '내가 낳은 나를 닮은' 팍팍 느껴지고... 또 어쩌면 후계자로 삼고 싶은 그런 분위기 고현정이 다 연기했음 진짜 연기 대박이었다....
선덕여왕 정주행중인데 ㅜ둘이 작품 한번 더 해줘ㅠㅠㅠㅠ
진짜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