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어있던 분노를 주변에서 터뜨리는 경우가 잦아지고 저 역시 그러고 있던 참입니다.
딱히 길게 하진 않았고 그전에도 다른 기도끝에 능엄주를 한 번 더 붙여서 하거나 하루에 대여섯번을 나눠서 하거나 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딱히 이런 경우는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를 하는데요, 세 번 몰아서 한 날은 두통과 두려움에 시달리며 밤잠을 못이루기도 했었어요.
갑자기 능엄주에 이렇게 반응이 심해지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능엄주에만 주력하는 기도를 하는 중인데. 다른 경전이나 수행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힘이 딸립니다.
이번엔 능엄주를 외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데요. 참 어려운 기도같습니다.
저만 이런걸까요..?
첫댓글 그냥 가세요 공부길에 나타나는 망상 마장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고 기운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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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독수를 정해놓고 채워보도록 마음 굳게 잡고 다시 임해보겠습니다. 능엄주를 잡은 이유부터 다시 적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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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넘게 수행해보는데요. 능엄주가 가장 관문이 높네요. 다 제 부족함 탓입니다. 부족한 걸 정말 매일 느껴요.
감사해요. 든든하고 묵직하게 위로해주시는군요.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감사합니다.
능엄주하실 때에는 절 수행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
절을 안 하면 상기병도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큰스님 어록에도 말씀이 있으십니다
절수행을 병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