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T그릿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으로 해석되는 말이다.
앤젤라 더크워스 지음
중국계 미국인 2세로 하버드에서 신경생물학 수석 졸업 후, 심리학 박사로 전환 해 팬실베니아대 교수로 근무하는 여자다. 급여가 높은 기업직장에서 학교교사로 전직하여 대학 강사에 선 사람이다. 우리 중학생정도 나이의, 13세 학생을 가르치던 때 예로, 학업에 관심 없고 재능이 없는 학생들이, 그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똑똑한지를 설명하는데 아이들은 각종 농구 통계나 야구 선수 좋아하는 노래 가사, 최신 드라마의 복잡한 줄거리 등 선생은 따가 가지 못하는 힘든 대화를 술술 나눴다. 학생들을 파악하면서 복잡한 일상을 영위하고 다양한 지식에 통달한 사실을 알았는데 그들이 관심만 갖는다면 방정식의 X 하나를 구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
그 후 몇 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재능이 성취를 좌우한다는 확신이 줄어들고 반대로 노력이 결실을 좌우함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된다. 그 수수께끼를 파헤쳐 보려고 그녀는 결국 자기를 심험하여 심리학을 공부하기위해 교직을 던진다. 재능과 노력 중 인간은 재능을 편애 한다.
재능 중심 경영이 불러온 파국은 승자 독식의 경쟁적 환경을 조성해,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회사에 머물고 부족한 직원은 떠나게 만든다. 재능보다는 두 배 더 중요한 것이 노력이다. 우리말로 끈기 그만두지 않는 힘으로 해석도 되는데 시작 할 때에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조금 나은듯하나 결국 종점에서는 노력을 하는 자가 성취를 한다. 재능에 노력을 가하면 기술이 된다. 기술에 노력을 가하면 성취가 되는 것이다.
그만두지 않는 힘을 예로 들면, 재능이 있어 작가가 꿈인 사람이 있다. 그는 작품을 내고 신통치 않아 실패를 한다. 그 후 그들은 희곡 한편, 책 한 편을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재능은 없으나 끈기로 희곡이나 소설을 한 편 쓴 사람은 뒤이어 연극이나 책을 출간하는 예가 있다. 우리말로 시작이 반이고 모든 학습은 출석만 하면 8할의 성공 이란 말도 있다.
우리는 길을 막 접어들었다 그 길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나도 50대 직장생활 시에 건강을 위해 작심하고 아파트에 러닝머신 실내자전거 사 며칠 타다 결국은 이사 오면서 고물로 버렸다. 다이어트 하기도 마찬가지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시작할 때는 들떠서 하다가 귀찮아 끈기가 없어서 영원히 포기한 예가 얼마인가?
당신은 인생철학은 있습니까? 거창한 질문이다. 글쎄요, 우리는 목표의 수준을 이해한다면 답변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이루려는 일을 말하는 것인데 그 것은 열정에 관한 질문인 것이다. ‘무슨 일이든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어라’이다. 인생의 목표는 하위 수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하위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위로 가는 상위 목표는 갈수록 추상적이고 일반적이며 중요한 목표가 된다.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예로 8시에 집을 나섬이 하위 목표다. 정시 출근은 중간 목표로 중요하다. 왜 정시에 출근하려는가? 시간을 잘 지키고 싶기 때문이다. 왜 시간을 엄수하려는가? 시간 엄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왜 중요한가? 훌륭한 지도자 되고 싶기 때문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결국 정시에 출퇴근하고 남을 존중해 주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요즘 우리는 도지사와 국회의원과 노벨상 후보 시인 등이 “MEE TOO운동 열풍으로” 여성편력의 민낯이 들어나, 그들의 위선과 표리부동의 악취에 국민모두 공분을 사고 있다. 국민의 수준은 이미 이런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수성가형 갑부인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그의 전용기 조종사에게 간단히 3단계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야기는 이렇다 .
첫째, 직업상의 목표를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 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듯이 5개다.
셋째, 나머지 20개를 찬찬히 살펴서 그 20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한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 시간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무슨 직업상 목표가 25개나 된담? 반문하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써보니 32개나 되었다. 흥미롭게 이 목표는 중간수준의 목표였다. 우선순위를 매기는 점수를 흥미도와 중요도에서 낮은 순에서 높은 곳으로 1에서 10으로 메긴다.
