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냠냠 냠 꿀꺽 냠냠냠 "
"아 진지혜 나 한입만주라!!"
"싫어! 이거우리 트인이가 나 먹으라구 준거거든!!"
"아 미친 탁트인새끼 ........."
"너 왜 자꼬우리 트인이 욕하냐!!"
"아샹 야 그거 솔직히...... 아 그거 원래 오늘아침에 내가 나 먹을라고 싸논거였담말야!!-_-"
"컥........ 응?"
"아침에 딱 그걸 싸놨는데 배에서 신호가 온거야. 그래서 난화장실을 들어갔지
근데...............화장실을 갔다 왔더니 없어진거야 ...... 나의사랑 월한표 토스트가
그래서 한참 찾다가 지각할 때 된거 같아서 이렇게 왔더니 .............
여기에 있었네 ...........탁.트.인.녀.석이 범인이였고^^...............하하하"
"아 ..아^^ 그......... 그럼 이..거 라도 먹을래..?"
"?어!! 매점가서 빵사먹을거야!! 아쒸 ..ㅠㅠ 나의 토스트흑흑"
그렇다 난 문득미안한 마음에 갈색부분의 빵껍질 부분이 남은것을 녀석에게 먹지않겟냐 권유하였고
매정하게 거절하고는 하지만 ?의 조회시간이 끝나면 매점을 가겟다고 굳게 다짐을 한듯 보였다-_-
"자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보내자구요^^ 이만 . 다들 수업열심히 듣고!"
라는 말로 하지만 쌤의 조회가 끝나기가 무섭게 교실뒷문이 활짝 열리면서 들이닥친 그녀 .
남.궁.은.경
"월한아!!!!!!!!!!!!!!!!!!!!!!!!! > <"
"..............아놔18.. 야 나 잔다그래라 -"
라고 말하고는 업드려 자는 척을 하는 월한이.
"힝.. 지혜야 지금 요렇게 업드린거 우리 월하니 맞니..?ㅠㅠ"
"응 피부색을 보아하니 너의 월한이가 맞는거 같구나 ..;"
"후 ......... 월한이랑 같이 먹을라구 샌.드.위.치 싸왔는데 ㅜㅜ
에공 어쩔수없지 점심시간에 먹자구 해야게 .... 어머 ! 월한이가 일어낫네에~~"
그렇다 저래뵈도 남궁은경이는 눈치가 상당히 빠른여자 였다
월한이 녀석이 자는척 하는걸 알았는지 샌드위치를 강조 하여 말한 그녀였고
샌드위치에 보기좋게 낚인 탁월한이는 눈썹을 꼬몰꼬몰 대더니 슬그머니 기지개를 켜면서
일어난것이다 단순한녀석=_=
넌 임마 머리굴려서 피하려 해?자 은경이 손바닥 안이야 이넘아.
"으흠~ 피곤해라 앗- 넌 남궁호빵?"
"어머 월한아 남궁호빵이라니; ; 내이름은 남궁은경이란 이뿐이름이 있는걸?"
"아 ..그래 ;"
"호호호호 월한아 내가 샌드위치 싸왔는데 같이 먹지 않을래?"
"아 .. 아냐 난 됫어~에헴"
탁월한 녀석은 살짝쿵 한번 튕겨주면서 눈으로는 도시락을 한번 힐끔보는센스를 잃지않았다
"어머 ㅜㅜ 그래? 알겟어 하는 수 없지 ..너주려구 싸온건데 ㅜㅜ ..그럼 해음이랑 담비나 ...."
"나 나주려고 싸왔다니 맛은 바줄수 있다"
정말 탁월한 녀석때문에 난 구석에 찌그러진채 웃음참느라 애를 먹었다 . 어쩜 .........
"어머어머 정말~~ㅇ_ㅇ 그럼 먹자먹자~~"
라는 말과 함께 은경이는 자신이 해온 도시락을 개봉하였다
"우와 ........."
은경이의 요리솜씨는 끝내주는듯 했다 참치샌드위치 햄치즈샌드위치 그리고 롤샌드위치도 있었다
"은경아 이거 다 너가 만든거야?"
"응? 응^^;;; 지혜야 넌 먹지말렴 아까 창문으로 보니 우리월한이는 토스트 한입도 안 주고 혼자 다먹던데^^"
"냠냠냠 .............
.................. 컥컥- 뭐야 남궁호빵 그럼 너 아까 내가 자는 시늉한것도 ....."
