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나귀와 개가 그와 동행하였고 조그마한 등잔을 가지고 있었다. 땅거미가 내리자 아키바는 밤을 지낼 곳을 찾았다. 마침 헛간 하나를 발견하여 거기서 잠을 자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직 잠자리에 들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으므로 그는 등불을 켜고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불을 꺼버리고 말았다. 할 수 없이 그는 잠을 청하였다. 그런데 밤 사이에 여우가 와서 개를 죽여버리고 사자가 와서 나귀를 죽여버렸다. 해가 뜨자 그는 등잔만 가지고 혼자 길을 떠났다. 곧 어느 마을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는데 사람 사는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비로소 전날 밤에 도둑들이 습격하여 마을을 뒤엎고 주민들을 몽땅 살해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만일 바람에 등불이 꺼지지 않았더라면 자신도 도둑들에게 발견되어 변을 당하였을 것이 틀림없었다. 개가 살아 있었다면 짖어대는 통에 도둑들에게 발각되었을 것이다. 나귀도 살아 있었다면 소란을 피웠을 것이 분명하다. 가진 것을 모두 잃은 덕으로 그는 도둑들의 행패를 모면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랍비는 깨달았다. “최악의 형편에 처하더라도 사람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전화위복을 믿어야한다.”(유대랍비, 마빈 토케이어)
영국의 윌터 랠라이 경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었을 때 입궁하지 않았다는 죄명 때문에 13년 간이나 런던탑에 갇혀 수감생활을 했다. 그러나 그는 마음까지 수감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역경을 기회로 삼고 저술활동을 펴 오늘날까지 불후의 명작으로 남는 세계사를 집필하게 되었던 것이다. 신약성경에서 빛나는 사도 바울의 책들을 보라. 대부분 감옥에서 씌어진 것들이었다. 곤고는 오히려 삶을 빛나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당신에게도 곤고가 전화위복이 된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그 은혜가 아직도 당신의 삶속에 역사하고 있는가?
삼하 22: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믿음을 지킴으로 승리함 본문 : 히11:1,2
위대한 승리자,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들, 신앙의 격전에서 개선한 사람들을 상고해 보는 것은 여러 면에서 유익을 줍니다. 흔히들 역사를 가리켜서 인생의 교과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거기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되고, 순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이 위대했던 사람들, 그래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위인들에 관해 언급하여 줍니다. 우리도 믿음을 지키면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음이 확실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히11:6)
1)하나님의 존재성에 대한 믿음 믿음의 위력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는데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고 가르칩니다(히11:6).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도, 탁월한 지혜가 있는 사람도, 선행을 힘쓰는 사람도, 인류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발명하거나 발견한 사람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분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그 사람의 삶은 비로소 가치를 지니게 되고 뚜렷한 생의 목표가 설정됩니다. 우리는 수많은 무신론자들, 자연주의자들, 회의론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압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 만한 요소들이 충분히 주어졌음에도 이에 동의하기를 거부합니다. 오늘날 인류가 경험하는 모든 고난의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의 여부는 인생의 승패를 결정 짓는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2)역사에 대한 신뢰 오늘날 우리 사회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에 이러한 분위기가 팽배해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그분의 주권이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인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엄청나게 잘못되었음에도 궤도 수정의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이론을 제시한다 해도 역사를 주관하시고 진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주장하십니다. 우리 각 개인의 삶에 대한 평가도 그분이 하십니다. 구원은 물론 심판도 하나님의 소관인 것입니다. 신자든 불신자든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좇아 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믿음(히11:8-10)
1)행함이 따르는 믿음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우리가 견지해야 할 믿음은 주께서 인정하시고 칭찬하시는 믿음입니다. 즉 신본주의적 믿음이라야 가치가 있습니다. 인본주의적 요소들로 가득 찬 믿음은 가치도, 능력도 없습니다. 주께서 칭찬하시는 믿음은 행함이 따르는 믿음입니다. 입술의 고백만 있고 행함이 없다면 그것은 온전한 믿음일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행함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을 증거해 보였습니다. 믿음의 진실성 여부는 행함이 좌우합니다. 우리는 그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으로 가고자 결단을 내린 믿음의 행동에 갈채를 보내야 합니다. 바울이 기록한 것처럼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난 것입니다. 이처럼 행함이 따르는 믿음이야말로 위대한 믿음인 것입니다.
2)포기하지 않는 믿음 주께서 칭찬하시는 믿음, 승리하는 믿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성도들이 실패하게 되는 주된 이유는 쉽게 포기하는 데 있습니다. 주를 믿고 신뢰한다면 주변 여건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칭찬을 받은 믿음이 있는가 하면 책망을 받은 믿음도 있음을 보게 됩니다. 갈릴리 바다의 풍랑과 파도 속에서 두려움으로 떨던 제자들은 '믿음이 없다'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믿음의 평가는 주께서 인정하시는가의 여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한 가나안 여인은 딸을 구원코자 주님을 찾아왔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보임으로써 '네 믿음이 크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3. 환난 중에 인내하는 믿음(약5:7,8)
1)범사에 주를 인정하는 믿음 극심한 환난 가운데서 믿음으로 인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세찬 바람에도 끄떡없이 서 있듯이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린 믿음이라야 환난과 핍박을 만날지라도 견딜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범사에 주를 인정하라'고 가르칩니다(잠3:6). 믿음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삶의 자세가 이것입니다. 일이 잘 되든지 안 되든지, 어려움이 많든지, 적든지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태도야말로 위대한 믿음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믿음만이 이 같은 삶을 가능케 합니다. 믿음이 아니고서는 이를 모방하는 것조차도 어렵습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분이 친히 우리의 길을 지도하십니다.
2)주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 주님의 뜻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믿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 또는 불순종으로 나타나는데, 전자는 믿음이 좋은 사람이나 후자는 그렇지 못한 사람입니다. 주의 뜻에 순종할 줄 알아야 올바른 믿음을 가진 것이고 승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순탄한 환경 속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주의 일을 할 수 있고, 주의 뜻을 따르는 것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환난이나 역경 가운데서 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야말로 믿음의 성숙도가 드러납니다. 스스로 믿음이 좋다고 여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의 뜻에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보여 주었듯이 환난의 극한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주의 뜻을 좇을 때 승리라는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
결론 성도가 승리하는 길은 믿음을 지키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믿음 이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 싸우려 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을 대신할 만한 좋은 무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은 지식이 많은 사람, 돈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가 승리를 쟁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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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경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