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니시노 플라워는 금요일 오전 비행기로 서울로 갔고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 낭주여걸을 만나게 되었다. 아쉽게 헤어지게 되었고 토요일 늦은 밤에 일본이 아닌 제주도에서 남은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p><p> </p><p>8화 - 니시노 플라워(하편)</p><p> </p><p>아침 9시! 플라워는 원래 교회에 갔어야 했는데... 하루는 부모님을 위해 생략한다. 오름이네 치킨집은 일요일엔 13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은 유명한 관광지로 돌아다닌다... 원래는 렌트카 빌려야 하는데 지리도 모르고 하다보니... 어쩔수 없다. 하지만 플라워는 오름이가 제주도에 없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p><p> </p><p>유명한곳을 가보려면 전부 1시간을 넘어버리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플라워가 좋아했던 헬로키티 아일랜드로 향한다! 1시간 20분 걸쳐서 그곳을 구경하는데... 기념으로 인형 열쇠고리 하나를 구입했다! </p><p>듀플리싯:플라워. 혹시나 해서 묻는데 카와이가 한국어로 뭐라그래?</p><p>니시노 플라워:(한국어)귀여워. </p><p>듀플리싯:(어눌한 한국어)귀여워~.</p><p> </p><p>자기 엄마도 하나 구입했다 인형 열쇠고리... 그리고 밖에도 돌아다녀보고 하다보니 2시간은 훌쩍 넘었다. 마사유키 교수님은 도쿄행 비행기 시간을 18시로 예약해놨다. </p><p>마사유키 교수:비행기 시간 저녁 6시로 예약해놨거든. 플라워 너도 바로 생활관으로 돌아가야 하니까 말야.</p><p>듀플리싯:응.</p><p>니시노 플라워:알았어...</p><p>마사유키 교수:여기 렛츠런 파크로 가볼까 싶어.</p><p>니시노 플라워:응.</p><p> </p><p>다음 목적지는 제주 렛츠런 파크로 향했다! 시간은 12시 20분인데.... 40분만 더 있으면 될거라고... 13시 경기가 있는데... 좀 늦게가면 뭐 어떠랴? 그것만 보고 가기로 한다. 이번엔 플라워가 내기로 한다! 관전중에 있는 마녀들중 플라워에게 아는 이들이 없다! 엄청나게 달리는 모습에 감탄하고... 재미나게 봤다. 13시 반이 되어서야 끝이난 경기! 다음 경기는 생략하고... 이제 오름이의 동네인 이도2동으로 향한다! 택시를 타고 가려고 한다. 플라워가 내겠다고 하면서...</p><p>*한국어 대화</p><p>니시노 플라워:저~ 이도2동의 봉식이 통 치킨집으로 부탁드릴께요.</p><p>운전기사:네~.</p><p> </p><p>플라워가 조수석에 타고 부모님은 뒷자석에... 마사유키 교수는 자기가 내겠다고 하지만 플라워는 아버지가 돈을 많이쓰니까 자기에게 맡겨달라 한다.</p><p>마사유키 교수:저~ 플라워. 택시비 아빠가 낼께... 아빠 돈 많거든.</p><p>니시노 플라워:아니 아빠는 돈 많이 쓰는거 같아서... 남겨둬야지. 나때문에 제주도 와서... 너무 미안해... 그러니까 내가 내게 해줘.</p><p> </p><p>*한국어 대화</p><p>운전기사:일본인이야?</p><p>니시노 플라워:네. 저희 아빠가 서울에 강연이 있어서 왔어요. 그저께 끝나고 제 친구가 여기있어서 만나러 왔거든요.</p><p>운전기사:아아~ 그러구만.. 이름이...</p><p>니시노 플라워:니시노 플라워에요. 한국으로 말하자면 북쪽의 플라워란 뜻이랍니다. 그렇다고 북한쪽은 아니구요.</p><p>*니시란 뜻 어학사전에서 찾아봤어요. </p><p>운전기사:아아~ 이 아저씨도 너만한 딸이 있거든. 아직 초등학생이고...</p><p>니시노 플라워:그러시구나... 그 따님 행복하길 바랄께요. </p><p>운전기사:고맙구나. 참고로 나는 경주마인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미안하다.</p><p>니시노 플라워:아니에요... 사람마다 틀리답니다.</p><p>운전기사:여기 맞지?