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합창단 한국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 그 여덟번째 콘서트!
[ 새로 편곡된 한국가곡과 가요, 민요의 밤 ]
우리의 정서를 표현한 한국가곡과 가요, 민요의 새로운 변화.
국립합창단은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합창곡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합창곡의 다양화와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가곡, 민요, 동요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해왔다. 창작된 후 한번 발표되고 사장되어지는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부르고 널리 불려질 수 있는, 나아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을 가지고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창작곡들을 만들고자 진행된 ‘국립합창단 한국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가 여덟 번째를 맞았다.
현재 우리 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창작과 활동을 펼치고있는 작곡가 김영식, 김준범, 류형선, 이민정, 이범준, 전경숙, 조혜영 등이 이번 공연곡들의 편곡에 참여했다.
친숙한 가곡과 가요, 민요 등에 작곡가들 각자만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색채로 가요같은 가곡, 가곡같은 가요, 젊은 감성으로 다듬어진 민요로 재탄생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편곡된 작품 뿐 아니라 전지은, 김효신, 조훈희 등의 신진작곡가들의 작품과 김준범, 조혜영, 전경숙 작곡가의 창작신작도 함께 발표된다.
특히 공연에 참석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는 관객에 한해 연주곡이 담긴 악보와 CD를 증정한다.(콘서트가 끝난 후 신청자에 한해 추후 발송)
□ 다채롭고 신선한 멜로디의 향연!
세련된 선율로 재구성된 한국 합창계의 새로운 메뉴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예술감독 이상훈이 지휘하는 국립합창단이 가곡 혼성합창, 여성ㆍ남성합창, 창작곡 혼성합창, 민요 혼성합창의 총 5개 스테이지로 나뉘어졌으며, 각 섹션마다 다양한 구성의 하모니과 다채롭고 신선한 레퍼토리의 음악적 주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MBC대학가곡제, 세일가곡제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로 작품성이 뛰어나나 잘 불려지지 않는 <눈>, <출렁거림에 대하여>, <마을>을 김준범, 전경숙, 이민정이 여성합창으로 편곡하였으며
최근 합창음악창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전지은, 김효신, 조훈희 등의 신진작곡가들이 작곡한 혼성합창을 위한 <마지막 편지>, <상사화>, <잔설> 등이 발표되며
2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친 천재가수 유재하가 세상을 떠난 후 26주기를 지나며 이민정, 김준범, 김영식이 편곡한 <우리들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텅빈 오늘 밤>을 남성합창으로 들려준다.
국립합창단의 전임작곡가인 김준범을 비롯하여 조혜영, 전경숙의 <눈이 오신다>, <번짐>,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등의 신작가곡을 선 보이며
조혜영, 이범준, 류형선이 새롭게 구성한 <세노야>, <한 오백년>, <구음산조> 등의 민요도 혼성합창으로 연주 될 예정이다.
이처럼 폭넓고 다양한 주제의 새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가곡, 가요, 민요 등의 경계를 허물고 색다른 음악을 선사하여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공연문의∥국립합창단(02-587-8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