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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하문수
국내 주요 게임사 7곳 시가총액 1년 새 약 4조 원 증발
PC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까지 유저 이탈 가속
단순 흥행 부진이 아니라 “구조적 신뢰 붕괴” 단계
2. 유저 피로의 본질 – ‘숙제형 게임’
매일 접속 강요, 반복 퀘스트, 시간 제한 콘텐츠
게임이 취미가 아니라 ‘퇴근 후 또 다른 출근’처럼 인식됨
“즐거움” 대신 “의무감·피로감”이 핵심 감정으로 전환
3. 모바일 MMO 몰락
2020년: 모바일 게임 시장 점유율 약 80%
최근: 50% 수준으로 급락
PC 시절 성공공식(무한 경쟁, 과금 유도)을 모바일에 이식한 것이 역효과
4. 방치형 게임 급성장
점유율 약 10배 증가
의미: 유저들이 더 이상 게임에 긴 시간·에너지 쓰기 싫어함
“짧고, 간결하고, 언제든 끌 수 있는 경험” 선호
5. 과도한 과금 구조 붕괴
확률형 아이템(가챠) 과도화
수백만~수천만 원 써도 강해지기 어려운 구조
신뢰 상실 → 유저 이탈 가속
“치킨값으로 즐기던 게임”이 “월급 갈아 넣는 게임”으로 변질
6. 진짜 경쟁자는 ‘다른 게임’이 아님
넷플릭스, 유튜브 쇼츠, SNS가 시간 포식자
게임 삭제 유저 80%: 영상 콘텐츠로 이동
핵심 경쟁력 = ‘돈 가성비’가 아니라 ‘뇌 에너지 가성비’
7. AI라는 예상 밖 경쟁자
제타, 크랙 같은 AI 캐릭터 채팅앱 급부상
몬스터 잡기보다 AI와 대화·서사 생성이 더 매력적으로 인식됨
24시간 반응하는 AI가 “더 안전하고 편한 놀이”로 자리잡음
8. 위기의 본질
내부 결함(숙제화·과금 중독)
외부 대체제(영상 콘텐츠·AI) 동시 압박
유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게임사가 적응 실패
9. 결론
K-게임 산업은 기존 성장 공식 폐기 불가피
“사람들의 시간을 독점하던 시대”는 이미 종료
이제는 게임 업계 내부가 아니라
▶ 쇼츠 ▶ OTT ▶ AI ▶ 기타 디지털 콘텐츠와 생존 경쟁 중
구조 전환 못 하면 장기적 쇠퇴 국면 진입 확정
첫댓글 2000년대 초반 친구들 물어보면 다 다른게임 했었는데 그때가 전성기였겠다 싶어요
아니 연애도 안해 게임도 안해 술도 안마셔. 뭐하고들 사는걸까요 ㄷㄷㄷ 뭐 나쁘다는게 아니라 진짜 뭐하고들 사는지 궁금해서😂😂😂😂
요즘 초딩 기준으로 결론만 얘기하면
1. 애니메이션 다시 뜸.. 오타쿠문화가 다시 퍼지고 있는데, 예전보다 당당함.
2. 살짝 죽었던 아이돌 문화 다시 뜸.. 근데 이건 아직은 평년수준.
3. AI채팅.. 저기 나온 제타가 진짜 바르게 확산중. 특히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이만큼 자기 우쭈주해주는 존재도 없어서 엄청 빠져서 함
4. 결국은 쇼츠. 근데 쇼츠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애들도 있음. 워낙 요즘 저질화되서... 은건 OTT가 확장중인 느낌이 듬.
한줄결론: 애니메이션, AI채팅, 쇼츠.
추가
게임은 그래도 하긴 함. 로블럭스 같은거.. 근데 이거는 초등 고학년까지만 하고 중학교되면 보통 다른걸로 넘어가는데,
남자애들이 요즘 게임을 안하니까 예전처럼 커뮤니티문화가 은근히 뜨고 있음.
그래서 5년전 애들은 좀 순진했는데,
요즘 초딩은 혐오말투도 엄청 늘고 좀 걱정됨.
금지할게 아니라, 학생들이 볼만한 컨탠츠를 마구마구 찍어내야함.
국가차원에서 '보지마'가 아니라 '얘들아 저질 말고 좋은거 보자" 하면서 컨탠츠사업 장려해야함.
청소년 컨탠츠 플랫폼 하나 필요함. 그게 유튜브나 릴스가 되면 안되는데.. 이건 좀 불가능에 가까워서... 에효.
애초에 본문에 나온 게임들은 애들을 버렸습니다. 딱 저희 세대가 어렸을때부터 게임업계가 구애했던 대상이고
요즘 아이들이 외면한게 아니라 mmo rpg 게임업계가 아이들을 먼저 버렸어요 고액과금 가능한 세대만을 집요하게 집착했고 그 결과가 지금이죠 뭐
10~20대 친구들은 스팀으로 저렴하고 여럿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과금 많지 않은 게임울 주로 하더라구요 디코를 통해서 같이 즐기는게 재밌거든요
윗댓글 말씀대로 애니메이션 시장이 좋아졌습니다. 예전보다 라프텔과 넷플릭스 등 자기 입맛대로 애니를 찾아보기가 쉬워졌고 비용도 크지 않죠
그렇게 아이들에게 대중화되어가다보니 가벼운 애니 덕후가 양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코스플레이어도 흔하다는 느낌이에요
우리 세대엔 코스프레까지 가면 정말 심연에 가까운 수준이었는데 요샌 가볍게 바라본달까요
확실히 예전엔 별생각없이 쭉했는데 숙제형 게임은 금방 귀찮아 져서 1~2개월정도 하다가 지우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