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한 누리꾼이 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의 '말 돌리기'를 비꼰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이 당선자는 지난 22일 밤 MBC에서 방송된 '100분토론'에 출연해 한 시민논객으로부터 구당권파의 종북주의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 당선자는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북한을 가본 느낌은 회색빛이었다", "술이 좋아도 옆으로 기울이거나 거꾸로 들면 병뚜껑 기술이 정교하지 못해 샌다" 등의 비유를 내놓았다.
질문을 던진 시민논객과 100분토론의 사회자인 신동호 아나운서, 패널로 출연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계속해서 뚜렷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당선자는 끝내 답변을 유보했다.
방송 이후 인터넷에는 이 당선자의 말 돌리기를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방송 화면을 갈무리해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게시물을 올렸다. 인터넷에서 장난처럼 쓰이는 말인 '김정일 개XX 해봐'를 이 당선자에게 주문했더니 '나중에 다 할겁니다. 지금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란 답을 내놓았다는 식으로 만들어 패러디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연하게 헛소리를 한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다', '이건 진짜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news1.kr/articles/67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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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불편한 종북의 늪`
친북이란 묘비에 키스한 꼴이 되버렸습니다.
궁색한 변명을 "유보" 라고 정리해준 사회자의 정리에 '네!` 라고 하셨을때
이 단어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라도 그 순간을 모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일 쏟아내는 석기파의 종횡무진 "어록 스페셜" 이
스스로의 다채로운 실체에 하나하나 이력만 보태집니다`
검찰한테 삥 뜯긴것도 모자라 강간까지 당할판에
스스로 팬티끈 풀어헤치는 헛발질은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