"어머 월한아 너 자는 시늉한거였어? 난 너가 갑자기 픽- 하고 잠든줄 알았는데~~ㅇ_ㅇ"
"아 .. 컥컥- 그 ..그 래엑 켁켁"
"월한아 사레 걸렷니?ㅠㅠ 여기여기 따뜻한 보리차 있는데 이거 마셔"
"아 어 .... 고마어"
"냠냠 이야 은경아 너 요리 진짜 잘한다!"
"냠냠 그렇게 남궁호빵 제법이다 냠냠"
"뭐야 진지혜 !! 그리고 탁트인 넌언제온거야!!!!!!!!!!!!!!먹지마 너네!!!!!!!!"
"왜 양도많은데 같이 좀 먹자 냠냠"
"그래 냠냠 야 탁월한 괜찮지?"
"................;;;"
"아씨 그래 너네도 먹어라 이씨 -_ -"
우리의 말에 탁월한 녀석은 그래도 은경이의 눈치가 보엿는지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은경이는 그런 곤란한 월한이 녀석을 보고는 같이 먹자고 포기선언을 하였다
덕분에
트인이와 나는 아침부터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었다지
"아씨 탁트인 진지혜 니네 진짜 왜케 많이 먹어!!ㅠㅜ"
"뭐가 월한이새끼도 많이 먹었거든!!"
"니가 한개 더 많이 먹었잖아!! 울희 월한이 운동하려면 많이 많이 먹여야 되는데!!ㅠㅠ"
"아 미친호빵 그걸 다 세고 앉아있었냐?"
"그래!!ㅠㅠㅠㅠ"
"어우 은경아 울지마 ㅜㅜ"
"시끄러 진지헤 ㅠㅠ! 니가 제일 많이 먹었거든 ㅜㅜ!!?"
"컥- -;; 어우 야 미안해 ;;ㅠㅠㅠ 나도모르게 그만. ..너무맛있어서 ㅠㅠ"
"흑흑 됫어! 너네 미워!!"
그렇다 잘멕여 놓은 은경이는 나와 트인이를 복도로 불러내서는
마구마구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 나쁜뇬 .. 그러려면 끝까지 맥이질 말던지......-_-..
"대신 너도 토욜날 월한이 경기하는데 데려갈게 -"
"응? 무슨경기?"
"토요일날 월한이 축구시합있거든 월한이가 너 꼭 데려오지말랫는데
내가 널 데려가주마."
"어머~~~진짜? 탁트인 진짜지?"
"어. 그니깐 우는척그만해"
"쳇 알앗다"
어느새 뭔가 트인이 녀석과 은경이의 사이가 제법 좋아진듯 해보였다
다행이다^_^
오늘도 재밋게 읽어주신 모든분들 완전감사드려요
댓글꼬옥 달아주세요오~ 감사합니다 호호
첫댓글 와아~~~1빠당ㅋㅋㅋ 오늘개교기념일이여서학교안가구이거보구잇어요^^ 담편두기대여~~!!!
우와 부러워여!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댓글다는건가,,,??하여튼 재밋어요!!!
ㅎㅎㅎ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재밌어요오-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감사합니당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따ㅋㅋㅋㅋㅋ
ㅎㅎ재밋게바주셔서감사합니다
ㅎㅎ짱다행이담ㅎㅎ아놔학원끝나고보는이느낌~!꺄르르
ㅎㅎ잼꼐바주셔서감사합니다 ㅎㅎㅎ
아아아 재미있아요.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담편담퓨ㅕㄴ!!!!!!!!
ㅎㅎㅎ잼꼐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너무 재미서열~>< 짱임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ㅇ< 다음편도 완전 기대요!! 으악! 저저 내일 7시 부터 미용실가서 머리해야 되는데..ㅠㅇㅜ 요로거 있음 안되지만.. 그래도!!ㅎ 내일 뮤지컬해요~~ 응원해 주실거죠?
그럼여^^ 멋진공연 하구 오세요!! 홧팅~
재밌어요 ㅋㅋㅋ 남궁 ㅋㅋㅋ 정말 성격활발한거 같아 ㅋㅋㅋㅋ 트인이랑 지혜 너무 잘어울려요 ㅋㅋ
ㅎㅎ 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
완전 재밌어요,,ㅋㅋㅋ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짱이에요~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훗,,,,, 저도샌드위치먹고싶어요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