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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이화여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전 위원장의 외부 강연은 지난해 11월 대전대 특강 이후 반년 만이다. 박 전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여성최고지도자과정(ALPS) 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국민들이 어디 있든지 편안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모든 국민이 안거낙업하는 나라를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정치행보를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포부로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당 대표로 취임해 천막당사를 이끈) 2004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지난 연말 비대위원장을 맡을 때 워낙 정치상황이 안 좋았다"며 "저를 아끼는 분들은 위원장직을 맡지 말라는 조언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정치란 유불리를 떠나서 꼭 해야하는 것을 하는 게 정치"라며 "당시엔 당의 존폐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었고 제가 몸담은 정당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비대위가 당에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정치의 위기라고 하는데 결국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삶을 편안하게 하는 일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전 위원장은 "그런 차원에서 일자리와 복지, 경제민주화 등을 논의해야 한다"며 "정치인들이 누가 더 국민의 삶을 잘 챙길지를 갖고 경쟁해야지 정쟁으로 싸우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취업 문제 등에 대해선 "스펙을 넘어 잠재력과 비전으로 취업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시정과 관련해선 공공부문이 먼저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보육문제와 관련해 "출산이 부담이 아니고 축복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여성 취업이 'M자' 형을 그리는데 20대엔 높았다가 출산 때가 되면 뚝 떨어져 취업공백이 생긴다.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언젠가 인천 지역에 사시는 분이 제게 편지를 보내왔다"면서 보육 문제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편지 내용에 대해 "'월급으로 150만원 정도를 받는데 이래저래 쓰다보면 양육비가 부담스럽다. 그런데 본인은 양육수당 조건에 안 맞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이었고 너무 가슴 아프게 읽었다"면서 "이후 당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양육수당을 주는 정책을 추진했고, 나중에 편지를 보낸 분과 직접 통화해서 설명을 드렸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제가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걸 국민들이 알아주시고 기뻐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안거낙업(安居樂業)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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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저는 200% 확신합니다.
안거낙업,편안하게 살면서 즐거이 일하다, 12월 대선에서 부터 그렇게 됩니다.
너무나 휼륭하신 생각과 말씀입니다 존경하고사랑합니다
박근혜님 사랑합니다!
그러한 일이 꼭 이루지시길 기원하며 승리의 깃발을 날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이되어서 동서화합을 반드시 이루어주세요..
울 박근혜위원장님께서는 꼭 약속을 지키실것입니다,
우리는 500% 믿어야 합니다.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박근혜님 힘내세요~!!
잘읽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