</p><p>니시노 플라워:네... 여기서 부턴 걸어갈게요... 18000원 이네요....</p><p>운전기사:어쩌지? 카드밖에 안되는데...</p><p> </p><p>결국은 마사유키 교수님이 내셨다.</p><p>마사유키 교수:Here you are</p><p>운전기사: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잘가거라 리틀 레이디.</p><p>듀플리싯:(어눌한 한국어)감사합니다.</p><p>니시노 플라워:감사합니다.</p><p> </p><p>조금 걸어가야한다...</p><p>니시노 플라워: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 어차피 점심 먹을거잖아..... 이제 다왔어! 여기가 내 팀 리더가 있는 치킨집이야!</p><p> </p><p>치킨집 문에서 오천선봉과 몬쥬가 물건을 드는것을 목격! 플라워는 두근거린 마음으로 치킨집으로 들어선다... 치킨집 문 앞!</p><p>*한국어 대화</p><p>니시노 플라워:안녕하세요!!</p><p>몬쥬:혼저옵서예...엇! </p><p> </p><p>마그린:어머나! 너 플라워 아니니? 만나서 반갑구나.</p><p>오천선봉:어서오너라!</p><p>니시노 플라워:다시 만나서 기뻐요! 반갑습니다! 혹시 오름이씨...</p><p> </p><p>마그린:아~ 그런데 어떡하니? 오름이... 서울에 있는데...</p><p>니시노 플라워:네에?!! 서... 서울에 있어요?! </p><p>마그린:자기 이모집 심부름을 보냈거든. 오려면 밤늦게 와서 말야...</p><p> </p><p>허탈 해버린 플라워... 기껏 찾아왔더니.. 그렇다고 다시 서울로 갈순 없고... 주저앉은 플라워를 일으키는 몬쥬. </p><p>*한국어 대화</p><p>몬쥬:괘... 괜찮..니??</p><p>니시노 플라워:고마워요 몬쥬씨... 참 아주버님,아주머님! 소개할께요... 이분 교수님이신 아빠! 가정주부이신 엄마되세요. 엄마...아빠... 이분... 아이고...(일본어)엄마 아빠! 이분은 오름이씨 부모님이셔...</p><p> </p><p>*어눌한 한국어</p><p>마사유키 교수:반갑스무니다.</p><p>듀플리싯:안뇬하세요.</p><p> </p><p>오천선봉:이... 이랏샤이마세... 몬쥬! 이분 자리 안내해드리렴. </p><p>마그린:이왕 오셨는데 드시고가세요. 돈은 안받을게요.</p><p> </p><p>TV에서는 토트넘과 맨시티와의 축구경기가 하고있었다. 간장치킨 4인분을 써빙한 몬쥬.</p><p>몬쥬:(일본어)주문하신.... 치킨 나왔습니다.</p><p> </p><p>몬쥬 일본어 조금씩 까먹기 시작했다.</p><p>3명:잘먹겠습니다.</p><p> </p><p>한국 치킨이란거 처음 드시는 두분... 맛나게 잘 드신다. 잠시후 또 한명의 손님이 오시는데... 서부 여걸이다!</p><p>*한국어 대화</p><p>서부 여걸:안녕하세요!</p><p>오천선봉:어~ 어서오너라! 너 조교사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며?</p><p>서부 여걸:네.. 저 남기로 했어요. 그리고 엄마도 돕고있구요.</p><p>오천선봉:아하~. 너 저기 니시노 플라워 알고있으려나?</p><p>서부 여걸:네 여름에 만났었으니 알죠. 걔는 무슨일로...</p><p> </p><p>니시노 플라워:안녕하세요! 언니!</p><p>서부 여걸:엇! 네가 여기 왠일이니? 스카이는 잘있고? </p><p>니시노 플라워:네... 하지만 오름이씨와 사이가 안좋아 져서...</p><p>서부 여걸:아~ 들었어. 오름이가 귀국했을때... 그것때매 마음이 안놓이나봐...</p><p> </p><p>몬쥬:양념 5마리 할거죠?</p><p>서부 여걸:응! 잠깐! 양념 3마리... 간장 2마리!</p><p>몬쥬:네~ 양념 3마리 간장 2마리요!</p><p> </p><p>몬쥬는 치킨 껍대기를 챙겨서 서부여걸에게 준다. 치킨 껍대기가 맛나거든....</p><p>몬쥬:서비스에요.</p><p>서부 여걸:고마워.</p><p>몬쥬:저~ 플라워 엄마가 잠깐 보재...</p><p> </p><p>마그린은 플라워를 찾았고 전화통화중이었다. 오름이 바꿔달라고 난리인데...