그러면 목표가운데 서로 연관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 하나의 목표는 아이들의 성취와 안녕을 돕겠다는 것이었고, 대부분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인 목표들이었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매우 다른 상위 수준의 직업 목표들로 활동이 분산되면 심한 갈등을 겪을 것이다. 마음속의 나침판은 둘 또는 셋, 넷, 다섯이 아니라 하나여야 한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위계화 된 목표를 보면 그릿은 그 속의 모든 하위 목표 하나하나를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매우 열심히 추구한 일을 포기하는 상황도 생긴다. 모든 하위 목표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또다시 시도하라”는 말을 듣고 성장했다. 하지만 해도 해도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라는 그린베레의 신조도 새겨들어야 한다. 이는 하위 목표에서 꼭 필요한 조언이다.
위인과 일반인을 구분 짓는 네 가지 목표가 있다. 아동기 지능이 인류 전체의 평균보다 살짝 높은 100에서 110 정도로 추정돼, 콕스 순위에서 최하위권에 든 인물로 현대 천문학의 창시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Nicolaus copernicus, 등이 있다. 이는 오늘날 영재 프로그램에서 정해 놓은 최저 자격 요건이다.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위인과 가장 작은 업적을 남긴 위인들이 IQ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콕스가 선정한 저명한 천재 상위 10명의 아동기 IQ는 평균이 146이고, 낮은 하위 10명 아동기 IQ는 143으로 두 집단의 차이는 미미했다.
콕스가 정한 상위 10인의 천재
1. 프랜시스 베이컨 Sir Francis Bacon
2.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Bonaparte Napoleon
3. 에드먼드 버크 Edmund Burke
4. 요한 볼테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5. 마틴 루터 Martin Luther
6. 존 밀턴 John Milton
7. 아이작 뉴턴 Isaac Newton
8. 웰리엄 피트 William Pitt
9.볼테르 Voltaire
10. 조지 웨싱턴 George Washington
"지속적 동기 부여“라 불리는 위인과 일반인을 구분하는 4가지 목표란
1. 멀리 목표를 두고 일하고, 이후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함
2. 단순한 변덕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음 새로움 때문에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며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 성향
3. 의지력과 인내심의 정도, 한번 결정한 사항을 조용히 밀고 나가는 결단력
4. 장애물 앞에서 과업을 포기하지 않는 성향. 끈기. 집요함. 완강함
그릿은 유전되는 가? 키는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하지만 키가 몇 세대 만에 크게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영국남자의 평균키는 150년 전에 불과 165센티였다 현재는 178센티다. 더 큰 증가를 보인 나라는 네덜란드로 현재 남자평균185센티다 지난 150년 간 15센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신장 증가를 가져온 큰 원인은 영양의 개선이고, 깨끗한 공기와 물, 현대 의학의 발전이다. 그릿과 유전의 상관관계 재능이 전적으로 우전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 특정 기술이 발전시키는 속도는 경험의 영향 또한 크게 받는다. 인간의 게놈은 총 2만5,000개이나 키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밝혀진 것만 697개 정도다.
우리가 알게 된 사실은 1.그릿과 재능 및 성공에 관련된 특성은 환경이나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2. 그릿 또는 심리적 특성도 단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 3. 추정된 유전율은 사람들이 평균과 다른 이류를 설명해주지만 평균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없다. 즉 키의 유전율은 모집단에서 키가 큰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는 개인차를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평균 키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말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균키의 변화는 우리가 실제로 성장한 환경과 영향과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필요는 적응의 어머니다, 즉 필요하면 변한다. 아이가 만 세 살이 되도록 변을 못 가리면 부모는 여러 방법을 쓴다. 선물로 유혹하고 속임수로 달래도 소용이 없으나 귀저기를 차는 유아반에서 귀저기 갈이용 탁자가 없는 언니 반으로 가자, 아이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다른 아이들과 차례대로 화장실에 가자 변기에 변을 봐야함을 인식하고 집에서 안됐던 훈련이 한순간에 끝나는 예를 경험한다. 집에서 게으름뱅이 아이가 알바를 하려고 출근 한 첫날, 사장이 지각을 하면 바로 해고야 한마디에 그 날 밤부터 자명종 시게를 둘이나 두고 잠을 자고 일찍 도착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본 예를 우리는 본다. 장사하는 사장은 아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든 말든 일할 수 있냐? 아니면 우리 가계는 너는 필요 없다는 한마디에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릿은 키우는 방법이 있다. 첫째는 관심으로 나는 내 일을 사랑해야 한다. 지루함이 없어진다.
둘째는 연습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집념으로 하는 연습이다. 그러면 노력할 가치가 생긴다.
셋째는 목적이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내게 중요한 일임을 안다.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모든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못 하겠으니 포기하는 게 좋겠다는 말이 사라진다.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요약
2018 03 15
GRIT
Angela Duckworth 지음
비즈니스 북스
첫댓글 그릿은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투지 또는 용기를 뜻임을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메온님
엉청난 독서량에 감탄을 드립니다.
그리고 명쾌한 단어로 정리한 댓글에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