</p><p>마그린:어~ 옆에 오름이 있지? </p><p>네츄얼링:응... 지금 화장실 갔어...</p><p>마그린:빨리 나오라그래...</p><p>네츄얼링:이미 나왔네... 빠르다. 오름아...</p><p> </p><p>오름이:응 엄마... 뭔 소프라노를 그렇게 불러서...</p><p>마그린:네 친구가 너 바꿔달라는데... 여기</p><p> </p><p>마그린은 스피커 모드로 해서 플라워를 바꿔준다. </p><p>몬쥬:자기~ 안녕! 빨리 돌아와요~ 보고싶어요.</p><p>마그린:몬쥬! 스톱... 자 할말있으면 해.</p><p> </p><p>플라워는 목에 잠긴듯...</p><p>니시노 플라워:오... 오름이씨... 저에요 플라워.</p><p>오름이:플라워! 너 여기에 뭐하러 왔니? 학교는 어쩌고?</p><p>니시노 플라워:아빠 비즈니스 때문에 서울에 왔다가 제주도에 관광차 갔는데... 지금 오름이씨 집에 들렀더니 오름이씨가 없다고 해서...</p><p>오름이:그랬구나... 미안해 나 지금 서울에 있는 둘째이모 심부름차 갔다가 오늘 밤에 돌아가려고... 별일은 없지? 골드쉽과 타마모 크로스... 엘 콘도르 파사와 타이키 셔틀... 말야...</p><p>니시노 플라워:네 잘 지내고 있어요. 오름이씨가 보고싶다고 말하던데... 그리고 스카이..</p><p>오름이:걔들 얘기 잠깐은 꺼내지마. 걔들 잘 지내고 있는거 다 아니까...</p><p> </p><p>마그린:야!! 뭔 말을 그렇게 하니?</p><p>오름이:플라워 미안해... 사실 걔들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다른 녀석들과의 결전은 포기하고 은퇴까지 했는데...</p><p>니시노 플라워:오름이씨... 전에 일은 너무나도 죄송했습니다.... 전 그때 일부터 너무 후회하고 있고.... </p><p>오름이:뭐 지난일이야...</p><p>니시노 플라워:그리고 서울에서 아빠의 강연 통역했을때... 저도 모르게 그 이름은 오름이 라고 해야할걸... 이름이 오름이라고 해버렸어요... 사과드립니다.</p><p>오름이:야~ 그거 우리 담임쌤도 그랬거든 조교사님도... 너무 신경쓰지마. 사람은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야... 플라워가 실수란걸 하니 조금씩 마음이 놓인다...</p><p> </p><p>서부 여걸:플라워 오름이한테 사랑한다고 말해...</p><p>오름이:여걸 언니 계셨구나... </p><p>니시노 플라워:오름이씨... 다시한번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p><p>오름이:응... 플라워... 나도 사랑한다. 스카이한테 잘해주고... 벗어나지마...</p><p>니시노 플라워:응... 저 언젠간 오름이씨가 다시 오길 기다릴께요.</p><p>오름이:일이 끝나면 갈테니까... 여유를 좀 가져. 그리고 안좋은거 너무 담아두지 말고...</p><p>니시노 플라워:네 고마워요...여기까지 할께요... </p><p>오름이:응... 다음에 보자...</p><p> </p><p>서부 여걸:플라워가 너 보고싶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줄 몰라... 잘해줘.</p><p>오름이:그러려구요....</p><p> </p><p>몬쥬:자기~ 보고싶어요~ 사랑해요.</p><p>오름이:나도 사랑해!</p><p> </p><p>마그린:너 때문에 통화비 많이 나오겠다. 네 용돈에서 깔께.</p><p>오름이:안돼 엄마!</p><p>마그린:농담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끊으려무나...</p><p>오름이:플라워 조심해서 가! 그리고 여걸언니 조만간 만나요! 몬쥬 사랑해! 엄마 아빠 사랑해!! 모두들 사랑해요!</p><p> </p><p>이렇게 하여 플라워를 진정시켰다. 플라워가 눈물 나오기 직전일까 몬쥬가 간지럽혀서 웃어댄다...</p><p>몬쥬:슬픔은 안돼... 웃어~ 웃어!</p><p> </p><p>웃음바다가 된 치킨집! </p><p>오천선봉:양념 셋과 간장 둘 나왔습니다~!</p><p>서부 여걸:감사합니다! </p><p>마그린:엄마한테 항상 감사한다고 전해드려.</p><p>서부 여걸:네~ 그리고 플라워. 내가 오름이 대신은 못하지만...</p><p> </p><p>플라워에게 이마 키스를 하고 가는 서부 여걸...</p><p>플라워:고마워요. 조심해서 가세요!</p><p>마그린:얘좀봐... 조심해서 가.</p><p>서부 여걸:네~! 플라워 조심해서 가!</p><p> </p><p>이제 진정이 된 플라워! 잠시후 또 손님이 오는데.. 호두가 납셨다!</p><p>몬쥬:혼저옵서예... 엇 호두!</p><p>호두:몬쥬 안녕! 오름이 언니...</p><p>몬쥬:우리 자기 서울갔어요.</p><p>호두:연락받았어... 간장 3마리 부탁할게.</p><p> </p><p>니시노 플라워:호두씨!!</p><p>호두:플라워씨! 오랜만이에요! 어쩐일이에요?!</p><p>니시노 플라워:저희 아빠 비즈니스 때문에...</p><p>호두:그러구나... 만나서 너무 기쁘네요.</p><p>니시노 플라워:저도 만나서 기뻐요!</p><p> </p><p>이렇게 해서 대화를 나누고 하다보니... 몬쥬가 혼자 되어버린거 같네... 플라워가 몬쥬를 부르더니...</p><p>니시노 플라워:몬쥬씨 미안해요... 저도 모르게..</p><p>몬쥬:괜찮아... 나는 아르바이트 하는데...</p><p>니시노 플라워:내가 안괜찮아요. 여기 앉으세요 현재 손님도 없는데... 이러면 제가 오름이씨한테 혼나요.</p><p> </p><p>호두:그래... 플라워 말대로 해...</p><p>니시노 플라워:자~ 이거 먹고... 착하다 착하다...</p><p> </p><p>플라워가 슈퍼 크릭 흉내를 다 내내... 오히려 좋아하는 몬쥬... 시간이 16시가 되어 가는때... 호두가 요청했던 치킨이 나오고... </p><p>오천선봉:자~ 간장 3마리 나왔습니다!</p><p>마사유키 교수:(일본어)플라워! 아쉽지만 우리 가야된다! 출국심사 해야지.</p><p>듀플리싯:(일본어)일단 어서 먹고 서두르자...</p><p> </p><p>치킨을 냅따 다먹었다. </p><p>니시노 플라워:저~ 아주버님 아주머님... 저희 이제 가야되요... 입국심사 때문에...</p><p>오천선봉:몇시 비행기인데?</p><p>니시노 플라워:6시 비행기요.</p><p>오천선봉:이런 서둘러야지. 내가 바려다줄께.... 몬쥬~ 엄마를 부탁할께!</p><p> </p><p>몬쥬:네~.</p><p> </p><p>치킨집 문밖을 나설때 호두와 헤어져야하는 플라워. 호두는 기념으로 사진찍자고 하자 셀카로 서로 남겨두고... 또 만나자는 뜻으로...</p><p>호두:오름이씨가 없지만 내가 대신....</p><p> </p><p>플라워의 볼에 키스를 해주는 호두! </p><p>호두:키스 해보고 싶었거든요.</p><p>플라워:이러면 재미없어요.</p><p> </p><p>둘이 딥키스를 하고 마무리 짓는다!  호두를 보낸뒤 몬쥬에게 다가가는 플라워.</p><p>니시노 플라워:몬쥬씨... 오름이씨 오면 전해주세요...</p><p> </p><p>몬쥬에게 진하게 키스를 해주는 플라워. 마그린이 둘을 때워놓더니..</p><p>마그린:얘좀 봐... 어서 가야지... </p><p> </p><p>몬쥬는 헤롱헤롱 거리다가 손을 흔들고... 오천선봉은 냅따 공항까지 밟는다! 10분만에 도착한 공항! 오천선봉은 플라워의 부모님께 악수를 하고... 플라워에게도 악수한다..</p><p>오천선봉: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심해서 가세요! 오츠카레시마시타!</p><p>두분:(어눌한 한국어)감사합니다.</p><p>오천선봉:플라워도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 시간되면 두르고 그러렴.</p><p>니시노 플라워:네... 아주버님! 필승!</p><p>오펀선봉:필승! 빼먹은거 없지? 그럼 조심해서들 가시요!</p><p> </p><p>세 사람은 무사히 출국심사 통과되었고 5시 반부터 여유롭게 기다리다가 6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점점 어두워지는 바깥을 보는 플라워...</p><p> </p><p>플라워는 오름이를 만나지 못했지만 목소리를 들은것 만으로도 만족했다! 오름이가 자기를 거칠게 대한다고 해도... 자기는 오름이를 동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자기가 저지른 죄를 짊어지고 가겠다고...</p><p> </p><p>20시에 20분에 도착한 릿토 생활관! 부모님과 헤어져야한다... </p><p>마사유키 교수:따라가느라 고생많았어 플라워.</p><p>니시노 플라워:아니... 비록 친구를 못만났지만... 목소리 들어서 그걸로 만족했어... 그리고 재밌었는걸...</p><p>듀플리싯:잘 지내고... 그리고 사랑한다... 혹시 아이시테루가 한국어로 뭐라고 하니?</p><p>니시노 플라워:(한국어)사랑해.</p><p>듀플리싯:(어눌한 한국어)플라워... 사란해...</p><p> </p><p>듀플리싯은 플라워의 뺨에 키스를 해주고는 서로 헤어진다! 마사유키 교수의 차가 갈때까지 손을 흔들고 들어간다... 골드쉽과 메지로 맥퀸이 밖에 나와있었는데..</p><p>골드쉽:어~ 플라워쨩! </p><p>메지로 맥퀸:서울 잘 다녀오셨어요?</p><p> </p><p>니시노 플라워:네... 잘 다녀왔어요. 그리고 골드쉽씨... 하루 자리 비워서 죄송합니다.</p><p>골드쉽:괜찮아... 부모님 일인데... </p><p>메지로 맥퀸:어서 들어와요. </p><p> </p><p>자기 방에 들어온 플라워! 뒤 따라온 메지로 맥퀸과 골드쉽...</p><p>니시노 플라워:저~ 오늘 제주도 다녀왔는데요... 오름이씨 만나러... 결국은 못만났어요...</p><p>메지로 맥퀸:에? 어디로 가셨대요?</p><p>니시노 플라워:서울에 이모집에 심부름 갔다고....</p><p> </p><p>눈물을 흘리는 플라워... 메지로 맥퀸이 안아준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려버린다.</p><p>*한국어 대화</p><p>니시노 플라워:나 엄마 아빠한테도... 오름이씨한테도 너무 미안해요... 오름이씨~</p><p>메지로 맥퀸:플라워씨.. 울지마세요...</p><p> </p><p>울다가 잠이 들어버린 플라워... 맥퀸은 눕혀서 이불 덮여주고는 나갔다... </p><p>메지로 맥퀸:얼마나 피곤했을까요?</p><p> </p><p> </p><p>다음날 아침! 등교중에 정문앞에 선 플라워... 타즈나가 인사한다!</p><p>토키노 미노루:플라워씨... 서울 잘 다녀오셨어요?</p><p>니시노 플라워:네 잘 다녀왔어요. 비록 오름이씨를 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올거라고 전 믿고 있어요. 저에게 사랑한다 말해놓고 다시 화내는게 아닐가 싶고...</p><p>토키노 미노루:그럴리 없을거에요.</p><p> </p><p>세이운 스카이를 만나 같이 정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폰에 저장된 낭주여걸과 같이 찍은 셀카와 호두와 찍은 셀카... 서부 여걸과 몬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자랑한다.</p><p>니시노 플라워:참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p><p> </p><p>에필로그</p><p> </p><p>23시 되어서야 집에 도착한 오름이! 몬쥬가 마중나와있었다!</p><p>*오름이는 여전히 뒷모습!</p><p>몬쥬:자기~!</p><p>오름이:몬쥬!</p><p>몬쥬:어서와요~ 보고 싶었어요.</p><p>오름이:응... 나도 보고싶었어.</p><p>몬쥬:그리고... 사랑해요.</p><p>오름이:나도 사랑해.</p><p> </p><p>둘은 진하게 키스를 해준것! 플라워의 입맞춤도 포함해서... 하지만....</p><p>마그린:이것들이 달밤에 로맨스찍니?! 빨리 안들어와?! 안그러면 바로 청혼취소하고 이혼시킨다!! 냅따 들어온다 실시!!</p><p>오름이:시...실시!!</p><p> </p><p>참 힘들게 달렸다 오름이도.... 플라워도...</p><p> </p><p> </p><p>NEXT</p><p> </p><p>9화 - 엘 콘도르 파사와 타이키 셔틀의 데이트</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